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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의선 1.2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10.03.04 11:59
조회
2,438

작가명 : 진필명

작품명 : 철혈의선

출판사 : 로크미디어

문피아 연재할때는 '행림의선'이란 제목이었던것 같은데, 출판되면서 제목이 바뀌어 나온것 같네요.

어쨌건,

주인공은 스스로 군인이었고, 무사라고 생각하는 인물...

이미 오래전의 외숙의 안배로 얻은 의학과의 인연이나 사촌누이를 만난후 익히게 된 의학으로 의원이 되고자 하는 마음 먹은적은 없지만, 아마도 다음권 즈음해서...

어쩌면 사촌누이를 제쳐놓고 의학서적을 파고드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갈수록 판은 커져가고 있고,

암중에 있는 적들의 규모는 어마어마해 보이는데...

그렇다고 등치만 크다고 다는 아닐테니..(웃음)

일단, 소림과 인연(?)을 맺었으니, 무당이나 화산과도 인연을 맺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주인공이 얼마나 커 나갈지 궁금합니다.

ps - 앵화.. 아니 연화가 처음 등장할 때는 기녀로 오인(?) 받아서 주인공의 외면을 받다가 기녀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 갑작스레 주인공의 동지로.. 믿음을 주는 동반자(?)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인공도 어쩔수 없는 인물이구나.. 싶었습니다.

워낙 확고한 주인공의 이성에 대한 가치관이라 뭐라 첨언할 필요는 없지만 조금은 실망스러웠달까요? 연화가 진짜 기녀였다면 주인공의 마음한자락 얻는건 책 끝날때까지도 불가능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Comment ' 3

  • 작성자
    Lv.1 레인백
    작성일
    10.03.04 15:39
    No. 1

    저도 철혈의선을 읽어 보았는데, 앵화가 기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좋아하게 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어쨋든 글이 짜임새가 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괜찮은 작품으로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헤비스모커
    작성일
    10.03.04 22:38
    No. 2

    어찌보면 참으로 현실적인 설정이죠. 기녀고 뭐고 사랑만 있으면 다 이해할 수 있다는 남자가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술집여자였다는 것을 모르고 만나다가 나중에 알게되면 고민하겠지만, 첫만남부터 술집여자인걸 안다면 애초에 사랑할 대상에서 제외시키는게 남자들의 심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10.03.05 00:49
    No. 3

    너무 리얼하게 현실적이라..
    적당히 때도 묻고.. 또, 처세술도 능수능란한 주인공이죠.
    확실히, 그 부분은 인정할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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