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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백 흑풍도하.

작성자
Lv.1 히든카드
작성
10.01.06 13:53
조회
4,930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정말 싫어 하는 작가라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고민 끝에 읽은 작품입니다.

감정이 있는 작가라서 그렇지 상당한 기대치를 만들 작품이기도 합니다.

처음 서문에서 대도오의 후속작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오던군요.

처음 좌백 작가가 무협소설에 등장 햇을때 신무협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작품이 대도오라서 더욱 기대를 가지고 봤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대도오 보다 만화책으로 나온 남자이야기가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읽고 나서 느낌 감정은 좌백작가도 이제 한물 갔군나 라는 감정입니다.

연륜과 경륜이 쌓이면 더이상 새로운 가치관이 존재하지 않고 여기에 만족하는것이 사람이고 성공한 사람이면 더욱 자신의 자리에 안주하고 싶은것이 사람입니다.

좌백 작가도 그렇가 봅니다.

더이상 새로운것도 없고 다른 실력좋은 작가분들과 비교해서 좀 모자라다는 느낌이 든 작품입니다.

좌백님 특유의 글솜씨도 볼수 없고 그냥 평범한 작품입니다.

여기에 대도오의 후속작이라는 타이틀까지 붙이면 실망뿐인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작품동안 읽으면서 자꾸 장면이 끊어지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고 인물묘사도 잘 들어오지 않던군요.

딱 글을 잘쓰는 작가분의 느낌인데 재미는 없다 그정도의 작품입니다.

앞으로 어떤 내용이 됄지 몰르겟지만 저는 더이상 이 흑풍도하를 보지 않을 작정입니다. 글은 좋지만 재미도 없고 상당한 감정이 잇는 작가라서 이정도 작품정도는 다른 작가들이 작품에서 만족도를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Comment ' 45

  • 작성자
    Lv.1 高武林
    작성일
    10.01.06 15:41
    No. 1

    흑풍도하... 굉장히 재미있던데요.
    아마도 관점의 차이이실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허주사
    작성일
    10.01.06 15:49
    No. 2

    좌백님 작품을 재미없다고 하시는 님께서 재밌게 읽으신 글이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아무리 장르소설이 호불호가 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작품수준의 질이 다른 좌백님의 글을 재미없다고 느끼시는 님의 취향을 알고싶어집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oen
    작성일
    10.01.06 15:57
    No. 3

    좌백님글이 재미없다니... 물론 다른 가벼운 무협지에 비해 잘 안잡히는 딱딱함이 초반에 좀 있긴 합니다만 한번 몰입되니 정말 미치도록 재밌던데요 ;; 뭐 관점의 차이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설파랑
    작성일
    10.01.06 16:14
    No. 4

    말씀하신대로... 작가에 대한 상당한 감정이 느껴지는 감상글이네요.
    냉기가 풀풀 난다고나 할까요...

    근데, 말씀하신 '다른 작가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히든카드
    작성일
    10.01.06 16:22
    No. 5

    무림용님 어떤게 보면 상당히 기분나쁜 댓글이군요.
    저의 작품평가 기준을 무림용님하고 다른다고 무조건 좌백작가를 용호하면 안돼죠.그리고 제 평가를 이렇게 무시하면 안돼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작품수준의 질이 다른다고 하는데 저는 흑풍도하에서 그렇게 다른 작품수준의 질을 느끼지 못햇습니다.
    소위 말하는 양판소설보다는 좋은 글이라고 저도 인정은 합니다.
    작가님 작품들을 비교하는것은 상당히 건방지고 안좋게 생각하지만 무림용님이 비교를 바라니까 말을하죠.
    지금 현 최고의 무협소설이라고 하면 천잠비룡포를 말하고 군림천하를 말합니다. 그 작품들과 이 흑풍도하를 비교하면 흑풍도하가 상당히 많이
    작품성이나 재미면에서 떨어지는 작품입니다.
    뭐 앞으로 어떻게 됄지 몰르지만 지금 현 시점에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좌백님의 소설중 백미는 혈기린외전이고 그 작품에 비교하면 또 떨어지는 작품입니다.
    저도 한때 상당히 좌백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좋아 햇고 작품마다 큰 특징이 잇어고 새로운 설정이 있고 재미가 잇엇습니다.
    혈기린외전에서 독과 협 그런 줄거리에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뭐가 있어고 유성비룡탄에서는 전허 보지 못한 새로운 주인공을 만나수 잇었습니다.그리고 야광충에서는 피을 갈구하는 본능과 인간의 감성을 잘 표현했죠.대도오는 신선한 충격을 준 작품이고 금광불괴 역시 상당한 재미를 부여한 작품입니다.그런 작품들 큰 특징이 전허 식상하지 않는 소재로 아주 재미잇게 글을 만들어 나가다는 것입니다.
    그런 작품들과 이 흑풍도하는 큰 차이점이 잇죠.
    전허 흥미로지 않은 소재 (한번 대도오에서 쓴 소재 입니다)로 가지고 전허 새로운 재미를 주지 못하고 잇습니다.그냥 일반적인 무협소설 그 틀만 유지하고 있는것이 흑풍도하고 좌백님 특유의 글 솜씨도 존재 하지 않습니다.
    아마 제 생각으로 좌백님 작품중 최하의 평점을 주고 싶은것이 이 흑풍도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정도의 수준의 작품들은 아무리 양판소설이 판을 치다고 햇도 지금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작품성은 좋은데 잘 팔이지 않는 작품들이 그 범주에 들어갔겟죠.
    그레서 저는 흑풍도하에게 실망을 하것이고 큰 재미가 없다고 햇습니다.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어 큰 차이점이 없는 작가의 작품을 그것도 제가 싫어하는 작가의 작품을 더이상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것입니다.
    뭐 앞으로 어떤 내용이 됄지 몰르지만 지금 까지 제 생각으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림용님 님이 좌백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르지만 좌백님 글만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작품수준의 질이 다른 좌백님의 글 그런 다른 작가들은 다 좌백님보다 작품수준이 떨어지는것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0.01.06 16:43
    No. 6

    절세 가인님 맞춤법이 너무 눈에 띄네요.
    호칭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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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0.01.06 16:49
    No. 7

    절세가인님이 오른 소리 좀 했네요
    작가는 책으로서 승부하는 것인데 그걸 모르고 작가를 연예인인양 흠송하는 광팬들이 있어서 약간의 비평만 해도 그걸가지고 시비걸고 쪽지테러에 욕설까지 퍼붓는 희한한 사람들이 문피아에 많더라구요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를 연예인를 좋아하는 10대소녀처럼 좋아한다고 할지라도 그 작가의 작품마저 신성불가침으로 치부하여 약간의 비평마저도 과잉반응하는 세태는 사라져야할 구태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0.01.06 16:56
    No. 8

    아 참고로 저는 흑풍도하를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작품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건덕지도 없습니다.

    다만 좌백작가는 정말 반성해야할 것이 천마군림도 완결하지 못한채 신작을 쓴다는 것은 천마군림을 기다리고 애독자를 우롱하는 처사라는 것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전작이 늦어지면 늦어지는대로 이유라도 제대로 밝히지도 않은채 신작이라는 떡밥만 내미는 작가는 이미 작가로서 애독자에 대한 기본의무마저 망각한 사람으로 나사가 빠진 작가로 보입니다.

    이것은 천마군림 연작을 기다리는 수많은 한을 품은 애독자의 한사람으로서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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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아우에이
    작성일
    10.01.06 17:41
    No. 9

    아직도 여전한 상위 클래스 글 솜씨 더군요. 변함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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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묘왕단탈
    작성일
    10.01.06 18:04
    No. 10

    여전하시던데요 상위 클래스 글 솜씨 변함없는 좌백의 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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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0.01.06 18:43
    No. 11

    글에서 작가에 대한 반감을 조금 억누르셨다면 작품자체에 대한 평가가 이보다 박했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동조하기 편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우터
    작성일
    10.01.06 18:50
    No. 12

    천마군림이 늦어지는 이유는 출판사와의 충돌이 이유라고 알고 있습니다.
    천마군림이 대여점용으로 나오는 것에 관해 출판사와의 의견 충돌이 이어졌고 출판사가 판권을 보유한 관계로 인해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따라서 단순히 작가 개인의 심경변화에 따른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게다가 그것을 논외라 치더라도 창작활동이라는 것이 상당한 심력을 소비하는 것임에 따라 글이 쓰여지지 않을 경우 작품의 퀄리티를 위해 휴지기를 가지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해 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필력의 상승 및 생계유지를 위해 다른 작품을 쓰는 것도 말이죠.
    물론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은 좌백 작가님 본인이 작품활동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하여 독자와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일 겁니다.
    게다가 출판사와의 계약과 관련해 밝혀진 것이 없어 누구에게 잘못이 있는지도 불명확하고요.
    그렇지만 현재 문피아 내에 올라오는 좌백 작가 관련 비판 글들을 보면 그 정도가 너무 가혹한 측면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작품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독자에게 명확하게 알리지 않은 점은 물론 비판받아야 마땅할 테지만 작가가 어떻게든 완결을 내겠다고 선언했고 제반사항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이상 감정적인 발언은 지양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튼 작가 본인이 속시원하게 얘기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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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야율
    작성일
    10.01.06 20:00
    No. 13

    나 아닌 남과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에서 뭘 그런 걸 가지고 사람을 미워하십니까? 사회란 곳이 그렇게 조금 수틀리다고 감정적으로 표현을 하며 사람을 대할 수 있는 곳인가요? 이곳이 얼굴 안 보이는 인터넷상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생활에선 이거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입니다.
    작품에 대한 감상이야 각자의 주관에 따라 차이가 클 것이니 그에 따른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고 느끼는 점도 다를 것이기에 그 모든 것은 이해합니다만, 이렇듯 얼굴 안 본다고 글 곳곳에 사람에 대한 감정을 담아서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지요..., 세상 살면서 이런저런 많은 사람을 겪다 보면 어떤 사람의 무언가를 보면 다른 이걸 알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 내게 대할 모습을 아는 것입니다. 가시가 돋친 사람은 주변 모든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결국 주변에 사람이 없는 법입니다. 얼굴 안 보이는 인터넷상일지라도 글 속의 문장과 단어, 토씨에서 직접 마주하고 그대로 말할 수 없는 것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나완 다른 남과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의 기본 예의이며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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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히든카드
    작성일
    10.01.06 20:42
    No. 14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많은 분들이 오해 하는것 같은데 제가 좌백 작가를 싫어하는 이유는 천마군림 때문이 아닙니다.
    물론 저도 천마군림을 가지고 잇지만 그 책에 대해서 큰 매리트가 없습니다.
    그냥 어쩌다 보니 가지게 돼고 나오든 말든 책이 출판됀 당시 부터 신경 쓰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제가 좌백작가를 싫어 하는 이유는 저는 따로 좌백작가와 직접인터넷 상으로 이야기를 한적 있습니다.
    그런면서 좌백작가의 생각을 좀 알게 돼죠.
    한 10분정도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실망을 넘어서 욕만 나오게 하는 작가던군요. 그래서 싫어 하고 감정이 있는 작가입니다.
    물론 그 당시 나눈 이야기가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 지만 좌백 작가라는 그 사람 자체에 실망을 한 사람입니다.
    뭐 자세한 이야기를 하면 많은 분들도 좌백 작가를 욕을 할것 같았어 그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 흑풍도하는 좌백작가에게 감정은 잇지만 흑풍도하그 작품 자체만으로 제 느낌을 표현 한것입니다.
    호불호가 가리는것 사실이고 저도 이 흑풍도하가 못쓴 글이다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흑풍도하는 대도오의 후속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고 대도오의 작품보다 못하고 그리고 지금까지 나왓던 좌백작가의 작품들 보다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정도 작품은 지금도 출판돼고 있다는 것을 말한것입니다.
    즉 기대보다 못하다 그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1.06 20:54
    No. 15

    또 시작인가요;
    절세가인님의 감상글에 공감하지는 않습니다만 '넌 도대체 뭘 보길래 감히 좌백을 까냐' 는 식의 댓글은 보기 좋지 않네요.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감상글에서도 이런식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만..
    작가마다 무협이라는 소재를 소화해내는 방식은 제각각이고, 그걸 보는 독자도 재미를 느끼는 구석이 저마다 다를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지.

    제 입장에선 절세가인님이 흑풍도하와 좌백을 평가절하하는게 좀 과하다고 느껴지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몇년만의 컴백에, 다름아닌 '대도오'의 후속작이라는 기대감에 펼쳐봤던것 치곤 쪼~금 기대에 못미치네 라고 느껴지네요. 물론 6권(?)까지 다 나와봐야 알겠지만요.

    다음권 후딱 나왔으면... 도대체 마지막 용병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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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야랑
    작성일
    10.01.06 22:35
    No. 16

    좌백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좌백이 비난 받는 부분에 대해 마음이 아프기는 하지만 그거야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나 적어도 반감과 비판을 표현한다면 쓰시는 글에 조금 성의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무림용님 어떤게 보면 상당히 기분나쁜 댓글이군요.
    저의 작품평가 기준을 무림용님하고 다른다고(이것은 오타라고 보여집니다.,) 무조건 좌백작가를 용호하면 안돼죠.(안 되지요가 맞겠습니다만) 그리고 제 평가를 이렇게 무시하면 안돼는것 (분명히 안 되는 것이 맞습니다)아닌가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작품수준의 질이 다른다고(두번 째도 같은 오타가 나왔는데 과연 오타가 맞는 건가?) 하는데 저는 흑풍도하에서 그렇게 다른 작품수준의 질을 느끼지 못햇습니다.(이건 분명히 오타)
    소위 말하는 양판소설보다는 좋은 글이라고 저도 인정은 합니다.
    작가님 작품들을 비교하는것은 상당히 건방지고 안좋게 생각하지만 무림용님이 비교를 바라니까 말을하죠.
    지금 현 최고의 무협소설이라고 하면 천잠비룡포를 말하고 군림천하를 말합니다. 그 작품들과 이 흑풍도하를 비교하면 흑풍도하가 상당히 많이
    작품성이나 재미면에서 떨어지는 작품입니다.
    뭐 앞으로 어떻게 됄지(될지) 몰르지만(모르지만) 지금 현 시점에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좌백님의 소설중 백미는 혈기린외전이고 그 작품에 비교하면 또 떨어지는 작품입니다.
    저도 한때 상당히 좌백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좋아 햇고(했고) 작품마다 큰 특징이 잇어고(있었고) 새로운 설정이 있고 재미가 잇엇습니다.(있었습니다. 오타 맞음)
    혈기린외전에서 독과 협 그런 줄거리에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뭐가 있어고(있었고) 유성비룡탄(비적유성탄입니다. 모르지요. 혹시 좌백이 이런 글을 낸 적이 있었나?)에서는 전허(오타겠지요?) 보지 못한 새로운 주인공을 만나수 잇었습니다.(오타)그리고 야광충에서는 피을 갈구하는 본능과 인간의 감성을 잘 표현했죠.대도오는 신선한 충격을 준 작품이고 금광불괴(금강불괴입니다. 혹시 일부러 이렇게 쓰신건가?) 역시 상당한 재미를 부여한 작품입니다.그런 작품들 큰 특징이 전허(또 같은 오타) 식상하지 않는 소재로 아주 재미잇게(오타) 글을 만들어 나가다는(오타) 것입니다.
    그런 작품들과 이 흑풍도하는 큰 차이점이 잇죠.(있죠)
    전허 흥미로지 않은 소재 (한번 대도오에서 쓴 소재 입니다)로(로가 아닌 를) 가지고 전허(아마 이것이 맞는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전혀) 새로운 재미를 주지 못하고 잇습니다.(오타)그냥 일반적인 무협소설 그 틀만 유지하고 있는것이 흑풍도하고 좌백님 특유의 글 솜씨도 존재 하지 않습니다.
    아마 제 생각으로 좌백님 작품중 최하의 평점을 주고 싶은것이 이 흑풍도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정도의 수준의 작품들은 아무리 양판소설이 판을 치다고 햇도(오타) 지금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작품성은 좋은데 잘 팔이지 않는 작품들이 그 범주에 들어갔(가겠죠)겟죠.
    그레서 저는 흑풍도하에게 실망을 하것이고(오타) 큰 재미가 없다고 햇습니다. (오타)
    다른 작품들과 비교했어(오타) 큰 차이점이 없는 작가의 작품을 그것도 제가 싫어하는 작가의 작품을 더이상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것입니다.
    뭐 앞으로 어떤 내용이 됄지(될지가 맞습니다) 몰르지만(모르지만) 지금 까지 제 생각으로(생각은 또는 생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림용님 님이 좌백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르지만(오타인가요?) "확실히 좌백님 글만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작품수준의 질이 다른 좌백님의 글 그런 다른 작가들은 다 좌백님보다 작품수준이 떨어지는것입니까.."

    미안합니다. 잠시 시간이 남아서.... 그런데 글을 쓰시고 밑에 있는 맞춤법 검사를 한 번 클릭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야랑
    작성일
    10.01.06 22:48
    No. 17

    좌백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옹호 하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좌백은 몇몇 작품을 인터넷에 연재를 했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았고 좌백은 그 댓글을 하나하나에 답변과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런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저에게는 믿음으로 남아 있습니다. 적어도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고요.
    연재 당시에 댓글을 단 사람들을 몇 부류로 나눠 본다면 첫째, 맞춤법이나 문장을 다듬어 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좌백은 이런 사람들에게 일일이 감사했고 또 바꿀 것은 받아 들였고 그렇지 않은 것은 왜 그렇지 않은 지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둘째, 등장 인물에 대한 호불호나 작품 방향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심한 말로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써 달라는 것이었죠) 여기에 대한 좌백의 태도는 세상 말로 얄짤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한마디로 개무시였지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자부심과 고고함마저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좌백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앞으로 나올 작품이 말하겠지만 아직은 과거의 좌백을 믿고 싶은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01.06 23:56
    No. 18

    질이 다르니 좌백이 재미없다면 뭐가 재미있냐느니 뚜렷한 근거를 대는 반대글이 아닌 무조건적인 옹호댓글들은 보기 안좋네요. 근데 본문에서 감정이 있다는걸 강조해서 객관적인 감상글로 보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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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0.01.06 23:57
    No. 19

    좌백은 기대치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작가긴 하죠. 아마 대도오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좀 실망했을 수 밖에 없을 소설인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저는 혈기린을 읽고 대도오를 읽어서 대도오에 대한 감정이 크지 않았던 편이라 오히려 흑풍도하는 그냥 읽을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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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달에울다
    작성일
    10.01.07 03:38
    No. 20

    전 솔직히 무림옹님의 댓글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군림천하? 천잠비룡포? 군림천하야 몇번씩 읽어주는 수작이고.
    천잠비룡포는 소장하고 있는 책이지만..
    그래도 흑풍도하가 위 두 수작에 비해 모자르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소재의 부족함..
    그거야 당연 천잠비룡포와 비교한다면.. 한참 밑돌죠.
    하지만.. 전 왜그런지 몰라도.
    천잠 11권은 정독했지만.
    천잠 12권에서는 예전 '럭키짱'을 '보듯이' 걍 대충대충 넘겼습니다.
    안봐도 몰입이 되고 안봐도 시원시원하고 대충봐도 걍 만족을 느꼈으니깐요. 하지만 흑풍도하를 손에 들었을때엔..
    글쎄요. 한올한올 풀어가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천잠 처럼 확! 끌어당기는 주인공에 대한 매력은 없었지만.. 뭐랄까.. 제대로 읽어줘야 즐길 수 있는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이영도님의 눈마새와 피마새의 차이점 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눈마새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읽어야하지만..
    눈마새를 읽듯 피마새를 읽으면.. 낭패를 볼 듯 합니다.
    뭐 그런듯이...
    다 취향이 있겠지만, 요새 소재싸움만 하는 무협&판타지 시장에서...
    좌백님 같은 수준높은 필력을 갖추신 분이 나온건 저로선 상당히 환영인 입징이고 게다가 흑풍도하란 작품은.. 그에 호응하는 작품으로 느껴집니다.
    소재의 신선함 보단.. 필력으로 승부하시는분들이 더더욱 간절하네요.

    -죄송합니다. 시간이 시간이라 맞춤법은 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에울다
    작성일
    10.01.07 03:42
    No. 21

    그리고 가인님 한말씀 올리지만..
    가인님의 글 중에 가장 눈에 거슬리는 것이


    '좌백 작가도 그렇가 봅니다.
    더이상 새로운것도 없고 다른 실력좋은 작가분들과 비교해서 좀 모자라다는 느낌이 든 작품입니다. '

    이 문구 입니다.
    좌백작가님을 좋아하는 분들에 대한 도발이고.. 이어서..
    흑풍도하를 정독하고 만족한 저로서는... 글쎼요.
    가인님이 흑풍도하를 제대로 보셨을까? 하는 의문점만 드네요.
    아니면 요새 양장본만 보시면서 신선한 소재에 대한 갈증만 느껴버리신건 아닌지 하는 의문점..?
    그래서 좀 그렇습니다.
    암요 보기 안좋다는 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미카엘75
    작성일
    10.01.07 04:04
    No. 22

    왜들 그러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절세가인님은 흑풍도하가 별로라고 생각한다 그게 감상 아니던가요.

    다른 사람과 생각이 틀리다고 그 사람의 생각을 고쳐주려고 할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너무 발끈들 하지 마시길 바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0.01.07 08:35
    No. 23

    썩어도 준치라고 천잠보단 낫던데요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10.01.07 09:00
    No. 24

    10분 채팅으로 한 사람의 호불호가 결정된다는게 씁쓸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칼도깨비
    작성일
    10.01.07 09:20
    No. 25

    전 개인적으로 천잠비룡포를 엄청나다라고 느껴본적이 없어서 절세가인님의 감상이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제가 느끼기엔 천잠 같은 경우는 무척 평면적입니다. 스케일이 큼직큼직하고 조연들 악연들의 성격까지도 시원시원하고 영웅호걸적인 면모가 있어서 마치 수호지나 삼국지를 읽는 듯한 재미를 주긴하지만 현실세계에 존재하기 힘든 케릭터 냄새가 너무 강하다고 할까요..
    그에비해 좌백님 소설의 경우 혈기린외전부터인가요?.. 어느 순간부터 은근슬쩍 문체가 바뀌신듯하더군요. 그러면서 전작들에 비해서 확실히 재미면에서는 조금 떨어진듯하지만 그만큼 더 사람냄새를 은은하게 풍기더군요..
    전 그래서 좌백님의 글을 더 좋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Violetta
    작성일
    10.01.07 10:27
    No. 26

    소설 자체에 대한 감상을 떠나서 작가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나는 글이라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개인적인 감정은 사적으로 해결하셔야지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서 개인의 감정을 드러내며 대상을 비난하는 것은 공감할 수가 없네요.
    감상란이 무엇을 위한 공간인지 공지부터 읽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작품에 대한 감상이 아닌 개인에 대한 악의적인 감정으로 점철된 글을 읽고나니 찜찜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u****
    작성일
    10.01.07 12:47
    No. 27

    마음에 안드는 작가의 작품은 우선 접어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좌백님 말고도 훌륭한 작가들이 많으며 절세가인님이 원하시는 새로운
    소재를 이용하여 감칠맛나게 버무린 작품들 또한 많기 때문이죠.

    작가에 대한 실망은 작가의 손이 만들어낸 창조물이고 그 실망에 대한 책임은 작가로서의 의무입니다.
    글쓰는 작가로서 책임을 글로 표현하지 않았다면 실망은 외면으로 변할수 밖에 없죠.
    특히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작가라면 말이죠.
    좌백님은 책임 면에서는 F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나노
    작성일
    10.01.07 13:27
    No. 28

    좌백작가에 대해 별다른 감정이 없는 제3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 감상글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이 글이 감상이기 보단 도발에 가깝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네요.

    절세가인님이 쌓인 것이 많으신 듯 한데 소설의 감상보다 작가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이 감상글에 너무 실려 있다고 느껴집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1.07 13:42
    No. 29

    근데 왜 이런글이 비평란으로 안가고
    감상란에 있는거죠?
    감상란에는 이런글 올리면 안돼는거 아닌가?

    아,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좌백님 작품은
    다 재밌게 읽었고 이번 흑풍도하1~3권도 제 기대를
    만족시켜 주었기에 여전히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번 흑풍도하가 더이상 발전없고 그저그런 작품이라는
    말씀에는 동조할 수가 없겠네요...
    이번 흑풍도하는 말그대로 대도오의 속편입니다...
    대도오에서도 나오셨던 '그분'이 주인공이고
    또 이야기는 독립적이지만 세계관이나 인물관계 등은
    여전히 이어져있습니다...작가님 서문에서도 쓰셨듯이
    배경은 이어져있으나 이야기는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거죠...
    그런 점으로 글을 읽으면 이미 모든 성격이나 행동양식이
    정해져 있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그만큼 매끄럽게 글을
    이어나간다는 것이 좌백작가님의 실력을 단적으로 증명해주는
    것입니다...
    단지 말그대로 은거를 깨고 처음 쓰신게 대도오의 속편인만큼
    이번글이 특색없고 개성없는 글이긴 하지만 그것은 충분히
    다음 글에 대한 기대로 대신할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sh
    작성일
    10.01.07 14:49
    No. 30

    10분간의 채팅으로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았다고 한다라....

    YOU WIN!!!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枯葉
    작성일
    10.01.07 17:32
    No. 31

    확실히 좌백작가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도발이군요.
    그저 감상글은 아닌것 같습니다.

    거두절미하고 현재 무협 쓰는 작가들중에서
    좌백작가만큼 글을 진지하게 쓰는 작가들 몇이나 됩니까?

    그리고 요즘 무협 쓴다고 하는 작가들중 글쓰는법에 대해
    제대로 고민하고 쓰는 작가 몇이나 되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그냥 스토리만 만든다고 그게 글은 아닌겁니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적검초일
    작성일
    10.01.07 23:44
    No. 32

    저는 천잠비룡포 3권까지 읽고 못읽겠던데..;;;설정의 방대함과 연대기라는 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지만 읽혀지진 않는 글이랄까..
    확실히 취향은 어쩔수 없는 벽인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최재용
    작성일
    10.01.08 00:27
    No. 33

    보지 마세요 ^^
    좌백님에게도, 절세 가인님에게도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비꼬는 것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오해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狂學
    작성일
    10.01.08 00:28
    No. 34

    이건 감상이라고 보기엔 문제가 있는 글이군요.
    '싫어하는 작가','감정이 있는 작가'라고 못박고 작품을 평하고 있으니 말이죠.작가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접어두고 이러이러한 점이 아쉬웠다던가 부족했다던가 이런 글이 감상인것이죠.작품에 대한 감상인지 작가에 대한 감상인지 판단이 안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저냥그냥
    작성일
    10.01.08 11:16
    No. 35

    확실히 좌백님 팬이 보시기에는 그렇네요. 팬이 들으면 나올만한 댓글이 올라왔지만 올라오지 않았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비적유성탄 밖에 안봤네요. 저랑 안 맞는지 재미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나중에는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좋아하는 작가분을 비하하거나 나쁘게 평가하는 당연히 좋지 않지요.
    그렇다고 말꼬리잡고 비꼬고 확대해석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괜히 반감이 생기네요.
    바로 윗분 말씀처럼 작가분에 대한 감상에 대해서 뭐라 하시는 것은 정당하겠지만, 그럼 재미있게 본 작품이 뭐냐 이런 식의 댓글은 그렇네요.
    그 작품이 무엇이든지 간에 말하면 그 작품 깍아내리면서 옥신각신밖에 더 하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현혼
    작성일
    10.01.08 12:00
    No. 36

    몇일 보고 있는데, 참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네요.
    흑풍도하는 읽어보지도 못했기에 글에 관한게 아니라 문피아의 감상란 정책에 관한겁니다.

    얼마전 문피아 운영진에서 감상란에 비추글은 허용치 않겠다는 정책을 내세워, 일부의 소란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확정지어 공지까지 올려버린것이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지요.
    여전히 정책과 공지가 유효한것 같은데, 명백히 비추 내지 비난글에 속하는듯 싶은 이글은 왜 지우거나 비평란으로 올리지 않고 그냥두는건가요?

    조회수로 볼때 설마 부지런하신 관리자님이 아직 못보신것도 아닐듯 싶은데;;;
    모쪼록 한번 방향을 잡거나 어떠한 정책을 세웠으면 한 말을 지키고 일관되게 적용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비와우뢰
    작성일
    10.01.08 23:12
    No. 37

    머리 삐죽한 소년이 외쳤던 말을 해주고 싶군요..

    "조금 긴 프롤로그에 절망하지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10.01.08 23:17
    No. 38

    현혼님의 말씀처럼 평상시에는 감상란에 부정적인 감상이 조금이라도 있는 글이라면 부지런히 비평란으로 옮기거나 삭제하던데 이 글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게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하군요.

    저는 오늘에서야 흑풍도하 3권을 읽었습니다. - 사놓기는 출간되자마자 샀는데 시간이 없어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다 읽었는데 마지막 문장을 읽고는 뒷 내용이 궁금해서 하루종일 미칠 지경이더군요.

    좌백은 여전하군~ 을 느낀 3권이었네요. 저도 흑풍도하 초반에는 대도오에서 보여주던 앳된 이미지의 매봉옥이 전혀 다른 인물로 나오고 등장인물들이 본명이 아닌 비수나 폭탄, 고수, 들개와 같은 이름으로 불려져서 몰입이 조금 힐들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책에 빠져들어갔습니다. 물론 취향이 아닌 경우는 어쩔 수 없다하겠지만 인터넷상에서 10분 대화하고 사람을 싫어한다면 통신사나 대기업고객센터와 통화하고 나면 그쪽 사람들은 모두 천사라고 생각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0.01.09 05:39
    No. 39

    댓글 내용이 감상글에 대한 비판보다는 점점 개인에 대한 비난조로 흘러가네요

    사람이 사람을 알게 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10년지기로 사귄 이가 배신을 때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 일이고 처음 만나는 사람으로부터 따뜻한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10분 채팅으로 그사람에게 대하여 실망했다고 하여 실망한 사람을 비난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 10분 채팅내용에 대하여 아십니까 ?
    좌백작가에 대하여 아십니까 ?
    절세가인님에 대하여 아십니까 ?

    절세가인님이 좌백작가와 10분채팅을 통하여 실망했다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정말 어이없는 사람들이네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비난하다니................정말 개인적인 인격이 의심스럽네요

    저는 절세가인님과 좌백작가님의 10분 채팅을 모르고 절세가인님도 개인적으로 모를뿐더러 좌백작가님도 개인적으로 모르기때문에 오로지 좌백작가님의 작품에 대하여 논해야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절세가인님도 좌백작가님과 10분 채팅을 통하여 실망한 부분을 굳이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좌백작가님의 작품에 대하여 실망한 것만을 감상으로 나타내면 될 것인데 굳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느낀 실망감을 드러내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고 독자는 작가가 아닌 작품에 대해서만 이러쿵저러쿵 말하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0.01.10 07:39
    No. 40

    Arico lris 님께

    님이 좌백님 광팬인 것은 알겠는데 제가 이야기한것은 좌백님 개인적인 모습에 대해서는 서로 알지 못하니 이야기할 것이 없다는 것이지 좌백님의 작가로서 공적인 모습까지 "모르면 아가리 닥쳐라"는 식으로 제 댓글을 은근히 인용하여 이야기 하십니까 ?

    좌백님이 출판사와 어떤 문제가 있건간에 독자의 기대를 저버리고 천마군림을 내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작가로서 책임을 저버린데 대하여 비난받을 만한 충분한 사유가 있습니다.

    제발 눈가리고 아웅하지 마세요
    정말 어이없네요
    아무리 좌백님 광팬이라지만, 제가 서로 모르는 개인적인 일은 왈가왈부해서는 안된다고 했지, 언제 좌백님 공적인 일까지 왈가왈부해서는 안된다고 했나요 ?

    정말 어이없네요
    완전히 미틴넘에게 뒤통수 맞은 기분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상하게 글을 꼬는데 출판이란 문제가 관여된 이상 일반적인 인간관계와 상이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요 ?
    작가는 걍 출판만 하고 작가로서 의무를 지키지 않아도 특수한 경우이니 절대 비난하거나 매도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인가요 ?

    당신이 좌백 광팬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당신의 글을 보면 정말 짜증납니다. 아무리 좌백이 좋다고 해도 통통에서 구린내나는 소리를 저렇게 맨정신으로 할 수 있는지 참으로 황당하네요~~~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우터
    작성일
    10.01.10 11:53
    No. 41

    무영소소//

    제 말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군요.

    일단 저는 좌백님의 광팬이 아니라는 말씀부터 하고 싶고요. 공적인 모습을 모르면 아가리 닥치라는 말도 한 적이 없습니다.

    제 논지는 한 사람에 대해서 비판을 하려면 전후사정을 모두 알고 난 후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영소소님도 동감하는 것이 아니었던가요?

    물론 출판작가로서 독자에게 조금이나마 출판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간접적인 코멘트라도 남기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좌백작가는 비판받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출판이라는 저작권과 관련된 비즈니스적인 면에서까지 비판받는 것은 상세한 사유를 알지 못하는 이상에야 비난받을 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에 대한 제반사항이 밝혀지고 그것이 좌백작가의 문제라면 비난받아도 마땅하지요.

    그리고 눈가리고 아웅한다니 그 뜻이나 제대로 알고 말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분은 오히려 님이라는 것 아십니까? 좌백의 광팬도 아닌 사람을 함부로 좌백의 광팬이라 매도하고 제 말을 왜곡하는 것은 오히려 무영소소님이 아닌가요?

    위에서 개인적인 일에서 왈가왈부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공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보다 더 민감하고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묶여있는 만큼 공개되지 못하는 것도 많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일보다 공적인 일의 경우 잘알지 못하는 경우는 함부로 언급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거지 독자의 권리를 행사하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권리는 요구하되 제반사항이 밝혀지지 않은 이상 사적인 감정은 제외하고 얘기하자는 거죠.

    게다가 위에 댓글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저는 작가의 태도에 대해서 문제점을 얘기하는 것을 비판한게 아니라 그 인성에 대해 매도하고 비난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했을 뿐입니다.

    제 말을 출판만 하고 작가로서의 의무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이해하셨다니 감탄할 지경입니다. 거기다 알지도 못하는 상대에 대해 좌백의 광팬이라고 매도하고 당신이라는 비하적인 인칭부터 입에 담기힘든 상스러운 표현까지 쓰다니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전에 예의를 지키는 법부터 배우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ps.
    솔직히 말하면 좌백작가가 천마군림을 완결짓지 않는것에 대해서는 저 자신도 불만히 있습니다.
    정황상 출판사와의 계약사항에 대여점 출판과 관련된 사항은 없을걸로 생각되는데 만약 그렇다면 중간에서 말을 바꾼 좌백작가에게 잘못이 있는 것이거든요.
    하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사실이 없고 좌백작가의 잘못이라 하더라도 장르소설계의 문제해결을 위한 행동이라 생각하기에 출판에 대해 책임을 짓지 못한 점은 비난받는다 하더라도 작가로서의 자격이나 개인적인 인격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우터
    작성일
    10.01.10 11:58
    No. 42

    혹시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그러는데 제가 글을 수정하다가 위에 썼던 글을 실수로 지우고 말았네요.

    무영소소님의 아무것도 모르는 이상 평가하는 것은 자제되어야 하고 작가와 독자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평가해야 한다는 글에 대해 좌백작가에게도 똑같은 공식이 적용되어져야 하고 밝혀진 사항이 아닌 그 외적인 이유에서 작가의 인격을 매도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그러한 사람들의 인격이 오히려 의심스럽다는 글이었습니다.

    더해서 출판같은 비즈니스 적인 일의 경우 일반적인 인간관계와는 다르게 계약 등의 이유로 밝히지 못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기에 더욱 더 자세한 정황을 알고 평가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하상
    작성일
    10.01.10 15:25
    No. 43

    자기가 싫어하는 작가라고해도 그 작가님의 글까지 비난하는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보입니다. 그 작가가 싫으면 그 작가가 쓴 글 안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半旅仙
    작성일
    10.01.31 14:40
    No. 44

    감상글에 자신의 작가에 대한 감정까지 근거로 삼아 작가를 비난하고 작품을 모독하는 내용이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정작 감상글에 필요한 내용은 서너줄이고 나머지는 자신이 좌백이라는 한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네요.

    글의 전체적인 흐름도 작품에 대한 감상을 포장한 좌백작가에 대한 비난일색이고요.

    진짜 감상글을 적으려 하셨다면 불필요한 내용들이 너무 많은 것이 댓글 포화 상태의 원인 아닐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꽝철이
    작성일
    10.04.30 16:40
    No. 45

    절세가인님 수준에

    흑풍도하는 과분한 작품이지요

    어디가서 그런 수준의 무협 읽기가

    요즘 쉬운줄 아십니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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