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각
작품명 : 환영무인
출판사 : 드림북스
이번 11권에서 드디어 십전제에서 그토록 궁금했던 사실 중 하나, 그러니까 십야마경을 누가 만들었나에 대한 답이 나오게 됩니다.
사실 그 이전부터 이 사람이겠지 하고 짐작은 했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건지 뻔해서 내심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십야마경은 천마에게 모든걸 잃은 이가 만들었다고 되어 있으니까 말이죠..
십전제에서 보면 구주천가는 천마의 무덤 위에 세워집니다. 그리고 이번 권에서 환사영이 진을 언급하고 구주천가를 세울 것으로 보이는 천화윤과 동맹을 맺습니다. 그리고 십야마경이 만들어질 계기가 되는 사건이 일어났으니.. 얼추 십전제에 대한 초석이 세워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환영무인이 완결 나면 십전제를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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