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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판타지가 무언지 알게 해준 애증이 교차하는 작품이다. 고등학교때 이 작품을 사서 지금까지 심심할때마다 몇 번씩 읽었다.
인상적인 캐릭터들...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의 파랑기스, 흑기사를 연상시키는 다륜, 지략과 여유로움의 나르사스, 주인공이면서 나르사스에 인기가 밀리는 황태자 알스란, 바람둥이 악사 기우, 언젠가 다시 돌아올 설레임을 주는 에스텔 등등
십자군의 탐욕과 종교의 광기를 보여주던 1부, 마왕강림을 기대케하는 2부...
지금도 책꽂이에 꽂혀있는 1~9권을 보면서 한숨이 나온다. 언제쯤이면 10권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다른 출판사에서 1권부터 다시 나올때 많은 기대를 했는데 7권까진가 내고 말았을때 그 아쉬움이란... 지금 11권까진가 나왔다는데 언제쯤이면 번역돼서 나올까. 나의 10년넘게 계속되어온 이 짝사랑이 언제나 보상받을까. 일본어를 못 배운게 한이라는 마음까지 든다.
뱀발; 혹시라도 10권부터 개인적으로 번역하시는 분의 사이트나 블로그를 아시는분은 가르쳐주세요.(설마 우리나라 판권이 아직까지 살아있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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