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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레이81
작성
07.08.06 15:29
조회
6,197

사람들이 하두 용대운 작가님의 군림천하 군림천하 하길래....봤습니다...6권까지...봤는데..너무...굴곡없는 평이한 스토리라....흥미를 못느꼈습니다..

기,승,전.결 없이 너무..평이한 스토리에 실망하고..

6권정도에서 접었습니다..

그러던중..시간이 흘러....하두 볼게없구나..라는생각에..

다시읽기 시작했습니다..처음부터..여전히 그렇게까지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10권정도가 넘어가면서부터..완전히 그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문체등이야 워낙에 뛰어나신분이니...그렇다 쳐도....

정말 이 대사서시의 10분의1도 안보고 평이하구나 라고 느낀 제가 한심스럽더군요...

이엄청난 대서사시....모라 말로 표현히 안될정도로 가슴에 분탕질을 하는군요..

왜 왜 사람들이 군림천하 군림천하 하는지 알았습니다..

단순 무협을 떠나서..

화려한 하고 매끄러운 문체와..대사서시의 만남..

다시읽게된 군림천하..

완결이 어찌될지모르지만..제인생 최고의 무협으로 뽑겠습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7.08.06 16:02
    No. 1

    군림천하는 슬로우스타트의 대명사이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劍定中原
    작성일
    07.08.06 16:07
    No. 2

    슬로우스타트와 실시간 무협소설이죠 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7.08.06 18:29
    No. 3

    저는 처음 부분도 재밌었죠.. 색다른 주인공이란 생각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7.08.06 18:41
    No. 4

    제인생최고의 무협소설 ㅠㅠ 김용의 글을 보고 난 후 한국무협에 질려버린 저를 다시 한국무협으로 돌아오게해준 고마운(?) 소설이지요... 하지만 돌아왔다 지뢰를 하도 많이 밟아서...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이81
    작성일
    07.08.06 18:43
    No. 5

    제가 처음에 재미없다가 아니라 너무 평이하게 굴곡없이 흘러가는게 마음에안들어서..

    끝까지 이렇게 흘러가면 그냥 평범한소설이겠거니 하고 접었는데 -_-

    뒤로갈수록 사나이가슴에 분탕질놓는 엄청난 스토리란..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劍定中原
    작성일
    07.08.06 19:10
    No. 6

    처음부분이 굴곡없이 흘러가던가요? 진산월이 배짱하나로 살아남다가 결국엔 이정문의 계략에 속아서 크게 당하는 장면까지 어디하나 굴곡없는게 없는데...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이81
    작성일
    07.08.06 19:30
    No. 7

    그냥 저한테는 아무 굴곡이 안보이더군요 이정문과 다닐때까지요...그저 약한 종남파무인들이 강호에 처음 나와서 이정문을 만나기까지 저는 크게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오히려 답답했죠..저렇게 약해빠진놈들이 왜 자꾸 나서는지 답답했죠 ㅋㅋㅋ

    제 스타일상인가봅니다..좀 약간 스토리의 굴곡이 커야 재미를 느끼는 스타일이라 군림천하 처음부분은 사실 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상쇄하고도남을 그 엄청난 대서사시의 이야기가..

    제인생 최고의 무협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자만과허영
    작성일
    07.08.06 19:36
    No. 8

    뚱뚱보 주인공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07.08.06 19:49
    No. 9

    군림천하는 주인공이랑 나랑 같이 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7.08.07 00:47
    No. 10

    원래 1부까지는(정확히 6권입니다) 좀 지루한 경향이 있습니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확실하게 전개되는 큰 사건없이 설명이 좀 많아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는면이 있지만 2부 들어가면 주인공 포스도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하고
    사건이 시원스럽게 진행이 되죠
    사실 길게 잡고 전체적으로 보면 1부가 그리 설명이 많고 지루한것은 아닌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워낙 나오는 속도가 느리다 보니 상대적으로 그리 느껴진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작품 96년인가 97년부터 신문에 연재된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근 10년이 다되 가는군요
    카이혼님 말처럼 근 10년을 저하고 같이 나이를 먹었군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일대검마
    작성일
    07.08.07 00:53
    No. 11

    6권까지의 답답함을 참아내셧다면 7권에 "이제부터 너를 검정중원이라 하겠다!!" 하는 대사의 강렬한 맛을 느끼실 수 있으셧을 겁니다.

    그런데,제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사부의 무덤에서 울던 모습입니다. 이장면을 보고 전권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죠!
    정말 모라 말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장르문학에서 주인공이 우는 장면을 가장 잘 그리고, 추하지 않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덧!! 근데, 장르문학에서 혹 주인공이 우는 소설 보신분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破竹之勢
    작성일
    07.08.07 01:20
    No. 12

    왜..... 저는 1부를 더재밌게 봤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이81
    작성일
    07.08.07 10:16
    No. 13

    흐미 조회수 왜이래 ㅡ..ㅡ 일대검마님 말처럼 주인공이 우는 표현을 이렇게 잘하시고 이렇게 극적으로 만드신분 처음입니다..

    용대운작가님의 매끄럽고 화려한 필채..대박입니다...-_-

    매종도의 유산을 찾아서 최고..고수가 되는구나 느낀순간 한번 꽈버린..

    기연..까지...ㅎㅎ 전 거기서 한숨푹나오던데..종남은 희망이없어보인다 하고....

    최근 장르문학작가분들이 워낙..필체에 애로사항이있는분들이 많았는데..


    용대운작가님의 군림천하를 보면서..

    마치..쩝 매마른 판타지소설을 보다가..드래곤라자를 보고 화려한 필체에 좋아했던 그기분을..

    필체가 매마른 무협지를 보다가..군림천하의 매끄럽고 화려한 문체를 보면...기분이 왠지좋아지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한계령
    작성일
    07.08.07 10:45
    No. 14

    전 님께서 지루하다는 그 부분을 보기위해서
    애독하던 신문도 바꿨던 사람입니다.

    당시 신문에 연재되던 그 짤막한 글이 어찌나 감칠맛 나고
    특히 요즘은 정형화된 구대문파 및 오대세가가 글의 전면에 등장하는 소설이 별로 없어 아쉬웠는데

    그 구무협적인 문파관에 스스로를 성장시켜나가는 부분도 상당히 재미있었답니다.

    신문에 연재되던 글을 읽다 연재중단되고 나우누리 무협게시판에 있던 글들을 읽고 또 읽던 세월만 수년이었습니다.

    그 인고의 시간이 흐른후에야 책으로 출간된 소설이 바로 군림천하입니다.

    참 그시절은 신문에 연재된 소설이 상당히 재미있었지요.

    일간스포츠에 금강님의 대풍운연의
    스포츠서울이던가에 군림천하
    바둑신문에 좌백님의 혈기린외전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파룡
    작성일
    07.08.07 10:55
    No. 15

    저 역시 스승의 무덤에서 우는 그 장면에서 눈시울을 붉혔던 기억이 납니다. 군림천하에 몰입해서... 진산월이 그 당시 느꼈던 그 상황에 정말 저 역시 기가 막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迷夢
    작성일
    07.08.07 11:26
    No. 16

    다 다른거죠

    초반이 지루한분도 계실꺼고

    오히려 초반에 무공보다는 진산월의
    기지로 인한 이야기 전개가 맘에 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초반에 무공보다는 기지
    그리고 그 기지로도 어찌할 수 없는 진 산월의 분노
    그리고 좌절감

    이런것이 중반이후 군림천하에 더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이니블루
    작성일
    07.08.07 11:27
    No. 17

    군림천하 지루하다는 분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림천하가 정말로 재미있다는 분은 더 잘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미넨
    작성일
    07.08.07 17:57
    No. 18

    제가 지금 군림천하 2권을 읽으면서 약간 지루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 이 글을 보니 끝까지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7.08.07 19:49
    No. 19

    한계령 님// 스포츠투데이에 연재 돼었습니다..
    그때 새로나오면서 연재...전 신문은 안보고 홈피에서
    군림천하만 보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금재
    작성일
    07.08.07 23:39
    No. 20

    저도 각종 무협지를 다 읽어보았지만 이처럼 감동 주는 무협은 처음...^^
    그래서 없는 돈 짜내서 1권씩 모으고 있는중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향인
    작성일
    07.08.08 00:09
    No. 21

    저도 제 인생의 최고의 무협이라는데 한표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7.08.08 21:39
    No. 22

    최근에 17권을 봤는데, 어느새 1부의 내용이 가물가물하더군요 ㅠ
    역시 나오는 대로 일단 보는 건 보는거고
    완결되면 쫙 다시 한 번 완독을 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8.08 22:36
    No. 23

    역시 군림천하의 위력인가...조회수 3천 넘는감상글 오랜만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7.08.09 13:37
    No. 24

    최고 말이필요없는 국내에서는 다시 보기 어려운 대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잇힝♪
    작성일
    07.08.10 05:41
    No. 25

    컥; 5권에서 포기했는데!!!
    전 완결이 나오면 다시 도전하겠사와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댄간
    작성일
    07.08.10 11:21
    No. 26

    ㅎㅎ 전 주인공 강해지고부터 재밌었음
    그전엔 좀 지루했고
    먼치킨파인가 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Betweenu..
    작성일
    07.08.11 02:30
    No. 27

    전 뚱뚱보주인공이었을때가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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