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내용위주로 빠르게 전개가 되는 9권이었습니다.
성묵의 테이밍
황룡박살
목성과 토성 외계의 확장
마리 박살
이그니스도 박살
이렇게 진행되는 와중에서 흥미로운부분이라면
주인공이 마법사임에도 불구하고 마법사로서의 성장이 거의 보이지않는다는 부분과 아크가 뜬금없이 본인도 모르는 개념을 횡설수설하고 관리자 권한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마법적 성장 부분에서는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알수없지만 아마도 목성과 토성을 확장하면서 언급됬던 ‘증폭학' 이라는 단어와 연관있는 성장이 나중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전에 본래 2개의 무유생계까지만 존재하는 원래의 금단선공에서 지구를 만들어낼때 내공만으로 지구의 생성이 어렵게되자 멀린이 내공과 마력을 함께 이용해서 지구를 만들어내는 부분도 나오고, 목성과 토성을 만들어낼때도 금단선공을 통해 정제된 내공이아니라 여의주를 박살내고 나온 그냥 영기에 제어권을 통한 응축으로 만드는듯한 묘사가 있었습니다.
마력과 내공이 반발하는 성향이 있다고 하지만 왠지 저는 마법도 무유생계를 통해 증폭을 하지많을까 하는 냄새를 증폭학이란 이름이 나올때 맡앗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초월자로 갈수있을법한 성장에 대한 떡밥은 이번권에서 의외로 많이 풀어준것 같습니다. 제니카가남긴 10클래스의 방화벽이나 이그니스가 흘린 무스펠하임이 있겟네요. 그리고 잊혀진것같지만 시리어스가 받앗던 종말이라던가...
10클래스의 방화벽도, 초월무구도 어쨋든 초월적인 힘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니 분석을하면 다른 누구도 아닌 백경이니까, 초월지경으로 가는 답을 찾지 않을까 예상하고있습니다.
황룡의 여의주를 흡수할땐 저거 다 흡수하면 님 쩔듯? 하는 주변의 얘기에 ㄴㄴ시간없음 부숴야댐 하던 때가 있었지만, 이그니스를 때려잡아서 시간을 많이 벌었기 때문에 7-8권을 넘어오던때와 비슷하게 10권은 타임워프를 해서 발간될 것 같기도 합니다.
아크가 관리자 권한이 있다는 떡밥도 살짝 나왓는데
만약을 위해 제니카가 디오를 설계하면서 밀레이온과 레이그란츠를 관리자로 등록해놓았다는 가정을 한다면, 아크의 몸에 숨어있거나 뭔가를 남긴것으로 예상되는 레이그란츠를 인식해서 그런것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제 노블레스가 디오에 대한 제어권을 상실하고 당분간 아예 접근을 못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숨어있던 제니카라던가 아크랑 관련이 있을법해 보이는 레이그란츠가 우왕!!! 나 화났다!!!, 사실 죽은건 팔영분신이다 멍청놈들아!!! 하면서 곧 부활할것같기도 합니다. 올마스터부터 보신분들이라면 가장 기대하시는 내용일듯.
그러니까... 10권주세요. 11권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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