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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문피아
작성
06.03.26 18:07
조회
2,433

기본적으로 인터넷은 열린 공간입니다.

정말 좋은 곳이고, 광할한 너비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 좋은 곳은 가꾸지 않으면 쓰레기 더미가 되어 버립니다.

GO!무림판타지는 GO!무림 시절부터 그러한 쓰레기가 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용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인터넷은 열린 공간이기에 누구나 참여하고 글을 쓸 수 있고, 고무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서로간의 존중입니다.

상대에 대한 존중 없이는 이 공간은 정말 간단하게 쓰레기장이 되어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 무시...

혐오감을 주는 행동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근거없는 것을 내놓고 당연시 하는 행위도 불가할 것입니다.

감상/추천란은 상당히 비중이 있는 고무판의 중요게시판 중의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래에 들어 올라오는 글들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감상란의 본 글에 달리는 무분별한 "댓글"들 때문인 것으로 운영진에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추천... 길동님의 홍길동.

아래에 바로 댓글 달립니다.

기본도 안되어 있는 깽판글 운운...

이런 글을 추천이라니...

수준이 의심스러운 운운..

글을 쓰고 그 댓글에 저런 예의없는 글이 달리면 누구라도 글을 쓰고 싶어지지 않을 겁니다.

차후, 이런 식으로 매도하는 글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경고 및 무통보 삭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경고 누적 두 번이면 강퇴대상이 됩니다.

현재로서는 댓글을 달 수 없도록 하는 방안까지 검토에 들어가 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자신의 의견만 중요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크다는 것이 저희들이 판단입니다.

상대에 대한 예의를 차려주시기 간곡히 바랍니다.

저희들이 강제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그렇게 몰고 가지 말아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자신의 의견만 강조하고,

다른 사람이 올린 글은 말 그대로 까버리고 밟아버리는 댓글을 달고도 당당한 것은 당당함이 아니라, 뻔뻔함이라 불러도 뭐라기 힘들 정도가 되어 있습니다.

댓글을 달기 전에 한 번쯤 미리 생각해봐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무판의 덕목은 상대를 배려하는 기본 예의입니다.

남은 무시하는 발언은 전혀 바람직 하지도, 권장하여야 할 것도 아닙니다.

이 점, 부디 잊지 말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9만여 회원들에게도 쪽지로 모두 발송되었습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63 돌반지
    작성일
    06.03.26 18:36
    No. 1

    이 부분은 공지에도 들어가 있으면 하네요.
    공지에 없는 내용 같거든요.
    공지를 보시는 분이 얼마나 되실진 모르지만
    잊혀질만 하면 같은 잘못이 계속 반복되니
    보면서도 피곤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한천림
    작성일
    06.03.26 18:46
    No. 2

    쪽지로 왔던글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굳세어라
    작성일
    06.03.26 18:52
    No. 3

    쪽지가 저만 온줄 알고 덜덜떨면서 읽었었는데........

    무판지기님 말처럼 개선되어야 할부분이 좀 있어요...........

    소설만 사랑하지말고 고무판도 사랑해야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복학생
    작성일
    06.03.26 19:04
    No. 4

    아 정말..
    소수 무개념 때문에
    댓글다는 기능마저 고려하다니
    참 안타깝네요
    좀만 더 생각하고 행동하면 될것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나팔바람
    작성일
    06.03.26 20:31
    No. 5

    상대에 대한 예의와 존중이라...

    추천... 길동님의 홍길동 << 이런 글을 올린 사람도 뭔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지요? 문제가 있어서 심한 말이 나오는게 아닌지요?

    저런 의견은 다른게 아니라 틀린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6.03.26 20:34
    No. 6

    나팔바람님,
    물론 올라온 글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천... 길동님의 홍길동-이것은 무판지기님이 그냥 추천문의 예시로 든 것인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06.03.26 21:27
    No. 7

    /독설/ 란을 만들면 어떨까요?

    책을 사서 보기엔 여유가 안되서 언제나 책방을 이용합니다.
    예전엔 아무거나 봐도 '오~~~' 하며 재미를 느꼈는데
    요즘에 진짜 욕나올 정도로 아닌것들도 나오거든요.

    주머니는 가볍고 마음먹고 여러권 빌려온 책을 그냥 반납하기엔
    열받는 그러한 책은 욕해도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취향차이이지만,
    예전엔 감상/추천란에 올라온 책은 무조건 찾아서 읽어봤는데,
    요즘엔 꺼려지는게 현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팔바람
    작성일
    06.03.26 21:33
    No. 8

    물망아님
    추천... 길동님의 홍길동<<이건 저도 예시일 뿐입니다.

    운영진은 기본적인 예의를 무시하는 댓글을 쓰게 만드는 추천 글을 안 쓰게 만들면 되는데 어째서 이런 극단적인 대처를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무판지기님의 예시와 비슷한 추천 글에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없는 댓글이 달립니다.
    추천 글은 석 줄이라는 운영진의 어이없는 정책을 바꾸기만 하면 그런 댓글들이 나올 리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가상인
    작성일
    06.03.26 21:49
    No. 9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돌반지
    작성일
    06.03.26 22:07
    No. 10

    나팔바람님.. 그래도 나와요 ㅜ.ㅠ
    자신의 기준은 매우 높다고 자부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부족한 분은
    웬만한 추천에도 딴지성 댓글 들어갑니다.
    추천글에 기준을 만드는 것은 사실 위험한 발상으로
    기준자체가 취향에 기반을 해서 모호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최저한의 기준으로 잡는 겁니다.
    또 지킬게 많아지면 추천 활기는 바로 떨어지고
    정말 명작 추천만 무한 반복됩니다.
    추천 자질(?) 시비가 끊이지 않을 거구요.

    추천 나온 작품은 봐도 후회되지 않는다.
    귀찮고 어려우니 추천된 작품만 골라서 보겠다.
    누가봐도 추천될만한 작품들로만 추천이 되어 있다.
    라는 생각은 이젠 맞지 않습니다.
    추천이 활기차게 올라오니 그중에서 나에게 맞는 작품도 있겠구나
    웬지 어정정해서 추천한번 못받아 보는 작품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좋을 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크르르릉
    작성일
    06.03.26 22:47
    No. 11

    분명 예의없는 댓글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질 때가 많습니다. 속된 말로 "초딩아냐?"라는 생각도 하게 되죠. 그만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추천글을 보게 되면 추천글뿐만 아니라 아래에 달리는 댓글들의 내용을 통해서 정말 추천받을 만한 글인가보다라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추천하는 글들은 확실히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보장해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팔바람님의 의견에 어느 정도 동조를 하고 싶은 이유는 추천이라고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정말 "낚였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많아서 입니다. 글에는 글쓴이의 생각이 정성스럽게 담겨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잘 쓰고 못 쓰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성"의 문제입니다. 요즘 많은 추천글들을 보고 들어가면 보라는 이유는 단 하나인 경우가 많더군요.
    "재미있으니 어서 가서 보세요"
    정말 짧은 글을 세줄규칙에 맞추기 위해 억지로 칸을 늘려쓰기도 합니다. 물론 글 쓰신 입장에서야 재미있으니까 보라고 추천하시는 거겠죠. 하지만 그 추천글을 보는 사람들은 추천된 글을 보고 싶은 생각을 느끼지 못 할 것 같습니다(어쩌면 저만 그럴 수도 있고요) 추천 글을 쓸 때 추천하는 이유를 조금만 더 곁들여 주시는 것이 어렵지는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다고 한다면 "주인공이 통쾌해서", "스토리가 좋아서" 등등의 이유가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물론 많은 추천이 있어야 많은 글들이 빛을 보기는 하겠지만 추천에 어느 정도의 규칙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무판이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인정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은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즈음 보면 통제만이 강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즉 가벼운 면들에 대한 것들은 관대하게 넘어가지만 그 가벼움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음을 알아주셨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6.03.27 00:07
    No. 12

    나팔바람님이 본문 예시를 잘못 보고 계시네요.
    추천 길동님의 홍길동은... 본문의 제목입니다.
    제목을 그렇게 쓰지 어떻게 길게 쓰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迷夢
    작성일
    06.03.27 17:44
    No. 13

    상대 유저에 대한 예의
    그리고 작가에 대한 예의또한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돈내고 내가 욕한다는데 무슨 할말 있냐?

    이런 어이없는 논리로 무장한 소수의 유저들때문에
    게시판이 점점 어지러워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럼울어봐
    작성일
    06.03.27 21:58
    No. 14

    금강님 강림이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레드진생
    작성일
    06.03.28 23:31
    No. 15

    나팔바람, 독보영웅/
    추천글이 성의가 없다면, 공감하지 않고 넘어가면 됩니다.
    굳이 거기에 고개를 들이밀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지 않나요?
    그리고 위 본문에서 언급했듯
    여기서 지적하고 있는 것은 "성의없는 추천글에 대한 비판" 이 아니라
    "추천이 올라온 작품과 추천을 올린 이에 대한 비난" 입니다.
    "추천 내용이 빈약하네요" 라는 댓글과 "어떻게 이딴 작품을 추천합니까" 라는 댓글은 분명히 다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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