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虛霧零
작성
06.03.27 17:07
조회
1,977

월야환담 시리즈와 비상하는 매 더 로그로 유명하신 휘긴경의 신작,

'황제를 향해 쏴라'

처음엔 휘긴경의 작품인줄 몰라 그냥 넘겼는데(본명이신 홍정훈으로 올라와서..ㅡㅡ;) 알고나서 바로 읽어봤더니 역시나 휘긴경다운 글이었습니다.

일반소설들에서 흔히 쓰이는 설정들이 답습되지않는 작품만의 고유설정들이 이번에도 여기저기 배여있고 스토리의 전개성과 특유의 어둠의 포스, 우리나라의 현실을 풍자한 사건들이 여실히 드러나있습니다.(더 로그와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스토리 축약하면 복수극이죠.

한 소년이 잘 살아보려고 재능을 최대한 꽃 피우다 결국 기득권유지를 위해 텃세부리다 모함한 귀족들(상류층)에 의해 마왕(세계를 파멸시키려던 마왕임)이 죽었다는 곳에 수감되어 힘을 키우다 현실세계에 불만품은 세력의 습격(마지막에 악역으로 나오는 설정의)으로 감옥을 탈출. 그래서 집에 왔더니 가족들이 황제에 의해 잡혀갔다는 사실을 듣고 구하러 갑니다. 엄하단 감옥에 들어갔더니 어머니와 동생들은 강간당하고 죽어 좀비가 되어있더란 사실.(휘긴경 작품엔 참 흔한 소재죠-_-;) 그래서 일단 좀비만든 녀석은 메인디쉬로 남겨두고 잡으러 갔던 발정난 GSK들을 S급장애인으로 만들고 제국,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든 일의 발단인 황제에게 복수를 다짐하면서 끝납니다.(현재 2권이죠)

여전히 휘긴경 다운 어체에 스토리, 전개방식에 흥분할수 밖에 없었기에 이렇게 추천을 합니다.(연재글 추천이 아니라 죄송스런..)

PS-최고의 개그는 게른할트와의 대면이란.

      참고로 게른할트는 주인공에게 명함을 주는데 명함내용을 보

      고서 휘긴경답다, 란 생각을 한건 저뿐만이 아닐거라 생각합니

      다.

* [수]설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27 17:22)


Comment ' 8

  • 작성자
    Lv.1 虛霧零
    작성일
    06.03.27 17:10
    No. 1

    참, 저기 GSK는 약자이며 제 개인적 사상으로 짐승으로 비유하면 짐승들이 불쌍할 나름의 죽이고 죽여도 모자랄 종자들을 말합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전 저부분에 대해서만은 대놓고 말하게 되어서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PofM
    작성일
    06.03.27 17:10
    No. 2

    휘긴경은 정말 판타지계에 몇 안되는 작가분들중 한명이죠..봐야겠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은빛장막
    작성일
    06.03.27 17:15
    No. 3

    아앗~!!!
    왠지 제목이 맘에 안들어서 그냥 넘겼는데~
    휘긴경 작품이었군요!!

    가서 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6.03.27 19:11
    No. 4

    휘긴이란 이름으로 출판된 적도 있나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설
    작성일
    06.03.27 21:28
    No. 5

    전부 홍정훈이라는 본명으로 출판한걸로 알아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虛霧零
    작성일
    06.03.28 00:15
    No. 6

    전 애칭인 휘긴경으로 기억하지 본명이신 홍성훈으로 기억못했단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비천신마
    작성일
    06.03.29 16:39
    No. 7

    흠.... 읽어 보아야겠군요
    감상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군리
    작성일
    06.03.29 20:31
    No. 8

    추천글 많이는 올라왔지만 손이 안갔는데 휘긴경 글이라니 바로 봐야겠네요 +_+ 휘리리릭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703 판타지 나이트골렘 +11 Lv.2 어두미 06.03.28 1,656 1
10702 무협 강호는 아름다웠습니다. +5 Lv.1 물망아 06.03.28 1,362 4
10701 판타지 덜덜덜.. 역시 인기에는 이유가 있다!! 황... +1 Lv.1 [탈퇴계정] 06.03.28 1,399 0
10700 기타장르 뢰왕을 보고 느낀점- 대세는 늘리기다 +2 Lv.1 [탈퇴계정] 06.03.28 1,192 0
10699 판타지 천룡전기라는 영지발전물.. +18 Lv.11 샤브샤브 06.03.28 4,715 0
10698 판타지 점점 좁혀지는 사건들, 윤현승의 더스크워... +2 Lv.15 예린이 06.03.27 1,488 0
10697 판타지 대장정의 종결을 향해...묵향 21권. +5 Lv.15 예린이 06.03.27 1,844 0
10696 무협 [감상]그림자무사 +7 Lv.72 Freewell 06.03.27 2,208 1
» 판타지 [추천] 연재는 아닌 휘긴경의 신작'황제를 ... +8 Lv.1 虛霧零 06.03.27 1,978 0
10694 판타지 지극히 평범한 스토리에 평범한 주인공,...... +8 Lv.1 변태 06.03.27 2,204 1
10693 무협 지존록, 검신무 - 그 천재성에 대해서 +12 유무상동 06.03.27 3,420 3
10692 무협 손승윤-열하일기 +1 Lv.8 hyolgiri.. 06.03.27 1,062 0
10691 무협 정검록 +3 Lv.54 소이불루 06.03.27 1,369 0
10690 판타지 저주 받은 수작들... +14 Lv.68 로얄밀크티 06.03.27 4,758 1
10689 무협 불선다루 +7 Lv.99 크림 06.03.27 1,143 1
10688 무협 사막의칼1,2 +12 Lv.9 lo***** 06.03.27 1,829 8
10687 무협 검신무 +10 Lv.94 산디엘 06.03.27 1,639 1
10686 무협 정말 강추합니다. 절세검가 +9 Lv.88 케너비스 06.03.26 2,698 0
10685 무협 검궁인님의 자객도를 보면서 +3 Lv.1 흑랑객 06.03.26 1,535 0
10684 기타장르 “하느님, 지금 저하고 장난치시는 겁니까?” +4 Lv.1 영해 06.03.26 1,547 0
10683 무협 신간 절세검가 검향도살.. 재밌더군요 일독... +3 Lv.1 Dr.소 06.03.26 1,734 0
10682 기타장르 [필독]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15 Personacon 문피아 06.03.26 2,434 0
10681 무협 불선다루 +8 Lv.34 여름밤 06.03.26 1,298 2
10680 무협 검신이 되려고요. +4 Lv.74 ArRrRr 06.03.26 1,621 0
10679 무협 전왕전기, 낙화만만편,마조흑운기 추천이요... +10 Lv.38 권한임명 06.03.26 1,837 1
10678 무협 삼류무사 +6 Lv.7 한천림 06.03.26 1,722 0
10677 기타장르 오늘 새벽을 건블레이더를 보며 불태웠습니다 천무진인 06.03.26 1,265 0
10676 무협 무종도담 +26 Lv.70 운진 06.03.26 2,767 4
10675 판타지 퍼펙트런... 성인취향의 에로틱코믹판타지 ... +13 Lv.1 無怠(무태) 06.03.25 4,902 0
10674 무협 청성무사 5권을 방금 읽고 나서 천무진인 06.03.25 1,688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