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하
작품명 : 무공총람
출판사 :
이 작품은 사전지식은 전혀없이, 단순히 고무판 선작 상위권에 있길래 그냥 빌려본 책입니다...그런데, 내용과 서술방식이 참으로 요즘 무협을 보는 느낌이 아니라 예전 중국무협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딱 꼬집어 말하긴 뭐하지만....김용이나 양우생...와룡생...그들의 작품들이 한참 국내에 번역되어져 인기를 끌었을때 김용작품은 전부 봤고....그외의 작품들도 많이 찾아봤는때....보고나서의 느낌은 딱 그런 것이었습니다....신인 작가분으로 알고 있는데 참 특이한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지요....
내용은 장소산이라는 개방의 거지인 주인공이....우연히 한 소녀를 알게 되고나서 부터 그리고, 무공총람이라는 비급이 그에게 하나둘씩 그에게 모이면서 얽히는 이야기입니다...그런 이야기가 위에서 말한대로 마치 한국의 신무협이 아닌....중국무협에서 느껴지는 향수를 가지고 전개되는데....그 필력은 아직 모르겠지만.....향수와 독특함을 가지고 나름대로의 재미를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우후죽순처럼 비슷비슷한 내용으로 쏟아지는 요즘 무협작품들 중에 새로운 느낌의 책을 원하신다면...한번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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