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프로즌
작품명 : 일곱번째 기사
출판사 :
뭔가 다른 소설이라고 책 겉면에 마구 써져 있어서(리플 감상;;)
보게 되었습니다.
흠 초반엔 주인공이 판타지 작가 인 관계로
몇몇 무적 판타지 류를 비판도 하고 해서 맘에 든다 싶었는데;
역시나;; 주인공이 약하게 나오는 판타지의 답습 정도...
대부분 주인공이 약하게 나오는 판타지는
대신에 주인공의 말빨과 지혜와 잔머리가 전설의 현자 급 수준이라
는 한계가 있던데, 이 책도 그 한계를 넘어가지 못 하더군요.
정외과에 작가 생활을 했다 해도, 평범한 사람이
암계와 정치 싸움이 난무하는 곳에 갑자기 들어가서
쉽사리 적응하고 자기 뜻대로 모든 것을 이끌어 내는 것이
좀 어색했습니다.
무적 판타지류와는 그 의미가 다른 무적이라고 할까요..
드래곤 라자부터 하얀늑대들 이나 여러 약한 주인공을 내세운
판타지들은 아직 이런 점에서 벗어나질 못 한 듯 싶군요.
그래도, 이런 류는 다른 것과는 틀리게 더 발전할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보는 재미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앞으로 이런 스타일의 판타지들이 더욱 발전 되서
판타지 내에서의 리얼리티를 확립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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