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철민 [필명 묵룡비]
작품명 : 색색만환환희공
출판사 : 발해
간단히 줄여 말하면
퇴짜 30번 기록의 뚱뚱한 주인공 17살 우중이 우연찮게 색색만환환희공이라는 색공을 익히게 되며 팔자 고치는 이야기.[.......]
이 색공은 익히게 되면 얼굴 및 체형이 알맞게 변하고, 얼굴은 아리따운 소저같이 예쁜얼굴로 변합니다. 그리고 몸에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데, 이 향기를 맡게 된 여자는 무조건적인 호감을 지니게 됩니다.
그리고 3박4일을 해도 끄덕없는 정력. 정말 무시무시한[.....]
일단 이야기 진행은...
주인공은 이 신공을 어느정도 익힌 후, 서울로 올라갑니다.
우연찮게 휘트니스 클럽 사장에게 스카웃되어 일을 하게 되는데,
그 휘트니스 클럽이 연예인들이 즐겨찾는 곳이라 주인공은 여러 연예인들과 친분을 맺게 됩니다.(물론 이곳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친분을 맺습니다.)
그 친분을 맺게 된 연예인이 무려
전 '부스터' 의 멤버였던 박종국[......], 정아, 렌, 체리맛필터의 유진, 천상지애, 최연, 비, MIC몽, 지윤, 량형량한, 빅마더, 휘송.......
[........]
얼굴이 워낙 잘생겨 간단히 친분만 맺는게 아니라 모든이의 무조건적인 호감을 받으며 사는군요.
어느정도로 잘생겼나면 여자에게 납치되어 강간까지 당하는 정도로 잘생겼습니다.[......]
'우연찮게' 연예계에 발을 들여놨다가 너무 잘생겨 매스컴이 떠들썩해지고,
찾아온 신문기자의 사진기 부수고, 매도하고, 사과받아내고,
이에 열받은 신문기자는 조폭에게 사주하고, 주인공은 사주받은 조폭 팔다리 아작내주고, 조직 해체시키고 사주한 신문기자 죽이고.[.....]
비의 무대에서 비와 배틀까지 벌이고.
게다가 '우연찮게' 조폭항쟁에 휘말려서, 그것을 계기로 전국의 난다긴다하는 싸움꾼들이 찾아와 싸움걸고 다 무너지고, 진놈들은 '형님!'
결국 전국재패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
오'작'육부, 개나리.... 간간히 김화백의 향기도 묻어나오는 아스트랄한 소설.
진짜 지대로 작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합니다[......]
ps. 한참 웃다 적어서인지 글이 두서가 없네요.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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