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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님의 레인을 읽고..

작성자
Lv.1 피리부는i
작성
05.09.01 18:13
조회
946

작가명 :현월(가넷)

작품명 :레인

출판사 :랜덤하우스중앙㈜

처음 책 표지를 보고 책 뒷면에 줄거리를 봤을땐

"별로일것 같은데... 에이 볼것도 없는데 그냥 보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권을 한 100쪽정도 읽었을때

2권을 찾아서 다시 책방에 가게 돼더군요.

어느 아저씨가 책을 2권만 4일정도 가지고있는바람에

애달아서 하루에도 여러번씩 2권들어왔나 왔다갔다 하다가

평소에 잘 안하던 예약까지 해버렸죠

독특한 점은 글을 재미위주로 쓰신것도 아닌것 같은데

읽다보니 정말 재미있어서 2권을 빌려왔을땐 3시간가량

꼼짝도 못하고 보게돼더군요

레인의 흥미로운 점은 등장인물들을 정말 잘 표현한 것인것

같은데요.. 제가 소설책을 보면서 등장인물 에게서

그런묘한 느낌을 받아본적은 거의없었거든요

또 가끔 나오는 퀸의 반려 후보들과의 만남은

룸메이트들 말고는 안좋은쪽으로만 흘러가는 듯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프리시아 같은 여자라면

다른남자들을 독살해서라도... ;;)

주인공이 생각을 조금 긍정적으로 했으면 하지만

후보들과의 경쟁이라니 그런 성격이 나은것 같군요

카르시안이 조금만 더 귀여웠으면... (이상한 오해는 노우-ㅅ-;;)

글을 읽다보면 가끔씩 카르시안 같은 동생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곤 하더군요 (여동생이면 더 좋구..;;)

프리시아는... 크으... 보면서 주인공을 독살하고픈 마음이..

또 레인을 보면서 좋아했던 점은 주인공은 모르는걸

독자들은 쉽게알수있게 하시는점이죠

주인공은 저언혀~ 모르는걸 독자들은 조금만 자세히봐도

알수 있는것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그런지

각 부분마다 느낌들이 잘 살아있고 또 묘사도 참 잘하셔서

글이 술술읽히더군요.. 정말 재미있는 글은 한글자도

못 뛰어넘고 보게돼죠.. 저에겐 레인이 그렇더군요

물론 뛰어넘고 본다고 재미없는 글이란건 아니지만..;

그만큼 묘사가 하나하나 지루하지않고 재미있습니다.

----------------------------- 여기까지 감상평 이었습니다.

딱히 제가 줄거리 같은걸 써놓을 수준은 아니라 ..

책보면서 아쉬웠던 점이나 느꼇던 점들 좋았던 점들만

써놓았네요 ...

제 감상평 읽으시면서 아부하는것 같으셨죠?

아부하는것 맞습니다. 레인 3권 이벤트 중이거든요.(책받고싶어서)

^^ ㅎㅎ하지만 읽어보시면 결코 과장은 아니란걸 알게 돼실겁니다.

아부식으로 써놓았지만 딱히 비평할만한 부분도 없었고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사람들마다 취향이 똑같진 않겠지만

어떤 사람이라도 보면 절대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

정말 강추! 합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1 피리부는i
    작성일
    05.09.01 18:21
    No. 1

    ㅡ.ㅡ;;;
    횡설수설 했네요...
    감상같은건... 학교에서 아무렇게나 휘갈겨 쓴걸빼면
    이렇게 고민하면서 30여분동안 쓴건 첨이네요...
    쓸땐 몰랐는데 다쓰고나서 읽어보니 정말 횡설수설이군요..
    첨써서 그런지 제가 봐도 엉성한게 여기저기..
    하지만 고치긴 싫네요..
    나름대로 느낀점들 쓴건데 다시쓰자니 시간이 없고.. (형차례라..)
    또.. 첨쓴글을 지우긴 좀 그렇네요... 에고 또 횡설수설..;
    아무튼 레인 정말 재미있으니.. 혹시라도 안보신분은
    꼭 읽어보십시오! 그럼 ... (--) (__) (--)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알로愛
    작성일
    05.09.01 21:14
    No. 2
  • 작성자
    Lv.1 현월(泫月)
    작성일
    05.09.01 21:41
    No. 3

    굳이 아부를 안하셔도;;;;;;; 아무튼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vitaminB
    작성일
    05.09.11 15:04
    No. 4

    아부라는 생각이 안드는.. 정말 재미있게 봤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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