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화산질풍검
출판사 :
무협에 탐닉한지 20년이 넘었습니다. 한국무협은 7질짜리 세로판을 포함해서 거진 다 봤고(와XX작가 제외), 중국번역소설도 거의 봤습니다.(세로판 포함)
가로판 소장본이 나온뒤, 용대운님은 지금도 열독하고, 그 뒤 설봉님.. (사신이후로 실망했지만..)
지금 한백림님 글들을 보고 있습니다.
7질짜리 세로판만 보다가 용대운님 소설을(마검패검) 보던 느낌, 설봉님의 초기작들을 보던 느낌이 한백림님에게 풍깁니다.
완작은 무당마검 달랑 하나지만 기대가 무척 큽니다. 연재중인 화산질풍검도 빠짐없이 보고 있습니다. 지금 무얼 하든(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소설에 지금처럼 집중하기 바랍니다. 어찌됐든 현재 구상하는 스토리들을 반드시 마무리 하길 바랍니다.
몇년전에 XX작가의 글들을 흥미롭게 지켜봤었는데, 원래 구상하던 구성을 마무리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후 탄력을 받지 못하고 지금까지 온 듯한 느낌이 드네요.
기백이 있다고 할까. 한백림님 글들을 읽다보면 그동안 반응하지 않던 마음 한 구석이 뜨겁데 달아오르는것 같습니다.
용두사미가 되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끝을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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