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나온지가 꽤나 오래된거 같은데
5권은 나올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뭐 그렇다는 것이다. -_-
어두칙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람사는 맛을 느낄수 있는 작품이다.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살인사건들의 얽히고 섥힌 실타래.
십년에 한번 갖는 대문파들의 '십년성회'에서 일어나는 어두칙칙하면서도
암묵적인 사건들.
그중심에 객잔 풍월루가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도저히 갈피를 잡을수 없는..
때로는 인간적이면서도.. 때로는 인형같은 딱딱함을 묻혀내는
'평범한 점소이' 아강이있다.
대문파들의 이리꼬이고 저리꼬인 이해관계들과..
암흑속에서도 피비린내가 물씬풍기는 살인사건들이 동시 조화를 이루면서
작품전체를 이끌어 나간다.
뭐 그렇다는 것이다.-_-;
저따위놈이 감히 이런곳에 글을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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