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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24권....

작성자
Lv.63 신비한미래
작성
12.05.26 11:57
조회
7,527

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출판사 : 파피루스

아24권읽다가 임영옥 이야기에 잠시 책을 놓고 정신을 가다듬어야

했내여(설마...아무일도 없었으면 하내여) 아그리고 방화에 관해서는

예상되로 진행됬내여 화산파와의 싸움을 같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머아무튼 3부가 끝이 나고 다음부터 4부가 시작되겠내여

4부에서는 종남5선의 비화 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비화들이

풀릴것 같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다만 산월과 영옥이 잘 이어지기를 바랄뿐


Comment ' 14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2.05.26 12:18
    No. 1

    임영옥이 몸 버린 그런 비밀은 아닙니다. 걱정은 놓으셔도 될듯... 왜냐면 모용봉이 무공을 대성하기 위해서 임영옥과 합방해야 한다고 나왔는데 아직 대성 못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2.05.26 12:27
    No. 2

    근데 그게 진실이라는 보장이 없잖아요.
    구궁보에서 한 말이고,
    무공이란게 개량될수도 있는거고,
    일부러 약점드러내기 위해 한것일수도 있고....
    이런 내용이 있는 무협소설도 제법되구요...

    뭐.... 그렇게 되면 독자들의 항의가 빗발칠테니
    설마 그럴릴 없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별일임
    작성일
    12.05.26 14:55
    No. 3

    용노사 전작들 보면 히로인들은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대부분 이어지지도 못하고 ntr이였던 작품도 꽤있고 임영옥은 아마도 진산월 각성용으로 사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도 임영옥은 별로고 용봉공주나 정소소랑 이어졌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파파락
    작성일
    12.05.26 15:10
    No. 4

    저는 그 성숙해의 여자 떡밥이 신경쓰이더군요,
    종남파가 서장무림과 싸우는 것이 과연 우연일까 뭐 이런 뉘앙스...
    과거 종남오선은 분명 어떤 세력에 의한 계략에 빠졌는데 그 세력에 대한 정체가 천룡고궤로 나올 것 같았는데...석가장과 구공보인가 싶었는데 아직은 모르겠네요.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Yorda
    작성일
    12.05.26 15:35
    No. 5

    용노사님 글은 대부분 히로인들하고 이어지며 해피엔딩이었구요.
    독보건곤이 오히려 예외에 속하는 케이스죠.
    태극문만 봐도 군림천하의 해피엔딩을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무런 문제없이 다 해결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뭔가 태극문처럼 히로인과 주인공 사이에 큰 난관이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그게 정신적인 것이든 육체적인 것이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Yorda
    작성일
    12.05.26 15:39
    No. 6

    아 탈명검의 경우를 생각하면 임영옥하고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겠네요... 뭔가 히로인에 관한 부분에 겹치는 면이 없잖아 있어서...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5.26 15:47
    No. 7

    히로인이 제 역활을 못하는 것은 비단 용대운 작가님의 작품에서 뿐만이 아닙니다.
    거의 모든 한국식 무협에서 드러나는 단점이 히로인은 히로인이 아니라 주인공의 최종적인 완성을 위한 도구적인 위치에서 서술되었습니다. 한때 만화방이라는 곳의 거의 모든 무협소설을 읽었던 저로서는 한국 무협작품에서 히로인이라 불릴만한 캐릭터를 보았던 적이 있었는가? 라는 의문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히로인은 여주인공이죠. 성별은 여성이지만 엄연한 주연이어야 합니다. 한국식의 스피드한 진행, 흥미본위의 스토리구조(사실 장르소설 자체가 흥미 극대화를 위한 소설로 만들 수 밖에 없지만, 오늘날 우리는 여기에 더더욱 독자의 흥미를 끄는 방법만을 추구하고 있죠), 지극히 평면적인 혹은 입체적이지만 충분한 공감을 얻기 힘든 등장인물의 성격, 거의 주연급의 등장인물임에도 결국은 도구로 이용해 버리는 등등의 문제점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로인의 스토리는 독자적으로도 충분히 공감을 자아내여야 할 만큼의 비중이 필요하지만 그런 노력을 기울인 작가가 얼마였는지 의문입니다.

    한국식 무협에서 임영옥의 역활은 지극히 당연해 보이지만, 바꾸어 말하면 한국 무협이 극복해야 할 높은 산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별일임
    작성일
    12.05.26 15:59
    No. 8

    아 제가 잘못 썼네요. 용노사께서 히로인을 잘살리지 못한걸 말하고 싶었는데 이어지지 못했다고 썻으니;;;
    24권에서 조금 더 이야기 하자면 낙일방한테 조금 실망했다고 해야되나요. 종남을 위해서 그렇게 노력한 조일평이 형이라고 부르라고 할때는 형은 사형만으로도 충분하다더니 만난지 몇일 안된 연상의 여인한테 누님 누님 거리며 따라가다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05.26 21:14
    No. 9

    무협냄새가 제대로 나는 무협소설이죠.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언제 완결날지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2.05.26 21:57
    No. 10

    북큐브에서 작가님이 꾸준히 쓰신다고 하신 말을 끝까지 지킨다면 1년에 네권... 2년이면 완결될 수 있습니다. 가장 순조로운 경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2.05.27 20:18
    No. 11

    한국무협뿐 아니라 원래 무협에서 여자는 보조적인 위치이며
    심하게 말하자면 도구의 위치 정도입니다.
    남자가 바라는 인생설계, 목표를 위한 도구지요.
    현실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여인이 목표가 된다면 그건 로맨스 소설이죠.
    주인공의 목표는 군림천하든 천하제일고수든 개인적 복수가 될 게
    뻔한 데 여인과 순수한 사랑이 필수가 될 수 없습니다.
    임영옥의 경우는 목숨과 관련된 문제가 있을 것이고
    용노사님의 발언을 유추하면 해피엔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낮은자리
    작성일
    12.05.27 20:22
    No. 12

    25권 보려고 북큐브에 가입하고 결제까지 했는데...
    24권까지 밖에 없었어요. 흑흑..
    기다려야죠.
    다시 한번 24권을 봤는데...
    솔직히 진산월에게 말못하는 임영옥의 비밀이라니...
    아니길 바라면서도 그냥 가슴이 찢어지더군요.
    드디어 구궁보에 도착했으니 뭔가 역동적인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릴거 같습니다.
    가슴 아픈 일이 있다해도 진산월만 믿을 수 밖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복돌이박멸
    작성일
    12.05.28 01:28
    No. 13

    그런데 임영옥이랑 모용뭐시기랑 섬씽이 있었다고 해도 진산월이 그렇게 지극하게 생각하는데 별 상관 없지 않을까요.
    사실 진산월의 행태를 보면 임영옥이 면전에서 거부한다고 해도 전무림을 적으로 돌려서라도 끝까지 쫓아가서 되찾아올 거 같은데.....
    빨리 4부가 나와야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風魔師
    작성일
    12.05.28 20:55
    No. 14

    코끼리손/ 본문과 관계없는 얘기지만..댓글을 읽다가 동의하기 힘든내용인지라 첨언해봅니다. '한국'무협에서의 문제라고 말이 나왔던 이유는..김용 소설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고룡도 마찬가지군요. 중국무협을 많이 본것은 아닙니다만 저 두작가의 작품만 해도 국내작품들보다 여성의 비중이 훨씬 큽니다. 그야말로 '여주인공' 이죠. 여주인공의 비중이 높다고 해서 꼭 사랑얘기만 해야한다는건 선입견입니다. 사건의 발단,전개의 중요한 역할을 하거나 심지어 라스트보스가 여자인경우도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남자보다 더 강하고 현명한 여자들도 자주 등장하고말이죠. 우리보다 더 보수적일꺼라 생각하는 중국무협조차 그러합니다. 특히 김용의 영웅문 3부작의 히로인들은..도구의 역할을 아득하게 벗어나 있습니다. 특히 황용은 곽정이라는 영웅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죠. 황용없는 곽정은 죽어도 여러번 죽었을겁니다.

    확실히 이러한 히로인이 한국무협에 없었다는점에는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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