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운동 빡시네요

저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일요일날 약속이 있어서  파스타 먹고 월욜날  치과가서 치료 받고  계속 졸려서 쉬고

오늘 갔으닌까  흠.. 오늘이 7일 째네요

이번주 첫 날이다보니 체중을 일단 쟀는데 일욜날   파스타 먹고 하루 쉬어서 그런지  600g 증가....... 홀생각보다 많이 안쩟네 라고 생각을 했는데 트레이너분께서  먹고  어제 안나온만큼  스파르타식으로 해야겠어요 라고 하더니 웨이트   30키로에서  25키로   20키로 15키로 10키로 ? 뭐 이런식으로 무게를 줄여가면서 계속 시키데요  힘이 안들어가서 못하면 조금씩 도와줘서 어찌 어찌 하게끔  .... 공포의 한마디  자 3개만 더 . -ㅛ-;;;   그리고 기어이 3개씩을 더하고  웨이트로 힘이 쭉 빠지면   자자 어서 가서  팔벌려 뛰기 20회  그리고 다시 와서 웨이트운동.   제가 혈액순환이 잘안되는지라....  머리가 핑핑 돌더군요 -ㅛ-

지금 또 팔에 감각이 없어요 -ㅛ-;; 그리고  끝나고 30분 런닝하고

몸무게를 쟀더니  800g 감소........ 홀

약속이 있어도   취소해야될  기분

[문백경]

자 3개만 더, 이거 시키는 순간 트레이너가 지옥의 악귀로 보이죠. 그 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한창 운동하던 그 시절 몇 개만 더 들라면 너무 힘들어서 자살하고 싶었...........
운동량으로 봐서 조만간 밤에 잠을 자다가 슴가에서 쥐가 나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되시겠군요. 그거 짜릿합니다.

[꿀도르]

역시 흉부신마님..

[실버쉐도우]

트레이너분이 없으면 왠만한 독기 가지고는 근육 만들기 힘들죠.

그분들이 세개만더 세개만더!!!! 독촉을 해줘야 하지 안그럼.

아우!! 힘들다. 아우!! 뿌듯해!! 하고 말죠.

[sydm]

역시 흉부마존..

[서래귀검]

힘내세요. 전 지금 님 글올리는거 보고 운동 대신하는 듯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중 -ㅠ-;;

[히에룬]

확실히 20대 중반인데다가 운동않한지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죽겠네요 트레이너분 말로는 보통 남자는 이것보다 더 빡시게 한다는데 전 지금도 힘든... 근데 10대때 합기도 새끼사범질했을때를 생각하면 저질체력이긴해요 -ㅛ-;

[토토야]

적당히 꾸준히 하는게 운동의 지름길입니다.
알배기면서 운동해바야 처음에만 효과있지 결국에는 다시 원상태로 됩니다.
핼스장도 안다니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올테니 집에서 팔굽혀 펴기 20개씩 3세트로 하세요. 숨차지 않고 하면 개수 조금씩 올리고요.

[부정]

토토야님 원상태로 안 됩니다. 저렇게 해놓으면 근육이 기억을 해서 설사 몸이 다시 불더라도 근력은 그대로 남아있고, 또 운동 조금만 다시 해줘도 과거의 근력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을 엄청나게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