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
16.08.11 14:41
조회
1,809

 바람의 검심 때문인가!!! 바람의 검심 때문인가!!! 아직도 발도술의 칼과 칼집의 마찰력을 통해 위력을 증가시킨다는 괴론이 정론처럼 알고 계신분들이 꽤 계신거 같더군요.

 발도술은 그냥 칼 빠르게 뽑으면서 그 상태 그대로 베는 기습하거나 기습 당했을때 쓰는 기술일뿐인데 말이죠.

 아니 그렇다고 발도술이 수준이 낮은 기술이라는건 아닙니다. 상당히 유용한 기술입니다만 그렇다고 이거쓴다고 위력이 느는건 아닌데 말이죠

 결론은 역시 바람의 검심때문이다 입니다 ㅋㅋㅋ


Comment ' 24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8.11 14:42
    No. 1

    어느 글 보고 이 게시물을 작성하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그 작품 제목 좀 쪽지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8.11 14:47
    No. 2

    마나회로가 새겨진 칼집에서 칼과의 마찰력으로 칼에 마나가 서리면서 절삭력이 높아지는 설정일지도?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6.08.11 14:48
    No. 3

    뭐 아직도 천근추 비슷한 원리로 빨리 떨어진다고 설정하는 곳도 있는 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6.08.11 14:48
    No. 4

    기이하네용
    칼과 칼집의 마찰이 생기면 검이 느려지고 그럼 공격력이 떨어질텐데...
    뭣보다 제가 검도를 했었는데, 발도술로 공격하는건 실전에서 쓰기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한손으로 검을 뽑아야 되는데... 일반인이면 그 검 무게를 붙잡는것도 낑낑이고
    숙련된 사람이라도 두손에 비해 위력이 반의 반도 안 나올거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일
    16.08.11 14:54
    No. 5

    한마디로 발도술은 기습이나 기습 당했을때 빠르게 칼을 뽑아 공격하거나 방어하기 위한 기술이죠. 그냥 1대1 붙는데 발도술을 쓸 이유는 전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네라이젤.
    작성일
    16.08.11 14:48
    No. 6

    발도술 그냥 일격필살 아닌가요? 뽑으면 끝나는 기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6.08.11 15:22
    No. 7

    바람의 검심 이전에도 발도술 관련 무협이나 영화? 드라마 본 기억은 있네요.

    이건 실제의 발도술과 무협의 발도술은 별개?란 개념으로 봐야죠. 어차피 검강이니 검기니 실제로 따지면 허무한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물론 발도술은 검강과는 달리 실제하는 기술이라 문제가 되는 측면이 좀 있기는 합니다만,
    어차피 평범한 독자들에게는 검기나 발도술이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별손님맞이
    작성일
    16.08.11 15:27
    No. 8

    경찰들 보면 총 겨누면서 다니는 사람 없잖아요. 전투상황일때나 뽑지요. 실력 좋은 카우보이들이 총을 빨리 뽑듯이 발도술 잘하는 검객이 우수한 편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6.08.11 15:40
    No. 9

    네, 말씀하신대로 총 겨누면서 다니는 사람은 없습니다. 칼을 언제나 손에 쥐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없고요. 그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본문에서는 그것에 대해 언급하는게 아니라 순수히 발도술의 위력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발도술이 물리적으로 정확히 어느만큼의 위력을 지니고 있는가, 그것만요. 비유하자면, 전쟁터에서 쌈박질 하고 있을 때 병사가 적이 나타날 때까지 총을 안 뽑고 있다가 적이 나타나면 그제서야 빨리뽑기를 하는 것과 같은 얘기입니다. 빨리뽑기는 비전투상황에서 곧장 전투상황으로 넘어간다는 점에서는 효과적이지만 순수한 위력만 따지면 그냥 미리 뽑은 상태에서 정조준 하고 있는게 훨씬 더 강력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6.08.11 15:28
    No. 10

    비슷한 예로 쌍검술(쌍도술?)이 있죠,

    무협에서 종종 사용되는데, 실제로 보면 일본쪽에 있는 쌍검술은 서로 똑같은 검이 아니라 크고 작은 두 종류의 검을 같이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도 그게 합리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6.08.11 15:35
    No. 11

    네, 말씀하신대로 쌍검술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그럭저럭 사용 된 적 있는 기술이긴 하지만 거의 언제나 길이의 차이가 나는 검들을 사용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8.11 15:41
    No. 12

    미야모도 무사시의 이도류도 길이가 다른 두개의 검을 사용하는 것으로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2 르와인
    작성일
    16.08.11 15:48
    No. 13

    똑같은 검을 사용하는 쌍검술도 있습니다.
    http://odukhu.egloos.com/2380809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6.08.11 15:54
    No. 14

    르웨느님인줄 알았는데 다른 분이셨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HEMA 지도관의 발언을 기반으로 저런 댓글을 달았었는데, 이런 것도 있는줄은 몰랐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6.08.11 15:34
    No. 15

    바람의 검심의 영향이 어마어마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16.08.11 15:41
    No. 16

    그 당시 생체실험 당하던 개한테 물려서 워울프 바이러스(?) 같은게 걸린 소년이 자기를 죽이려는지 잡으려는지 하는 대기업에 맞서 싸우는 소설이 있었는데요. 기술명이 "발도아"라고...
    정말 어이가 없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6.08.11 15:43
    No. 17

    일본에선 습격당하는 일이 많았죠. 발도술 교본을 보면 밥 먹다 들고 있던 밥그릇을 얼굴에 던지고 당황했을 때 발도를 하라는 표현도 있고요. 검술은 꼭 위력이 있게 휘두를 필요가 없죠. 날에 대충 닿아도 베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주판알
    작성일
    16.08.11 15:56
    No. 18

    마찰로인해 파이어볼이 나가는 설정같은데...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네라이젤.
    작성일
    16.08.11 16:01
    No. 19

    그거 라이터 아닌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OOOh
    작성일
    16.08.11 16:08
    No. 20

    예전에 어떤 글에선 발도술이 딱밤의 원리랑 비슷한 기술로 설명한 것을 본듯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6.08.11 16:35
    No. 21

    물리배우면서 마찰이 없어야 빠를텐데 왠 마찰드립인가 했었는데... 많은사람들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별생각없이 봤나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나이트오크
    작성일
    16.08.11 17:06
    No. 22

    블리치 같은 애니에서도 발도술이 꽤 강한 기술처럼 묘사되긴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6.08.11 21:22
    No. 23

    허공에서 자기 발등을 박차고 이단점프하는 무협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흠칫
    작성일
    16.08.11 22:41
    No. 24

    질량하고 떨어지는 속도는 관계가 없지 않나염??헤헷
    글구 자기 발등을 차면 한쪽 발이 떨어져 나가지 않으면 효과가 없을 것 같네욤.ㅋㅋ
    신발을 잽싸게 벗어서 딛고 이단점프를 하던가 발로 장풍을 쏴서 이단 점프를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1890 (어제 한전이 공개한) 누진제 한시적 완화에 대한 소고 +7 Lv.26 바람과불 16.08.12 1,184
231889 완결까지 재밌게 보신 작품 있으신가요? +12 Lv.70 projecto.. 16.08.12 1,563
231888 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침공...이벤트 +5 Personacon Azathoth 16.08.12 1,434
231887 오늘 이상할정도로 선호작에 new가 안뜨네요 +11 Lv.77 파군 16.08.12 1,136
231886 여긴 24도 추워요. +3 Lv.24 약관준수 16.08.12 1,310
231885 19금 소설 소재로 이런거 어때요? +15 Lv.95 나이트오크 16.08.12 1,531
231884 무협소설 초보독자 입문서 리스트 +21 Lv.73 내공20년 16.08.12 2,022
231883 문피아에 뜨는 배너들은... +7 Lv.17 화만루 16.08.12 1,996
231882 문피아 진짜 너무 하네요.. +21 Personacon 혈청 16.08.12 1,721
231881 전리품상자는 재미지네요... +2 Lv.91 슬로피 16.08.11 1,188
231880 사람은 현실에선 소설을 찾고, 소설에선 현실을 찾기마련... +4 Lv.22 pascal 16.08.11 1,011
231879 장혜진 선수 양궁 남북대결 시작됐네요 +4 Personacon 플라워 16.08.11 922
231878 전기세 때문에 잘못하면 금융대란 오겠어요. +8 Lv.24 약관준수 16.08.11 1,270
231877 숨만 쉬어도 살이 빠지는 분들이 부럽군요... +11 Personacon 가디록™ 16.08.11 1,118
231876 ㅇㅅㅇ야근... +19 Personacon 히나(NEW) 16.08.11 1,009
231875 송창식은 뭐 맨날 나와? +3 Lv.26 바람과불 16.08.11 1,135
231874 저도 70키로 후반대에서 출발했습니다. +6 Lv.24 약관준수 16.08.11 1,247
231873 소설 편수에 대해서... +3 Lv.51 끙냥 16.08.11 881
231872 대인배라는 용어에 관해서 +10 Lv.85 palmaris 16.08.11 1,093
231871 작은 것에 뿌듯해하며 열심히 다이어트. (스압, 사진주의) +57 Personacon 히나(NEW) 16.08.11 1,214
231870 다른 작가님들 나는 군주다를 본받아주시면 좋겠어요 ㅠㅠ +28 Lv.99 엠생 16.08.11 1,424
231869 숨은 보석 찾기 +11 Lv.85 고락JS 16.08.11 1,226
» 발도술이 아직도 잘못알려져 있더군요. +24 Lv.55 진찰주 16.08.11 1,810
231867 정말 미친듯이 덥군요. +8 Lv.60 카힌 16.08.11 1,166
231866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탄저병이 확산중이라네요 +9 Personacon 묘한(妙瀚) 16.08.11 1,192
231865 안녕하세요. 고급시계 구매에 관한 조언 부탁 합니다. +10 Lv.68 사랑해달곰 16.08.11 1,234
231864 회귀한다고 무조건 성공할까요? +18 Lv.1 [탈퇴계정] 16.08.11 1,148
231863 대나무 홍콩야자 키우기 +6 Lv.56 최경열 16.08.11 1,903
231862 우와 어이없네.. +15 Lv.37 작전명테러 16.08.11 1,288
231861 짧게. +3 Personacon 르웨느 16.08.11 96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