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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인터넷까지 끊겼습니다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
13.09.02 20:19
조회
1,766

아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줄은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인터넷이 끊기다뇨! 21세기 대한민국에 일어난 일이라니!!!

한동안은 멘붕해서 집에서 시디게임인 풋볼메니져 하고 있었습니다.

안정환 박주영 에디트해서 첼시로 영입한 다음에 맨유 바르고 리그 우승했고요

챔피언스리그 우승하고

곧 월드컵...

따위 제 알바 아닙니다!

아 멘붕입니다 정말

멘붕이에요ㅠㅠ

고작 소설쓴거 업뎃한다고 피시방왔어요ㅋㅋㅋ

아 세상에...

아 세상에...ㅠㅠ

 

왜 저한테 인터넷비 안내셨다고 말 안하셨어요!

말 했으면 끊길 일 없잖아요 아빠!!!!

아빠~~~~~~~~~~!!!

 

어쨌든...

제 얼굴에 침 뱉는건 이만 하고...

아 미치겠네요 정말

제가 어릴때부터 좀 좋은 가정에서 편하게 살아서 그런지

가스 끊기고 인터넷 끊기고 이런건 황당 그 자체를 넘어서요...

물론 아버지 제가 좀 더 성숙하면 부양해야 될 분이신 건 맞지만...

아 엄마랑 살고 싶어요...ㅠㅠ

아...ㅠㅠ


Comment ' 6

  •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9.02 20:23
    No. 1

    음..
    편하게 살아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2 20:26
    No. 2

    다 어릴때 얘기죠...
    지금은 물질적으로 항상 부족해요.
    엄마한테 용돈도 백만원 가까이 받는데, 학교도 안다니면서...
    그거 세금내고 뭐하고 하다보면 남는게 없어서;;;ㄷㄷㄷ
    차라리 이 상황 다 엄마한테 말하고 용돈 더 받고 싶지만, 엄마도 어렵고;;

    제가 풍족하게 살아서 철이 없나봐요.
    허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3.09.02 21:09
    No. 3

    Bidelr님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데 거기서 꼬박꼬박 용돈을 받아쓰시니... 요샌 19살만 되어도 알바할 수있으니 직접 돈벌어서 효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2 21:12
    No. 4

    공익의 몸이라서요...
    물론 끝나면 바로 알바 시작할 겁니다. 일자리는 많으니까요. 불법한거, 수상한거 아니면 뭐든 해봐야죠. 저도 그럴 생각은 있습니다.
    다만 양친이 다 다른 가정에 따로 사시고, 저도 스무살부터 아버지를 거의 부양하다시피 했습니다. 제가 철이 없는데 누군가를 책임지라고 하면, 당연히 못하죠...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성공(星空)
    작성일
    13.09.02 22:04
    No. 5

    허허허...
    테더링이라는 아주 좋은 문명의 기술이 있습니다.
    저도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어 테더링으로 문피아도 하고 온라인 게임도 하고 그러고 있습죠.
    ...
    뭐... 이것도 데이터가 남아 도니 하는 방법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2 22:14
    No. 6

    저는 데이터가 없어요.
    무엇보다 테더링이 뭔지도 몰라요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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