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대통령이 시작한 여성 의무병제...

한반도 안보 걱정을 하면서

이런 상상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

 

병력이 적다니깐...

 

정책거부감도 적고

이미 여성장교는 많으니

후방사단에서사병 뽑아서

군사교육하는거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청청루]

공익식으로 해서 관공서 파견이면 몰라도 별로.... ~.~;;

[시링스]

여자분들 반발이 장난 아닐 거예요.. 저도 당연히 반발하는 사람에 포함.ㅎㅎㅎ;;

[요하네]

머하러..

병력을 굳이 늘려야하나요 근데;

어차피 미사일 공격해서 방어하느냐 그건데..

머 우리가 625때처럼 고지전 할 것도 아니고..

굳이 여성 동원해서 할 필요까진 없다고 볼 것 같네여;

[천사知인]

글쎄요 남녀의 공감 부분이 군대를 갖도 온후의 남자들과의 괴리가 있는데 그런 부분의 해결에서도 괞찮을거 같군요. 물론 예산이 된다면 말이죠. 그리고 남자들만이 아닌 여자도 나라를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게 해주면 남녀 평등에 대한 사항도 훨씬 잘 진행 될거 같습니다.

[엔띠]

여성의 군생활이 남성과 같을 리가 없습니다.
여군끼리 서로 군기가 잡히면 그건 또 남성과의 괴리가 발생하겠죠.
사실상 같아진다고 해도 서로는 이해 못할 겁니다.

[천사知인]

제가 알기론 여대생의 선후배 따지기가 더 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댓글을 단 이유는 대학생때 여자 후배가 왜? 군대 축구 얘기만 하느냐던가 군대 갔다오면 다 머리가 돌이 된다는 충격적인 말들을 서슴치 않고 얘기하는 모습을 봤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자기들이 그런 군대 훈련등을 받았다면 저런 말을 말을 하지 않고 이해하겠죠. 그런 이해 부분을 말하는 거죠. 근데 엔띠님의 말은 솔직 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뭐가 같지 않고 뭘 이해 못한다는건지...

[엔띠]

여군과 남군(말이 이상한데?)이 같은 내무실에서 자면서 같이 생활하지 않는 한,
여군은 여군끼리 생활하고 남군(...)은 남군끼리 생활하면,
서로 입장을 모르지 않습니까.
결국은 '내 군생활이 더 힘들었네' '아니네 내 군생활이 더 힘드네' 이겁니다.

[아즈가로]

그건 이미 남자들 끼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朴어진]

그쵸 머 이스라엘까진 아니더라도 자유징병제로..

[가출마녀]

머리수늘리기위한 여성의 군의무는 반대입니다
점점 더 기술적으로 변하는 현대전에서
마린만 생산하는 군대는 사절입니다
이제 시즈도 만들고 배틀크루즈도 만들어야합니다

[요하네]

이영호가 필요합니다;

[티그리드]

임요환과 이영호를 장성으로!

[[탈퇴계정]]

여자도 군 관련해서 훈련 4주 정도는 받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는, 몸으로 직접 느껴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총알은 남녀 가리지 않습니다.

[엔띠]

전쟁 났을 때 총이랑 탄약, 장비 지급해줄 것 아니라면 그냥 도망치게 냅두면 됩니다.
설마 장비도 없이 맨 몸이로 육탄전을 벌이라는 의미의 교육은 아니겠지요.
군사훈련 받아도 장비가 없으면 말짱 꽝입니다.

[[탈퇴계정]]

우리가 말하는 육탄돌격 (흔히 영화에서 보여지는 돌격앞으로) 은 말 그대로 총알받이로 나가는겁니다. 해결은 대부분 정예병(고참병) + 원거리 지원사격으로 끝나는거죠. 지원이 무사히 가기 전까지 몸으로 들이대는게 일반 보병의 할일 (죽을 일) 입니다.

적의 총탄 / 총기 사용의 과부하 등을 유발..


뭐 이런것도 다 옛날이야기..요즘이야 뭐.. 한발 퉁 떨구면 끝..

[[탈퇴계정]]

앞에 서서 총알받이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최소한 은폐, 엄폐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잘 도망치는 것도, 대피도 결국은 경험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훈련이 간접 경험을 해줄 수 있는 방도가 될 수 있겠지요.

군사훈련 받아도 장비 없으면 말짱 황인 건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가출마녀]

흠 솔깃하는 의견입니다
최소한 총이라는 물건이 어떤것인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 것인지는 아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엔띠]

줄 총도 없는데 가르쳐줘서 뭘 할지요.....
설마 전쟁 나서 누구 죽으면 그 총 주워서 싸우게 하실 건가요.....;;;
그 시간에 그냥 대피하게 하는 편이 사상자가 적어질 겁니다.
그 여성이 정말로 잘 싸운다고 해도 편제에 속하지 않는 한 혼선만 빚겠지요.

[가출마녀]

그래도 알고있는것과 모르는것은 천지차이입니다
그리고 전쟁나면 어찌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때는 아는것이 힘입니다

[그믐달아래]

전 반대함. 안그래도 길 다니다보면 칙칙한 남성 동지들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 군대로 젊은 여성분들을 끌고가버리면 거리는 너무 휑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길에서 보기 어려워지며, 칙칙한 느낌이 드는 느글거리는 아가씨들이 늘어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때문에 반대합니다. ^^

[엔띠]

그때는 재입대 하시면 됩니다.
부사관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그믐달아래]

헐 이분이 날 화나게 했어. 재입대라니욧... 엔띠님부터 재입대를 하시면 제가 팍팍 밀어드릴께요 ㅎㅎ

[[탈퇴계정]]

어느정도 수준의 교육 (안보 및 체력 증진등을 목적으로 하는..)은 필요하다고 보지만 보통의 군생활은 개인적으로도 반대하는 입장이라...

[카페로열]

엔띠님하고 대체로 의견이 비슷해서 딱히 댓글 달건 없을거 같고....가장 와닿는건 그믐달아래님의 댓글이군요.ㄷㄷ;

[카페로열]

군사훈련까진 솔직히 좀 무리인것 같고(몇주 훈련한다고 제대로 습득할거 같지도 않고..) 안보교육정도는 2주정도로 받게 하는 건 좋을 거라고 봅니다. 전쟁발발시 패닉에 빠지지 않게 각종 행동요령등을 가르치고...할 수 있다면 비전투병으로 후방지원 정도는 교육해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수라염제]

제생각은 굳이 여성의무병제를 시행한다면 전투쪽보다는 군수보급쪽 인원으로 편성하는 방편이 좋다고봅니다 그렇게 되면 대체되는 만큼의 남성병력이 실 전투병력으로 치환가능하고 아무래도 여성들이 더 알뜰한편이니 낭비도 생각보다 적어져 군예산 효율성도 올라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요즘 대체복무와 남녀차이로인한 군입대로 인한 성차별 문제 불이익 형평성 문제에서 말이 많은데 그 해결책의 하나로 여성들 또한 복지관이나 고아원 요양소 놀이방등에서 사회봉사의무를 공익처럼 2년정도 하면 사실상 사회전반적으로 좀 더 소통하고 보살피는 구조가 되는데 일익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농]

앞으로 9년만 더지나면 결판 날껍니다. 남자가 급감하거든요.

[GO집쟁이]

4주 훈련 정도는 괜찮겠네요.
응급처치 등의 민방위 훈련 수준의 것이면 나쁘지 않을듯.

[찌비찌비]

아마 대대적으로 들고 일어날듯 하네요..과연 현재의 대한민국에서 가능할련지...

[Susie]

자고 일어나니까 정담에 흥미로운 주제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일단 약관준수님의 글에 대한 제 의견을 표하자면, 반대입니다. 여자와 남자가 한 공간에, 그것도 사회와 거의 완전하게 격리된 곳에서 2년을 함께 수련한다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시 성적으로 조금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것 같거든요. 이건 남자를 비하하려는 의도로 말한 것이 아니에요. 솔직히 20초중반의 신체 건강한 남성과 여성이 사회와 격리 되서, 그렇게 힘들고 고달픈 생활 때문에 원초적인 욕구를 제한당하는 곳이라면 더더욱 그런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죠. 안 그래도 군대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곳인데 거기에 여자까지 있게 된다면 그 좋지 않은 일들의 가짓수가 늘어날 것 같거든요-__;;

[Susie]

다만 여성들이 4주간의 훈련소 생활을 하는 것은 찬성합니다. 친구들과 군대관련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대학교 친구들은 다들 군대가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하였고, 저도 그것에 마음이 맞아 아주 재밌는 이야기들을 많이 했는데,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서 얘기하다가 아주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군대를 인심과 같이 취급한다는 것.ㅡㅡ;; 제가 ‘남자들 군대 때문에 힘들고 더 불리하다.’ 라고 말하니 친구가 ‘그 대신에 여자는 임신하잖아. 우리가 더 불리해.’ 라고 말하더군요. 그러면서 ‘2년 동안 밥 주고 월급 주는 곳에서 다른 것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시키는 것만 하면 되니 그리 스트레스 받을 것 같지 않다. 오히려 그 2년 동안 짬짬이 노력해서 자신을 더 개발해서 돌아오는 사람들도 있다.’ 뭐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엄청나게 기겁했습니다. 이는 그 힘든 생활을 직접 격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겪어본 적은 없지만 저는 오빠에게서 간접적이나마 이야기를 들었고, 그 친구는 여자형제 밖에 없기에 그 간접적인 경험조차 없었지요.

[Susie]

애초에 국방의 의무를 남자만 진다는 게 웃긴 거였죠. 남자만 애국한다는 것도 아니고 뭐ㅡㅡ;; 어쩌면 남자들의 권위의식은 군대를 다녀왔다는 것에서부터 비롯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서 절충안을 찾으면 어떤 것이 있을까? 혼자 생각해봤는데, 그건 정규직으로 취직한 여성들이 남자들이 군대를 복무하는 개월 수와 동일하게 국방비를 일정비율 세로 내는 겁니다. 이게 시행되면 여성들의 사회적 권위도 신장되고 또한 시행되기 전에는 회사에서 여성들을 은근하게 무시하고 차별하는 것도 없어져야 되겠죠. 그리고 남자들은 군대에서 그렇게 힘든 노역에 시달리면 월 10만원조차 받지 못하는 형편에서 나아지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여자들의 국방비 세금은 군인들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구조를 만들면 말이에요.

[Susie]

끄응, 더 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는데 세세한 부분은 시간이 없어서 적지를 못하겠네요ㅠㅠ 아침 1교시 수업이라... @_@ 제가 군대 내의 사정을 잘 모르기에 제 이야기가 형편없고 어이없을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이건 그냥 제 생각이거든요;ㅅ;

[그믐달아래]

정말 멋진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예전에 제가 이런식으로 글을 올렸는데(여초싸이트에...) 그리고 돈 내기 싫으면 현재 공익요원들이 하듯이 사람이 필요한 곳에 투입되어 군대 생활과 같이 근무하고 나서 다시 사회생활을 하면 어떤가라고 이야기 했더니 정말 태어나서 그런 욕을 들은 것도 처음이고 전 초꼴통마초에 여자를 억압하는 최고의 악당에 거세를 당해 영원히 죽어야할 개놈이 되버리더군요.
모든 여자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그곳의 반응을 보고 난 다음 참 마음이 갑갑해지더군요

[페르딕스]

저도 여성 의무병역제는 반대입니다.
하지만 한달 훈련병생활이나 방위 등은 나쁘지 않네요.
군 훈련이라는게 전투 훈련만 있지는 않으니 재해시 대처훈
련 응급처지 훈련등 실생활과 밀접한 훈련이 아주 많습니다.
뭐 세금만 확보된다면 나쁘지 않습니다만, 굳이 주장할 필요
가 있을까요?

[새벽고양이]

요즘 젊은 여성 안보 개판입니다. 주적도 모르는 여성이 몇 명인지.

저도 기초군사훈련 및 안보 교육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동등하게 2년동안 사회봉사나 군수보급 관련해서 활동하며 국방의 의무를 실천하는 것도 좋겠죠.

[no*****]

되더라도 후방 지원 행정 의료 업무 같은분야에 투입되겠죠
최전방에서 전투할 가능성은 없을것 같습니다

[티그리드]

음 차라리 공공기관에서 2년이나 3년정도 무료 근무를 하게 한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방위산업체 의무 근무 같은 건 가능할 거 같은데요. 아니면 사회 복지같은 걸 의무로 시키는 방법도 있고...(실제로 의료부분에서 인력 부족이 많지 않나 싶은데요.)

기초 군사훈련 1달을 시키고 위에 부분으로 대체시킨다면... 저도 찬성입니다. 다만 여군이나 남군이 같이 군사 훈련을 받게 되면..... 싫어도 문제가 분명 나올거 같은데요.

[몰도비아]

여자가 군대를 가게 된다면 육탄전(?)말고 다른 기술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검도랑 태권도 오래 했는데 만약 운동시간 식이조절 다 같은 조건으로 한다면 남자의 신체조건이 월등하게 좋습니다. 군대 잘은 모르는데 하여간 마린(?)양성식이 된다면 비효율일겁니다.

저는 군대 대신에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채용할것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잠시 일해볼라고 이것저것 알아봤었는데 보육교사 조건이 온라인대학들 있잖아요. 거기서 수강 얼마간 하고 나면 바로 생기더군요! 그렇다면 1년 교육 1년 보육 이렇게 해도 나쁘지 않을듯?

p.s 남자들보다 여자들끼리 모였을때 군기를 더 잡습니다. 대체 왜 그런지 저도 이해불가능. 그래서 전 대딩때까지 여자들 모임에 안꼈음. 재수없어서 ...;

[윈드데빌改]

방위라던가 공익 쪽 업무를 하면 어떨지........
그리고 의치한 나온 여성들도 군의관은 몰라도 공중보건의는 보내는게.........
아 요즘 공보의가 줄어서 제가 힘들어질까봐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ㅇㅅㅇ

[[탈퇴계정]]

일단 절대 통과 할수 없는 법안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여성부나 일부 여성인권 단체들이 들고 일어나서 시위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 젊은이들의 월급도 제대(아주 거저 먹는 싼 임금)로 지급을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여군들의 장비비용과 월급은 어디서 충당하시려는 것인지 ~ 궁금하군요

참고로 여군은 하사 이상부터 군생활 합니다

[saintluc..]

ㅎㅎ 솔직히 군복무는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ㅎㅎ 그 훈련소는 갔다 와서 기초 군사 훈련정도는 받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실제 전쟁때 군인으로 싸우라는 것은 아니지만 총쏘는 법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J군]

여성들이 얼마나 전력이 될지가 먼저 문제이겠네요.

현대전에서는 솔직히 소총병은 거의 총알받이에 불과하겠죠

군대있을떄 공군 지상군 합동훈련에 갔었는데 그떄 탱크하며 토우 k-4 팬저 등 화력을보니까

영화에서 탱크를 지상병이 잡는건 특수부대나 가능할것같더라고요.

탱크가 표적에 발사하면 표적에 맞고나서 소리가나니...

하지만 진짜 전쟁이나면 남 녀가리지않고 싸우게될테니 k-2,201,3 사격법이랑 수류탄 클레이모어
지뢰 사용법이랑 작전할때 어떤식으로 한다하는 교육은 필요하겠네요.

이건 여성에대해 비난하는것은 아니나 요세 우리나라 출산율 최하잖아요 그러니까 임신에대해서는
그리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만.. 왠지 이런이야기하면 남자가 왜저러냐 하는 시선도있기에
애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