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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9 취룡
작성
13.03.06 17:03
조회
2,985

* 글이 좀 중구난방입니다.

* 글 앞부분만 살짝 보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여성징병제 하자는 글 아닙니다.

 

일단 현재 대한민국은 국방의 의무를 남성에게만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건 뭐라고 변명해도 결국 성차별입니다.

 

때문에 여성징병제가 만의 하나라도 도입이 된다면, 이걸 가지고 인권 운운하며 반대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이유를 대는 것이라면 모를까요.

- 다만 출산은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이건 이야기하다보면 또 완전 다른 길로 빠져서 출산 vs 군대 라는 해괴한 배틀이 벌어지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라지만 조금 첨언하자면, 출산과 국방의 의무는 전혀 별개의 사항이고, 출산은 남녀의 성적, 육체적 차이입니다. 이걸 국방의 의무에 우겨 넣으면 그거야말로 우스운 짓이 됩니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은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로 군대 갈 남자가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 이건 제가 본 지가 오래되서 확실하지가 않은데, 만약 분단 상황이 향후 계속 이어지면 20년이었나 30년이었나 아무튼 여성 징병제를 운영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고 합니다.

 

밑에 글 보니 마린과 시즈 탱크 이야기가 있고, 버튼 전쟁 이야기가 있던데,

 

우리나라는 전시 국가이고, 솔까말 땅덩이도 작습니다. 거기다 지형도 험하죠. 전쟁이 난다면 버튼전쟁도 버튼 전쟁이지만 결국 보병 간의 싸움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미군은 왜 보병을 운영할까요.

적을 초토화하는 건 미사일로 어떻게 될지라도, 결국 적지를 점령하는 것은 보병입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여성도 어느 정도는 국방에 기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여성 징병제를 하자는 건 사회적 손실이 너무 큰데다가 현실성이 없고, 밑에 글에 많이 나온 것처럼 4주 정도 기초 훈련 + 남자들 민방위 처럼 지속적으로 1년에 몇시간씩 기초 훈련과 안보 교육 정도 하는게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특별세를 거둬서 장병들 복지에 쓰던가요. (반드시 특별세로 걷어야겠죠. 일반세로 걷으면 어디로 갈지 알 수가 없으니)

 

여성분들을 무시하는 발언일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의 경우 안보관이 정말 엉망인 분들이 많습니다. 

 

이전 EBS 강사 사건 때처럼 군대에 있는 남성들을 오히려 살인자 취급하며 업수이 여기는 사람도 정말 많고요.

 

스무 살 가장 좋을 때 2년을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는 겁니다.

해병대 캠프 며칠 다녀와서 별거 아니던데?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2년 동안 자유를 억압받고 자기 인생을 희생해가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겁니다.

 

현재 한국은 남성에게만 저런 희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우 또한 좋지 못하죠.

 

대한민국 남성들중 많은 사람들이 군대를 다녀온 후 심한 박탈감에 시달립니다.

 

건드리기에는 너무 큰 문제라 쉬이 건드리는 이가 없어서 그렇지,

개인적으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Comment ' 5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06 17:20
    No. 1

    솔직히 말해서 멋도 모르고 제멋대로인 20대 초반에
    사회에서 2년 지내봐야 군대 2년보다 보람 찰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있으면 삼성 세워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3.06 17:21
    No. 2

    사회에 2년 더 빠르게 진출하겠죠.
    그리고 그건 사람마다 다릅니다.

    아예 군대를 안 가는 여성분들은 그럼 그 2년을 다 허투루 보내는 건가요?
    비약이 심한 논리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3.06 17:24
    No. 3

    남성들은 사회 진출 2년 느려서 여성에 비해 불이익을 받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3.06 17:26
    No. 4

    20대 가운데 2년이 사라지는 겁니다.
    이게 전혀 아무런 희생도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엔띠님과는 이야기할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3.06 17:24
    No. 5

    그건 단호하게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오유성
    작성일
    13.03.06 17:35
    No. 6

    군대 가서 얻어올 게 훨씬 많은 사람도 있고 군대 가서 잃는게 훨씬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3.06 18:15
    No. 7

    일단 선택의 여지 없이 이십대의 한창 사회 생활을 시작할 때 2년동안 처박혀 있는데 피해가 있냐 없냐는 따질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3.03.06 17:25
    No. 8

    저는 여자가 군대가는거 반대합니다
    여간부를 겪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여자 한명때문에 얼마나 많은 병사들이 피해를 보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3.06 17:29
    No. 9

    만의 하나라도 여성징병제가 운영된다면 당연히 여성은 여성끼리 군생활을 해야겠죠. 섞어 놓는 건 말도 안되고요.

    아무튼 제 생각은 본문에 나왔듯이 기초 군사 훈련 + 일년에 몇 시간씩 안보 교육 혹은 특별세를 통한 남성 장병들의 복지 개선 정도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3.03.06 17:35
    No. 10

    여성징병제가 되면 말씀하신거군요
    저는 지금의 군대현실에 대해 말햇네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3.06 17:31
    No. 11

    전 글쓴분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무조건 기초군사훈련 및 안보교육을 받고 (공익도 이 훈련은 받죠.)
    2년 동안 공익근무에 준하는 의무, 보건, 군수, 봉사활동 등의 의무를 하던지,
    특별세와 같은 세금을 더 내던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3.03.06 17:36
    No. 12

    참고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형편인 이스라엘은 여군 징병제이고 대만은 국방세 냅니다.
    개인적으로 여군 제도는 사실상 힘들고 대신에 국방세 라던가 하다못해 민방위 교육정도라도
    받게는 했으면 하네요.
    우리나라 여성은 국방에 대해서 너무 관심없는 것 같아서 좀 그렇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03.06 17:39
    No. 13

    여성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도 공중보건의 제도 도입을!!!
    그리고 보건지소 TO가 늘어나면 내가 좋은 자리에 들어가면 ㅇㅅㅇ
    사실 공중보건의는 여자들이 해도 별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공익이나 현역은 제가 안해봐서 모르겠고 -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오유성
    작성일
    13.03.06 17:40
    No. 14

    그냥 다른 것보다도 국방의 중요성과 긴급시의 기초 훈련만 교육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라를 누가, 어떻게, 얼마나 힘들게 지키고 있는지 제대로 실감시키고 비상시 대처법이나 기초적인 상식들만 가르쳐도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03.06 17:55
    No. 15

    1. 성차별이다 -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차별이니 남자도 징병하지 말라는 글입니까?
    아니죠 남자는 군대가고 여자도 보내라는 글입니다. 남자는 똑같이 고생하고, 그게 억울하니 여자도 고생 좀 해 봐라라는 글인데 불이익이 꼭 공정해야 합니까? 이익은 공정할수록 좋은거고 불이익은 받는 사람이 적을수록 좋은 겁니다. 혼자 고생하는게 열받으니 같이 고생하자는 법을 만들자는건 이상하지요.
    여성징병제가 당위성을 가지려면 공정성과 필요성 사회의 이익이 다 있어야만 합니다.

    2. 앞으로 군인이 모자를테니 20~30년 후에는 여성징병이 필요할것이다.
    무슨 10만 양병설도 아니고, 그때와 지금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때 꼭 필요하다면 그때 징병하면 됩니다. 그때는 남자는 장인 장모 모시고 구박 받으며 살지도 모르겠네요.

    3. 여성징병제를 주장하고 싶으면 차별과 공정성보다 필요한 이유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징병제가 존재하는 이유는 평등 때문이 아닙니다. 정전중이라는 특수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강제로 희생을 강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3.06 18:02
    No. 16

    주장하시고자 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3.06 18:14
    No. 17

    본문을 제대로 읽으셨는지 의문이네요

    1. 성차별이다. 이건 반대쪽에서 인권 운운할 문제가 아니라는 뜻으로 쓴 거고 본문에도 그렇게 나옵니다.

    2. 저건 20~30년 후에 그렇게 된다고 카더라. 그러니까 아예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언젠가 다가올 수도 있는 미래라는 이야기로 쓴 겁니다. 제가 언제 저걸 가지고 지금 당장 여성징병제를 해야 한다고 썼나요.

    3. 전 여성징병제를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본문을 제대로 봐주셨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03.06 18:36
    No. 18

    음 취룡님 본문을 제대로 읽었냐는 항의글에 다시 글을 읽었는데 글 쓴 내용이 처음 읽었을때와 다른 느낌이네요.
    제가 밑의 글을 읽고 연달아 읽어서 의도를 오해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성징병제는 미래에 필요할 수도 있다더라 정도고 나머진 의무 분담 정도를 주장하셨군요.
    그 점 사과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3.06 18:39
    No. 19

    저도 좀 너무 까칠하게 대응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며칠 째 장염(...)으로 집에만 있다보니 까칠해진 듯...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03.06 18:43
    No. 20

    사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 게시글 제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군복무 개념이 아닌 의무 분담은 저도 찬성하는 편입니다.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지 약간 의문스럽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3.06 18:23
    No. 21

    차별 문제는 프레임을 완전히 잘못 잡으신 게 아닌지;;

    군대, 국방의 의무는 단순히 "불이익" 이 아니라 국가 존속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무죠. 즉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국민 모두가 짊어져야할 부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걸 남성들에게만 한정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죠.

    국방의 의무=불이익으로 치환해서 "불이익을 받는 사람은 적을수록 좋다" 의 논리가 가능하다면 "납세의 의무=불이익" 으로 치환하여 탈세하는 사람이 좀 있어도 괜찮은 거 아닌가요. 세금 내는 건 명백한 불이익이니 불이익 받는사람은 적을수록 좋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취룡 님 글 본문에서는 차별은 곁가지일 뿐이고 핵심 논지는 그게 아닐진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03.06 18:40
    No. 22

    제 비유가 문제있다면 탈세와 제 글을 비유하는건 더 큰 문제이지 않을까요? 전 우리 전 체의 생존을 위해 우리가 져야할 불이익을 말했는데 그걸 탈세와 다름 없는 종류로 비유하신 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3.06 19:12
    No. 23

    ...?


    세금은 우리 전체의 생존을 위해 져야할 불이익이 아니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03.06 19:20
    No. 24

    정말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비교를 하다면 탈세는 병역비리자하고 비교를 해야죠. 국방의 의무를 면제 받는 사람과 세금을 비교하자면 세금면제자 즉 차상위계층이나 국가보훈자하고 비교를 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3.06 19:31
    No. 25

    확실히 탈세하고 직접적인 비교는 좀 어폐가 있군요. 정정하겠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이런 겁니다.

    국방의 의무가 "불이익" 이라고 정의하셨고 "불이익은 적은 사람들이 받을수록 좋다" 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러면 같은 국민의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 의무 역시 "불이익" 이라 정의하고 특정 계층만 세금을 물리도 되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요는 국방의 의무는 단순한 사회적 악, 불이익이 아니며 모두가 감당해야 할 문제이고 그렇기에 여성들 역시 예외는 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3.06 19:33
    No. 26

    처음부터 간단히 얘기하면 될 거였는데... "세금 내는 건 불이익이니 서울 사람들만 세금 내고 온 국민이 먹고살자" 라고 하면 온 나라가 뒤집어질 겁니다. 마찬가지로 "군대 가는 건 불이익이니 남자들만 가자" 라고 하면 말도 안 되는데 그 말도 안 되는 일이 지금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말이죠.

    국방의 의무는 불이익이니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은 적을수록 좋다, 라는 페르딕스 님의 주장은 지금도 유효하신 건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03.06 19:49
    No. 27

    웬지 꼬투리 잡는 느낌이 드는데... 국방의 의무를 지는데 희생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죠?
    희생을 불이익으로 부를수 있죠? 희생이 적으면 좋죠?
    불이익이라는 어감이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실이죠. 그걸 감수하는거구요.
    군대에서 군인이 적게 필요해서 합법적인 면제자를 늘린다면 징병된 군인은 화가 나겠지만 사회적으로는 더 좋지?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3.06 19:54
    No. 28

    아; 상호간의 다소 오해가 있는 것 같네요. 네, 저도 국가 의무에 의해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적을수록 좋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누가 세금 내고 싶고 누가 군대 끌려가고 싶겠습니까ㅎㅎ;; 합법적인 면제자에 대해서도 전혀 불만없고 감정적으로는 남자들 개고생하는 거 여자들(여자들이라고 해봤자 결국 다 우리 어머니, 누님, 여동생, 여자친구, 여자사람 친구 아니겠습니까)까지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페르딕스 님 댓글에서 국민 의무를 지나치게 단순히 치환하였다고 생각됐는데 이게 결국 어감 차이나 말꼬리 잡기가 될 수도 있겠군요;;

    페르딕스 님 의견에는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나 취룡 님이 쓰신 것처럼 사회적 요구가 계속되면 결국 여성들도 어떤 식으로든 국방의 의무를 짊어질 수밖에 없다고 봅ㄴ디ㅏ.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03.06 18:14
    No. 29

    이거 성차별 맞고 시정되어야 한다고 봐요..이제 우리사회도 핵가족화, 개인주의화 되가고 있고, 예전처럼 대가족 사회가 아니죠..예전에는 호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딱히 차별이 아니었지만, 요즘은 평생 독신인 사람도 많은데...남자가 군역을 지어야 한다는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함...

    의료 등 전문직에 한해 여성이 군역을 할수 있게 하고 아닌 경우 세금을 부담하는게 이치에 맞다고 봄..그리고 여성도 어느정도 재난대비, 전쟁대비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게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03.06 18:24
    No. 30

    또 취룡님 글처럼 현실적으로도 여성들이 군역의 부담을 어느정도 분담해줘야 하는 시대가 곧 올 것 같음...징병제라 군대에서 원가 줄일때 공짜인 인건비부터 엄청나게 착취해대는데 군인을 물건화하고 업수이 여기는 인식이 군의 사기문제 및 군인의 퀄리티 저하를 불러오는 거 같아요..군대에서 진짜 전쟁나면 걱정되겠다 싶은게 이거였음; 군인부터가 2년을 나라에 대한 헌신, 보호의 의무를 다한다는 의식을 지니기 보다 조선시대 수자리 치르듯 2년을 빼앗긴다 여기는 경우가 많음..사회에서부터 군인을 바라보는 시선에 문제가 있음..기본적으로 군인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3.06 18:24
    No. 31

    근데 여성에게 거두는 국방비 같은 건 결국 남자들의 부담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뭐 요즘은 독신 가정이 워낙 많다고 하니 꼭 그렇지도 않겠군요.

    안보 의식 문제는 정말로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3.03.06 18:38
    No. 32

    긴급 상황으로 인해 남성들이 징병되면 사회를 유지해야 하는건 어차피 남은 여성들일 거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긴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이나 응급처치 등을 교육하는 집중훈련(교련 과목 부활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던데, 입시위주 교육에서 제대로 된 효용성이 나올리가)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3.06 19:36
    No. 33

    근데 해병대캠프가 대체 왜 별거가 아니죠? 저 초등학교때 갔다왔는데.. 별거 아닌게 아닌데.. 어디 놀러가셨나.. 한겨울에 시냇물에 몸 담그고 노래 불렀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3.06 19:37
    No. 34

    이 정도 훈련이 별거 아니라는 여자분들은 얼른 군대에 가보셔야겠네요. 저는 여자보다 연약한(?)듯 하니 면제 좀 부탁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3.06 19:40
    No. 35

    그것도 약한 편....
    혹한기 훈련 한번 받아봐야 되요.
    영하 20~30도에 나가서 근무 서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3.06 19:40
    No. 36

    사실 제일 큰 문제는 인식의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군인을 사람으로 봐주지를 않아요. 우스개소리지만 여자들이 제일 결혼하고 싶어하는 직업 2위가 군바리이고 1위가 민간인이라는 얘기가 있죠. 징병된 사람들은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절의 2년을 국가에 차압당한겁니다. 그런데 존경은 커녕 사람취급도 못받는 경우가 많고, 제대한 후에도 그것으로 인한 어떠한 이익도 없죠. 있다면 남자들끼리 모였을 때 할 얘기가 있다는 정도? 그런 사람들의 반응 때문에 군대에 다녀온 남자들이 굉장한 피해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국가에 대한 헌신도 어떤 식으로든지 보상이 있어야 지속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일제시대때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과 일제에 협력한 사람들, 혹은 그 후손들이 오늘날에 와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보고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답이 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06 20:19
    No. 37

    간부는 열려있고 사병은 막혀있는 현실을 생각하니 맞는 이야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3.03.06 20:29
    No. 38

    4주기본훈련만일도 받았으면 좋겠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03.06 20:56
    No. 39

    확실히 군필자에 대한 인식이 않 좋은건 동의합니다. 힘든 의무를 마쳤으니 칭찬을 받아도 모자랄텐데 그게 뭐? 하는 식으로 보는 일부 지도층 여성이 있는건 정말 참기 힘들죠. 또 이제 저하곤 상관없지만, 감각적인걸 중시하는 여대생들이 답답하고 뒤쳐진 생각을 하는 대상으로 보는것도 화가 납니다.
    제 개인적으로 군대가기전의 전 스스로는 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잠재의식 깊은 곳에선 세상이 날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군대가기 전에는 제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
    군대에서 하나의 부품 취급을 당하면서 자신과 세상에 연관성을 좀더 객관적으로 볼수있었죠.
    뭐 아직도 많이 착각속에 있는걸 간혹 느끼지만 군대가기전의 나와 군제대후의 전 제대후가 더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인간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대생들이 군인을 단순하게 보지만 실제적으로 더 뒤쳐진건 그들이죠. 그들이 더 복잡하게 느껴지는건 자신에 대해 잘 몰라서 변덕스런 감정을 중시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아 물론 군발이가 단순히 명령에 복종하는 생활을 해서 실제로 순간적인 생각이 단순해진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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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3.03.06 21:08
    No. 40

    여자가 어느 정도 군대에 보탬이 되어야하는 건 맞다고 봅니다. 같은 국가에 함께 살고 있는데 남자만 국방의 의무를 다녀오는 건 좀 그렇죠. 하지만 여자는 신체적으로 남자와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한달에 한 번 하는 고통과 체력적인면에서) 군대를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돈을 좀 내서 보탬을 주거나 아니면 교육을 받거나 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3.03.06 21:14
    No. 41

    그런데 사실 여자가 군대를 안 가는게 성차별인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그 이전에 성차별적인 다른 것부터 시정돼야 여자들의 반발이 덜할 것 같은..?;ㅁ; 뭐, 저는 위에 제가 댓글 단 것처럼 생각하고는 있습니다만.. 다른 여자분들은 이 정도로 엄청난 난리가 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03.06 23:08
    No. 42

    물론 다른 성차별적인 것들도 고쳐져야 합니다. 그리고 육아문제를 여성에게만 전담하는 방식도 고쳐야하는게 맞구요. 하지만 그렇게 고쳐야하는 것 중에서 군대 문제를 제외한 다른 것은 권리를 되찾는 겁니다. 근데 군대문제는 의무를 찾는거지요. 지금 남자들만 군대를 다녀오고 남자에게 유리한 사회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많이 고쳐졌다지만 일부일뿐 실제적인 형태는 가부장적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았죠. 근데 누군가가 의무는 없이 권리만 달라고 주장한다면 의무를 하고 나서 권리를 받았다고 여기는 이들은 불쾌해하겠죠.
    실제로 여성운동가들이 처음에 주장한 바는 권리를 내놔라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을 주장하기 전에 의무를 달라고 했었죠. 우리도 남자들과 동등하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고 행동할테니 의무를 할 기회를 달라고 부르짖었고, 결국 그 의무를 얻어낸 후, 자신들의 주장을 증명함으로 인해 당당하게 권리까지 요구할 수 있게 된거죠. 물론 그렇게 해도 권리 얻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졌기 때문에 남자들이 별말을 할 수 없었죠. 오직 무시하거나 동의할 수만 있었을테니깐요.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여성부나 여성인권을 주장하는 이들의 의견을 보면 의무를 시행하기 전에 권리부터 내놓으라고 소리칩니다. 그럼 그것이 옳은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미 의무를 다 한 이들에게 반발을 불러일으키죠. 마치 지금의 여가부처럼 말입니다. 희대의 xx짓을 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여가부가 하고 있는 좋은 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의무는 무시한 권리 찾기와 엉뚱한 방향으로의 양성평등 주장이 그들의 장점과 잘한 일까지도 다 덮어버리고 희대의 악당으로 취급받는 상황이 되었죠.
    아직 우리나라 여성들의 자존감과 자립감 그리고 여성운동 성향은 소위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의 여성인권주의자들을 못따라갑니다. 우리는 이제야 여성의 독립성을 인정받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스스로를 높이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세계적인 여성운동의 추세는 가족을 다시 돌려받고 그 안에서 여성으로의 자리를 확고히 잡아 평등한 형태로서의 가족을 이룩하자로 발전하고 있죠.
    이렇게 보면 아직 우리나라 여성인권운동은 새싹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죠. 너무 길게 써서 읽기 힘들게 해드려 죄송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한천림
    작성일
    13.03.06 21:10
    No. 43

    우린 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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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PielunA
    작성일
    13.03.06 23:19
    No. 44

    헌법에 명시되 있긴 한데 고조선 건국 이래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징집된 적은 한 번도 없었죠. 괜히 그랬던 것도 아니고요. 만약 여자까지 포함한다면 그 때문에 일어날 셀 수 없는 범죄들과 문제들은 어떻게 처리하시게요? 동성들만 모여있는데도 개판인데 그게 어디 가려고..
    그리고 성차별 문제는 여자가 더 피해 많이봅니다. 임금이니 취급이니.. 조선 사대부때부터 한번도 제대로 되 먹은 적이 없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3.06 23:34
    No. 45

    본문을 제대로 보셨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03.06 23:36
    No. 46

    뭔가를 잘못알고 계시네요. 우리나라 역사는 생각보다 그리 멍청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유교적인 마인드였든 다른 것이었던간에 여자는 집안에서 남자는 밖에서라고는 했지만 그것은 정치와 경제를 누가 움직이느냐의 문제에 대한 것이었고, 정치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차별이 생겨난 것은 조선 후기 이후입니다. 그 전까지는 시집살이라는 것도 없었고 실제로 남자들이 오히려 집안 살림에 함부로 간여할 경우 욕을 먹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중국과는 다르게 말이지요.
    만약 조선초부터 그런식으로 큰 차별이 있었다고 한다면 식민사관을 배우신겁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비하하기 위한 일본의 술책에 넘어가신거죠.
    그리고 전세계 어디에서 근대 총기술 발달 전에 여자를 군대 징집하는 곳이 있었답니까? 그건 우리나라뿐 아니라 어디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개무시당했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이후로 정치적으로는 무시당했을지 몰라도 경제적인 면에서 무시당한 적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 먼 시대에 연속으로 여왕이 왕으로 오르는 나라가 세계 어디에 있으며, 집안 살림을 여자에게 맡기고 전체 거부순위에 40퍼정도를 여자가 차지한 역사를 지닌 나라가 어디 있다는 말입니까? 유일하게 많은 여성 부호를 만든 나라는 로마 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지위가 급락한 것은 임진왜란 이후 정치적 결단에 의한 병신짓이 늘어나면서 부터였고, 후기 사회가 흔들리면서 그것을 잡기 위한 방책으로서 교조적인 유교를 강조하면서 생겨난거죠. 그리고 완성은 일제시대 때에 완성되었죠. 지금도 일본 방송 보세요 여자가 정상적으로 같은 지위에 놓여서 방송되는지... 그럼 스스로 선진국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외국에서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현재의 일본에서 여자의 지위가 그정도라면 그 이전에는 어떠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정당한 역사를 잃어버리고 그것에 매몰되어 있을뿐 실제적으로 우리나라는 여성의 지위를 상당히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03.06 23:41
    No. 47

    오히려 일제강점기를 지나오면서 현대에 와서 초기 서양의 여성 무시하는 사상과 결합하여 여성의 지위가 떨어졌지 그 이전까지는 그런 심한 차별이 없었습니다. 물론 현재에 여성 차별은 개선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멀었다고 보이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거 우리 조상들까지 그랬다고 보는 건 역사를 알지 못하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여성차별을 없애야 할 필요는 있지만 그것도 방법론에서 잘 해보자고 위에 글을 썼습니다. 현재 여성들이 차별이 없고 역차별이며 이미 평등한 사회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서로 힘을 합해서 고쳐나가자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3.03.06 23:38
    No. 48

    성차별 이야기를 한 건,
    이걸 인권 운운하며 반대하는 건 말이 안된다는 걸 나타내기 위해서였습니다.

    본문을 정독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런 덧글이... 남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애당초 본문에서는 여성 징집제를 하자는 얘기가 없으니까요. 현실성이 없다는 소리는 있어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언더덱
    작성일
    13.03.06 23:23
    No. 49

    군대에서 병사들을 월급 10만원짜리 무보수인력(에 가까운. 지들이 주는것도 아니고 세금이니까.)으로 보는 것 부터 고쳐야 사회에서 군대에 대한 인식도 변화할 거라는 대에 매우 공감합니다.

    어디 유머게시판인가 블로그에서 봤는데

    그분이 미국 유학갔다가 여차저차해서 1달짜리 훈련소 코스만 마치고 휴가 받아서 집에를 갔답니다. 미국은 거리가 워낙 머니까 당연히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옷은 군복을 입었더라죠. 비행기 들어가자마자 승무원이 US ARMY! 하면서 Welcome! 하고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려니 어떤 노인분이 와서 막 악수 청하고 놀랬더랍니다. 자기는 이제 그냥 훈련소 1달만 끝나고 집에 가는건데.

    게다가 보통 비행기 출발전에 기장이 안내방송으로 승객여러분 환영 쏼라쏼라 말하는데 군인 탔다고

    ladies and gentleman, we have soilders on board who are going back to their family for holidays.
    please bless them and let them know we thank them for their service

    (신사숙녀 여러분 우리는 휴일을 맞아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군인이 현재 비행기에 탑승해있습니다.
    그들을 축복해주고 우리가 그들의 봉사에 고마워한다는걸 알려줍시다.)

    글쓴 분도 사회적으로 미국군인 대우가 좋더라는 말은 몇번 들었지만, 막상 자기에게 그렇게 환대해주고 대우해주니 그 순간에는 정말 미국에 충성을 하는 이유가 격하게 공감가고 납득되더랍니다.


    물론 미국은 모병제(월급 300수준으로 알고있습니다.)고 실제로 세계 각지에서 미국의 국익을 위해 전투, 전쟁을 하니 그렇다고 쳐도,

    한국의 수준은 어떤가요? 군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도, 국방부의 인식도, 심지어 징병된 군인들 스스로도 자부심을 느끼지를 못합니다.

    여성에게도 국방의 의무를 분답해야 된다는 것에도 굉장히 공감하는데, 그 이전에 군대, 국방부, 군인에 대해서 개혁을 하고 나야 뭐가 될거 같긴 합니다.

    지금 군대, 국방부 꼬라지로 여성 국방세 같은 거해도 제대로 될 것 같지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별작
    작성일
    13.03.07 21:46
    No. 50

    지금 당장은 필요없지만 장기적으론 필요할 듯해요.
    인구가 줄고 있으니 나중엔 하게 될지도 모르죠.
    남자만으로 부족한 시대가 곧 올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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