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 좋아서 밥도 못 먹었는데;

아직도 몸이 안 좋아서

점심은 못 먹고

저녁도 죽 자서 겨우겨우 다 먹었는데

그 이후에 친구들 와서 위닝 하면서

한골당 술먹기 내기를 또 해서....

근데 술이 왜 이리 잘 들어가지? ㅇㅅㅇ

컨디션과는 상관없이 술이 들어가요 ~_~

이러다 일찍 죽지 OTL

[적안왕]

ㅇㅅㅇ;;;;
자제좀요

[카페로열]

대학생때는 일주일 내내 술퍼마셔도 하루자고 나면 멀쩡했는데...
이젠 하루 퍼마시면 일주일 내내 골골거리네요...ㅋ
거기다 감기까지와서 지금 몇일 죽을맛..

[二月]

내일 아침은... 술죽?

[정주(丁柱)]

술이라..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그런데 하루에 담배 3갑 피던 시절에 멘솔담배 3갑 피우다가
트림했는데 위액 살짝 나온것 까지는 참을 수 있었는데
그 트림에서 그 위액에서
'멘솔향 어디까지 맡아봤니?'

그날, 신천역 에서 화서역 까지 약 20정거장 이상을 지나면서
한정거장마다 한번씩 내려서 자체 위새척
초록색 위액이 싯누런 위액이 될때까지
위액 위액 위액

[정주(丁柱)]

그리고 간은 멸망했다.

[초정리편지]

그냥 연락 끊고 약먹고 한숨 푹 자는게...

솔직히 남자들이 놀때도 이놈이 거의 건드려 쓰러질 정도거나 입원한 정도가 아니라면 별로 신경 안 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