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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
13.02.19 03:34
조회
3,117

안녕하세요, 정다머 여러분.


이렇게 따로 글을 올리는 것은 근 2~3년 만인 것 같네요.

다수의 정다머 분들이 이번 일로 심란하신 것처럼 보입니다.

디씨인사이드, 일베,  웃대, 그 외 여러 커뮤니티들.

다른 사람들이 모이고, 다른 문화를,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커뮤니티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떤 커뮤니티들은 조용하고 평화로우며, 어떤 곳은 반사회적이기까지 하고, 스스로 사회악을 연기하며 쾌감을 찾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뭐 어떻습니까.

여기는 강호정담입니다.

어떤 정다머분이 자기는 일베를 한다고 하십니까?

하라고 하십시오.

어떤 정다머분이 자기는 웃대를 한다고 하십니까?

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저 사람이 낚시를 하는 것 같나요?

낚시하게 놔두세요.

여기는 강호정담입니다.

우선적으로 신뢰를 주는 것을 가치로 여기는 곳입니다.

저는 모든 일에 의심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심하면서도 우리는 먼저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주는 것처럼 연기할 수 있습니다.

혹은 눈 감고 넘어가거나, 점잖게 물어보고 정정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가식이라고 말합니다.

문피아는 가식쟁이들의 집합소다.

뭐,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순수하게 선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겠지요.

그래도 반복되고 쌓이다보면 그 가식이 교양과 이성이 될 것입니다.

무너지지 않는 선의의 가식이야말로 결국 진짜 교양과 이성으로 거듭나겠지요.

먼저 헐뜯고 공격하기 보다는, “너 낚시하니? 그래 낚시하렴. 허허허” 하며 웃어넘길 수 있는 우리 정다머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너 신고!” 해 주시면 됩니다. :3)

강호정담의 규정을 어기는 분이 있다면, 누군가 분위기를 흐린다면,

저에게 신고해주세요! :)

다른 커뮤니티의 기분을 이곳에서까지 휘두르는 사람은 제가 가능한 빠르게 조치해드립니다. 따로 감정을 낭비하실 것 없이, 신고하신 후 무시하시면 문제가 있었을 경우, 공지가 뙇! 문제가 없었으면 없었던 대로 잊혀져 가겠지요.

여러분은 문피아 내에서 (개인 산출이지만) 불량사용자를 가장 많이 등재시키는 남자가 지키는 게시판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ㅁ^


다들 평안한 밤 되세요. =)

정담지기 올림.


Comment ' 54

  •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2.19 03:36
    No. 1

    제발 이 이후로 또 안싸웠으면 좋겠습니다.
    쓰레기통 뒤져서 홍어 접시 꺼내와서 사진 찍어서 올리고.
    사과를 두번이나 했는데 저보고 더 이상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막상 저 공격하신 분들중에 제대로 사과하신 분은 한명 뿐이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3.02.19 03:39
    No. 2

    명련님도 앞으로는 더 신경 써주세요.
    평소에 일베 하신다고 그렇게 인식을 시켜놓으시고 홍어라는 단어를 그렇게 사용하시면 당연히 오해들 하시지요. =D
    일베에서 놀던 기분을 정담까지 가져오시면 어느순간 계정에 접속이 안되십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2.19 03:42
    No. 3

    이참에 확실히 합시다.
    지역비하 의도 없고요.
    낚시 의도 없고요.

    냄새나서 냄새난다고 글쓴 것 뿐이고.
    뭐라하니까 쓰레기통까지 뒤져서 사진 찍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죄송하다고 머리 굽어가면서 두번이나 사과했어요.
    공격하던 사람들은 사진찍어 올린 글엔 나타나지도 않더군요.

    나보도 더 이상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3.02.19 03:48
    No. 4

    원래 인터넷에서 사과를 받기라는게 그렇게 힘들지요.
    하지만 명련님 한 가지를 못 보고 계시네요.
    명련님을 의심했던 소수의 몇 분 외에, 명련님을 위해서 발언하고 싸워주신 분들이 참 많았지요. 게다가 의심하고 공격한 분들은 제재 조치도 받았습니다.
    이쯤에서 명련님도 그만 감정 푸시고, 평소대로 활동하세요. :)
    명련님이 억울하신만큼, 그분들은 그분들대로 '확실한데...' 하면서 억울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2.19 03:49
    No. 5

    전 사과를 받고 싶은 겁니다.
    제재보다는요.
    그냥 사과 한번 하는게 그렇게 힘든가.
    아무튼 일 벌여서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3.02.19 04:09
    No. 6

    힘내세요.
    전 글에서 밝혔듯 저도 어이가 없습니다. 무슨 음모론에 미친사람들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3.02.19 03:48
    No. 7

    [문피아는 가식쟁이들의 집합소다.
    그 가식이 교양과 이성이 될 것입니다]
    라는 말이 적극 동감되고 맘에 와닿네요.
    위 두번쨰 문장은 제 평소 지론 중 하나기도 하거든요.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가식은 결국 그 사람의 인성으로 자리잡는 법이죠.
    그래서 저는 오늘도 못된 감정들을 멀리하고 가식적으로 행동하고 가식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2.19 03:56
    No. 8

    오호 문장 괜찮은데요...글에 써먹어 볼까나..ㅎ;

    근데 저작권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3.02.19 03:59
    No. 9

    본래 말은 돌고 도는 법이죠 ㅋㅋ 흐...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3.02.19 03:56
    No. 10

    저도 항상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ㅠ^ㅠ...
    롤이라든가... 롤이라든가... 특히 롤 할 때...(먼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3.02.19 03:59
    No. 11

    오늘 전 그제 아주 힘겹게 승급했는데
    다시 강등을 당했어요........................( '')
    랭겜을 접을까 싶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롤.......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2.19 03:48
    No. 1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3.02.19 03:53
    No. 1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3.02.19 04:04
    No. 14

    먼저 잘못한 사람들이 먼저 사과받는 일은 없었으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3.02.19 04:08
    No. 15

    서로를 틀렸다며 잘잘못을 논하는데 선후가 있을까요..
    그저 어른스럽게 먼저 사과하신 명련님이 멋져보일 뿐이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3.02.19 04:12
    No. 16

    그래서 이번 헤프닝은 끝이 난 건가요? 글을 띄엄띄엄봐서 그런지 그저 문제를 덮어버리는걸로 보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2.19 05:48
    No. 1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2.19 06:30
    No. 1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3.02.19 10:39
    No. 19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3.02.19 10:55
    No. 2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2.19 06:47
    No. 21

    문피아서 명련과 개인적으로 안 것도 3년이 된거 같고, 꽤 친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전 이 처벌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제목 자체가 가진 늬양스는 이미 관용어구로서 지역비하가 되어버렸습니다. 일베를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네이버 댓글만 가봐도 동일한 제목의 댓글이 지역비하 관용어로 나돕니다.
    명련은 최근 일베 관련 내용에서 집요하게 댓글을 자주 달았습니다. 최근에 명련의 글을 읽었다면 누구나 이 사람이 일베의 가치에 동감하고 활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였죠.
    명련의 글도 기본적으로 문피아에서 표준적으로 사용하는 존대하는 댓글과 다르게 반말과 존대를 혼용하는 선 정도로 글 자체가 문피아에서 상당히 이질적으로 보입니다. 글의 투만 봐도 디씨나 일베에서 넘어왔다는 느낌이 들죠. 거기에 초성체 'ㅋㅋㅋㅋ'이런 게 문장 중간에 들어가는 것이 많은데, 그런 것 역시 기분이 나쁩니다. 경망스러워 보이고 타인을 비웃는 것처럼 보이죠.

    과거 공지에 '오오미', '슨상', '운지', '홍어', '전라도' 같은 단어는 게시판 사용을 금지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중 '홍어', '전라도'같은 내용은 일반 명사로서 평소 생활에서 나올 수 있으니 그 사용 자체는 금지가 아니나, 충분히 문제가 되지 않게 조심해 달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후에 의도적이지 않게 썼으나 '오오미'나 '운지'라는 단어로 처벌 받은 사례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즉, 명련의 행동은 충분히 신고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건의 인과관계는 분명 명련의 글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사고를 가진 특정 소수가 아니라 다수의 댓글에서 제목을 보고 불쾌감, 공격성을 느꼈다는 점을 명시함하는 상황에서, 명련은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가해자가 된 것입니다. 끝까지 그 제목을 수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것은 현재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반성없는 행동입니다.

    챗방에서 말하려고 했는데, 이걸 보여야 말을 하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2.19 07:08
    No. 22

    마지막 부분운 신고된 글이라 수정불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9 07:30
    No. 23

    나신고!
    내가나뿐놈이다 우헤헤헷
    "형님 이근처십니까?"
    ...
    우헤헤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3.02.19 09:16
    No. 24

    명련님에 관해서 말해보자면 일단 검색해본 바로는 명련님이 저렇게 오해할 수도 있는 뉘앙스의 제목으로 글을 쓴건 이번이 처음으로 압니다. 적어도 정치적인 의미쪽으로는요.
    그렇기에 이번 처리는 납득할만 하다고 봅니다. 단지 오해할만한 뉘앙스가 있다고 해서 주의나 경고등의 처리를 할 수는 없죠. (다만 이후에도 그런 식의 글이 지속적, 반복적으로 올라온다면 제 의견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달린 반발댓글부터가 "이 글 신고했다. 그러게 글을 왜 그따위로 쓰냐" 라는 식이었기 때문에 애초에 좋게 해결되긴 어려웠죠. 그리고 신고한 글이 수정이 불가능하다는게 맞다면(댓글은 확실히 그렇던데) 제목을 고치지 않았다고 뭐라고 할 수도 없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3.02.19 09:19
    No. 25

    사과에 대해서는 관련된 분들끼리 개인적으로 해결하셨으면 합니다. 쪽지 기능도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홍鎭弘
    작성일
    13.02.19 09:31
    No. 26

    너신고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2.19 09:33
    No. 27

    사실 왜 청정루님과 엔띠님이 신고당했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댓글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아있는 댓글만봐서는 결코 처벌 될만한 수위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2.19 09:38
    No. 28

    글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였고, 지역감정유발을 할 수 있는 글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의도가 있든 어쨌든 지역감정유발을 했는가가 중요하죠. 그 불쾌감의 수준이 약하다고 문제가 아니라고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충분히 이전의 공지를 근거로 해서 불쾌감을 느꼈다면 신고를 해야할만한 글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3.02.19 09:51
    No. 29

    지역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달라서... 개인적으로 별 문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명련님이 그런 글을 자주 올렸다면 저도 짜증이 났겠지만요. 저 말고도 아, 낚신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하하 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고.
    신고하신 분도 "신고했다 왜 이따위로 글쓰냐" 라고 하기전에 그냥 "오해 할수도 있는 제목이다. 조금만 조심해달라" 라고 했다면 괜찮았을 겁니다. 그 상황에서도 명련님이 강하게 나온다면 지금 상황은 정 반대였겠죠. 신고는 이후에 그런 식의 글이 계속 올라온 후에 해도 늦지 않는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2.19 10:04
    No. 30

    기본적으로 그 제목에서 모두 불쾌감이나 최소한 의야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죠. 의도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그 글이 지역감정과 상관없는 별개인가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의도적이지 않아도 불쾌한것은 불쾌한것이죠.

    제목 어그로 신고했음
    정담에서 지역감정 유발 할 수 있는 글 금기인거 몰랐음?
    누가 쓴건지도 안보고 신고했네. 알았어도 신고했겠지만...
    내용이 이럴 경우 제목이라도 착하게 써야지. 이그.

    일단 청정루님과 명련님은 면식이 있습니다. 하대할정도로 친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전부터 청정루님은 명련님에게 하대를 했죠. 이 사실을 빼고 생각해봅시다.
    신고한다는 댓글에서 공격성이 드러나나요? 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역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이 금기라는 것은 공지에서 규정된 사실입니다. 제목이 어그로가 있다는 것도 다른 분의 댓글처럼 사실입니다. 마지막에 내용이 이러면 제목을 알맞게 써야한다는 것은 신고한 것이 미안해서 덧붙이는 말에 불과합니다.('제목이라도'는 '제목을'의 오타로 보입니다.)
    냉정한 말일지언정, 공격적인 이야기는아니지요. 엔띠님의 댓글은 지워진거같아서 잘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3.02.19 10:18
    No. 31

    그렇기에 이번 처리가 납득할만하다는 겁니다. 오해할만한 뉘앙스가 있긴 하지만 그런 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것도 아닌 이상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그냥 구두 주의 정도면 되고요. 실제로 주의를 준다면 지속적/반복적으로 올린 이후가 되겠죠.
    지역감정 유발이라고 해도 홍어는 전라디언 처럼 오로지 비하의 뜻만 있는 단어도 아니고요.
    명련님과 淸靑淚님이 예전부터 서로 하대하는 사이라는건 몰랐네요.
    다시 한번 살펴보니 淸靑淚님의 경우에는 해당 글 이후에는 별다른 댓글이 없는것 같으니
    실제로 서로 잘아는 사이라면 주의를 받은 것에 대해 이견이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같이 같이 주의를 받은 엔띠님의 경우에는 이후 명련님이 재차 아니라고 하는 와중에도 의도적인 낚시라고 단정지었기 때문에 주의 정도는 당연하다고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2.19 10:17
    No. 32

    그리고 '오해할수 있는 제목이다 조금만 조심해달라.'는 이야기는 타인에게 호의적이고 도의적 관점의 이야기일뿐입니다. 잘못된 행동을 신고하는 행동 역시 준법적이고 옳은 행동입니다.
    잘못된 행동을 신고한 것이 왜 비난받아야 합니까? 한국식 온정주의에 벗어나서? 그런 행동은 단지 개인의 신념에 따른 선택일 뿐입니다. 물론 온정주의에 있는 분들은 아쉽고 섭섭할 수 있겠죠. 하지만 섭섭하다고 느끼는 것과 비난하는 것은 별개의 행동입니다. 오히려 전 그걸 비난하는 사람을 질타하고 싶네요. 신고한다는 글의 형식이 도를 넘지 않았는데, 그걸 왜 비난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3.02.19 10:21
    No. 33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은 일부 사람들의 주관적인 의견이죠. 실제로 삭힌 홍어가 냄새가 심한 음식인 이상 홍어 냄새 난다라는 문장이 단번에 신고받을 정도로 도를 넘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제목만 보고 댓글 달지 말라는 말이 왜 나오는 것인지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2.19 10:50
    No. 34

    문장 하나하나가 모두 함축적 의미를 내포한 고도의 지역감정 유발글인가요 설마...........
    이게 엔띠님 댓글입니다. 이걸보고 고도의 지역감정 유발글을 쓴거라고 엔띠님이 생각했다고 판단하나요?

    제목만 보고 댓글을 다는 것이 아니라, 제목은 글의 중심적인 생각을 보통 표현하죠.
    최소한 제목 따로 글 따로 해석할수는 없습니다.
    두번째로 '아~홍어냄새나.'라는 쓰임은 지역비하 관용어로 쓰입니다. 말그대로 관용어로 쓰고 있죠. 그걸 그대로 들고왔습니다. 게다가 정말로 이상한분 아니면 정담에서 그렇게 반말로 제목다는 사람 몇 없습니다. 명련님 애초에 정담에 몇년간 있던 분인데, 제가 알기로 평소에 결코 저렇게 제목을 쓰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지역비하의미가 있는 관용어구를 표면 뜻만 생각하고 재밋다 싶어서 퍼온거죠.
    그렇기 때문에 단번에 신고받을정도로 도를 넘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겁니다.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자체가 잘못된 행동아닌가요? 그게 일부사람들이 생각하는 건가요? 거기 댓글 단 사람들 중에 그런 의도가 있든 없든 60~70%는 불쾌감 또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첫글 댓글 단분이 약 30명인데 그중 15명이 불쾌감을 느꼈다고 말했고, 5명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죠.
    문제가 없다고 단 분이 오히려 소수로 생각이 드네요. 즉, 글이 처벌사유가 되지 않는다고해도 운영자가 편의로 삭제를 할만한 당위성이 생깁니다. 가장 기본적인 처벌은 구두경고고 이후 게시글 삭제조치, 다음이 주의, 경고 순이지요.
    신고를 하는 것이 주의나 경고의 처벌 대상이냐 아니냐와 상관없습니다. 구두경고를 실제로도 받았고, 구두경고를 받을 사유라면 충분히 신고를 해야할 상황 아닌가요? 자기가 심하다고 생각하면 신고하고, 심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신고하지 않나요? 그것은 자의적인 판단기준일 뿐이죠. 그 행동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신고하는 기준이 그것과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제게 있어서(제가 알기로 청정루님도 제 생각을 많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압니다.) 신고할때 중요한 것은 문제가 있는가 자체지, 어떤 처벌을 받을 정도라는 판단은 별로 의미없어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3.02.19 10:31
    No. 35

    죠리퐁이 생식기 비슷하다고 누가 지적하면 사과해야하는겁니까.. 그렇게 만든 너도 잘못이있어 라고 지적받아야하나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글을보고 낚시가 연상 된다면 정중하게 말해야죠. 조심해달라고 근데 대부분 일베놈..이라는 식으로 몰고갔습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함수
    작성일
    13.02.19 10:32
    No. 36

    내가 기분 나쁘다고 무조건 사과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정담지기
    작성일
    13.02.19 10:37
    No. 37

    묘로링님, 여긴 토론마당이 아닙니다.
    잘못된 행동을 신고하는 행위는 준법적이고 옳은 행동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검증하겠다며 '싸우는 것'은 규정 위반입니다.
    신고를 받아서, 진위를 확인하고, 제재를 하는 것이 제가 할 일 입니다.
    정다머분들끼리 서로 얼굴 붉히지 않을 수 있도록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2.19 11:17
    No. 38

    이전에 이 댓글 삭제하고 다시 달께요. 아무래도 너무 띠껍다랄까..그렇게 쓴거같네요.
    토론하는 행동을 정담에 명시된 '싸운다'는 행동으로 본다는 그런 이야기를 보고 솔직히 화가 났네요. 그렇게 밖에 안보이는 걸까 하고요. 행동을 매도당했다라고 느껴서 기분이 상해서 글을 좀 날카롭게 쓴 것 갔네요.
    정담에서 토론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2.19 10:01
    No. 39

    처벌이고 뭐고 제가 명련님이었으면 문피아에서 짤릴거 각오하고 쪽지로든 게시물로든 욕했을 겁니다. 제삼자 입장에서봐도 기분 참 더러우시겠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3.02.19 10:28
    No. 40

    결국 이정도 선이 문피아의 방침인 겁니다.
    특정인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든 그 사람의 성향과 결부지어 오해할만한 글을 썼다고 해도 한두번 정도는 그냥 넘길 수 있다는 거죠. 지속적/반복적이 된다면 문피아에서도 그에 따른 제재가 있겠죠.
    일베도 오유도 아닌 문피아라면 이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봅니다.
    일베나 오유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정치성향이 심한 사이트를 둘러본적 있는데... 그런곳은 정말 피곤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3.02.19 10:41
    No. 41

    음... 문피아의 방침이라기 보단 정담의 방침이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토론마당은 또 상황이 다른 마굴[...] 인지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02.19 11:05
    No. 42

    넘길 수 있는게 아니라, 구두경고라는 처벌을 받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3.02.19 11:13
    No. 43

    구두 주의라 "한두번"이란 부분을 추가해서 그렇게 표현 했습니다. 비슷한 의미로 생각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함수
    작성일
    13.02.19 10:32
    No. 44

    차마 꺼내지 못했던 말인데, 정담지기 님이 물꼬를 틀었기에 말을 하자면, 진짜 성인이고, 지성인이면, 의심스러워도 증거없이는 의심하면 안되는 법이죠. 문피아에 어울리는 다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2.19 10:33
    No. 45

    모바일이러 한계가 있네요. 집에 가서 글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2.19 10:52
    No. 46

    꺼질 듯 꺼질 듯 꺼지지 않는.

    뭐지, 무슨 동요인가 가곡인가? 갑자기 머릿속에 가사가 맴도는데 도통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네요.ㅋ 저 가사 혹 기억나시는분 있으신가요?ㄷㄷ;

    아무튼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네요...ㅋ

    그만 꺼트렸으면 좋겠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3.02.19 11:50
    No. 47

    따오기 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2.19 12:05
    No. 48

    억! 대단하십니다. 맞네요.
    정작 가사는 틀리지만 기억하는 멜로디는 맞아요.ㅎ
    근데 틀린 가사로 찾아내신게 더 대단.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9 10:55
    No. 49

    그만하자고 올린 공지에도 계속 물고 늘어지는 분들은
    토론마당으로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명련
    작성일
    13.02.19 12:21
    No. 50

    그냥 제가 머리 박고 사과하는 사진이라도 찍어 올릴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초정리편지
    작성일
    13.02.19 12:59
    No. 51

    토닥토닥 ㅜㅜ

    끝날만하면 자꾸 누가 끌어올리는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요???

    명련님 3번째 게시물 이후 몇개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정담지기님 까지 출동하셨는데 이렇게 다시 출동하신거보면 누가 떠 한바탕 한거 같은데...

    그냥 신경 끄시는게 속 편하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9 13:47
    No. 52

    저는 명련님에게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홍어가 냄새나는 음식은 맞잖아요.
    안녕하세요에도 나왔는데
    그걸 홍어 냄새난다라고 하면 그게 지역비하 인가요?
    청국장에 발가락 냄새난다. 이러면 이게 지역비하 인가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테트리스와 조리퐁 이런게 생각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3.02.19 14:17
    No. 53

    아마 불건전한 넷상 표현을 많이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에겐 참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
    넷상에서 홍어냄새 난다 라는 표현이 어떻게 받아들어지는지 생각해보시면 간단합니다.
    조리퐁이나 테트리스의 경우와는 다른 것이 그것은 몇몇 특정 집단인들의 과대망상이었지만 위의 경우는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비하표현입니다.

    분명 비하표현이라는 것을 알만한 분이 그러한 제목으로 경솔하게 글을 남겼다는 것이 이번 일의 1차적인 문제요인이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볼게없어후
    작성일
    13.02.19 20:33
    No. 54

    제 생각엔 그냥 글쓰지도 말고, 돼지 오덕후 같은놈들이 말꼬리잡는경우가 100%니까 상대하지말고, 댓들도 달지말고, 비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잘되자는 의미에서 쓰면 어린아해들은 이해를 못하고 무조껀 나쁜쪽으로 받아들여 발광하더군요.
    친목질에 게시판 오래 활동했다고 왕이라도 되는것 처럼 댓글달면 거기에 동조하는 개독교인과 비슷한 행태... 비판하면 거기에 피라냐 처럼 달겨들어서 물어 뜯는 모습...
    애들 처럼 편드는 모습들...;

    그냥 문피아 나오는 글 눈팅만 하는게 분쟁도 없을 것 같군요.
    저도 이 댓글 이후 그냥 눈팅만 할려구요. 똥통과도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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