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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淚觸木
작성
13.02.19 01:38
조회
1,366

문득 든 생각이.. 얼마전 임윤택씨 일도 그렇고 얼마전 뉴스에서 본 자폐증 두아이를 혼자 기르다 자살한 어머니의 뉴스도 그렇고... 약사일하는 친구말이 신경수술에 있어서도 수술이 끝나고 환자의 몸이 치유되고 나서야 눈이 보인다든가 귀가들린다든가 확인할수 있다더군요 컴퓨터 전선 연결하듯이 붙였으니까 나온다 이게 아니라 수술당시에 최적의 처치를 했다하더라도 결과는 100%장담할수 없고 그건 신경이 전기적 신호로 작용하는건 알지만 어떤강도혹은 신호로 움직이는지 모르고, 어떤 신경섬유가 어떤방식으로 각각이 연결되어있는지 완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러한 이유도 단지 추측일 뿐이고..  인류의 과학기술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해 갑니다만 어쩌면 인류가 우주에 나가고 지구 외 별에 살수 있는 날이 와도 현재 인류가 앓고 있는 대다수의 병들을 ‘완벽히’ 치유하지는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일화환
    작성일
    13.02.19 01:43
    No. 1

    그럴지도요. 자그마치 수십 억년을 발전해 온 생체 기계 아닙니까. 우리가 지금 쓰는 컴퓨터도 수십 억 년을 업데이트하고 발전시키면 후손들이 제대로 구조를 이해나 할 지 의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2.19 01:44
    No. 2

    먼 나중엔...고장나거나 병든 부분은 갈아 끼우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죠.

    벗, 전 그런 시대에선 살고 싶지 않네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3.02.19 01:49
    No. 3

    과학이 아무리 발전하고 의학이 아무리 발전한다 하더라도
    설사 인체의 구성,작동원리등을 완벽하게 밝혀낸다 하더라도
    세균과 바이러스의 적응 진화하는 능력은 어마어마하고 종류또한 우주의 별만큼이나 많기때문에
    인류가 질병을 극복할날은 절대로 찾아오지 않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13.02.19 01:51
    No. 4

    아폐증은 뭔가요? 제 친구는 실험하다가 네번째 손가락 아래쪽 손바닥을 깊게 컷 했는데, 신경을 이었지만 그 쪽에 감각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평균 수명이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올랐잖아요? 기기나 기술이나 엄청 발전한 거죠. 완벽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감기만 해도, 영원불멸일 거 같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3.02.19 01:57
    No. 5

    감기는 사실 특정한 한가지 질병이 아니라고
    기침,머리아픔,콧물,가래 이것들은 정말 수많은 질병의 공통된 증상이라고 들은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淚觸木
    작성일
    13.02.19 01:57
    No. 6

    앗ㅎㅎ 오타였네요 고쳤습니다
    네 저도 감기같은 바이러스는 뭐 인류사에 영원불멸이라는데에는 동감입니다
    다만 그 뭐랄까요 의학이 발전해도 다른분야가 발전하는 만큼 의학은 발전하지 못할것 같다.. 라는 느낌이랄까요? 예들들어 사람이 우주공간에서 살수 있을만큼 우주과학 분야는 발전해도 떨어진 손가락 한마디는 못붙일것 같다 그런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3.02.19 02:01
    No. 7

    지금 기술로 손가락 봉합 가능합니다
    절단된 손가락을 잘 보관해서 구급차타고 병원가서 수술받으면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淚觸木
    작성일
    13.02.19 02:07
    No. 8

    글을 잘못 썼네요 제가 생각한건 그 자기 손가락을 뗐다가 붙이는게 아니라 인위적으로 손가락을 만들어서 붙이는거죠... 생각해보니 이런생각 하는것도 요즘 머리가 많이 빠지기 때문이라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3.02.19 02:35
    No. 9

    흠 그런 실험이있다고들었어 쥐의 채네에 인간의 dna를 넣었더니 쥐의등에서 인간의 귀가솟아나왔다는 그런 실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취준
    작성일
    13.02.19 03:06
    No. 10

    기계 팔을 만들어서 사람의 팔에 이식하는 건 오늘 뉴스로 봤네요 ^^
    돼지가 사람과 그렇게 비슷하다고 하니 걔들 이용하는 쪽으로 가고 있답니다.
    신체의 일부를 돼지에서 키운 다음 잘라 접합하면....
    생각하니까 끔찍하네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겠죠....
    아아~ 베르나르씨의 말대로 어쩌면 조상일지도 모르는 자들을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3.02.20 09:28
    No. 11

    팔없는 사람 팔 이식도 받더군요. 미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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