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묘한 기분이에요 감기 걸리기 12시간 전이란 기분은...
턱뼈 안쪽에 멍울이 생겨서 면역력이 떨어졌구나 싶었는데 코 뒤쪽부터 바짝바짝 마르는 기분이란.. 아 점막이 상했어요ㅠㅠㅠ 샤워실에서도 좋지 않으니 건조한 게 아니라 아예 상한거죠.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콧물이 흐르고 목이 쉬고 더 안좋아지면 열도 나고 그렇게 천천히 감기는 다가오고.. 감기약을 미리 먹었는데 딱히 좋아지는 것 같진 않네요. 젖은 수건 걸어놓고 방에 물을 뿌려도 밖에서 바람이 끊임없이 새는지 건조함 돋고요 물을 마시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아니 일단 잠 잘땐 못 마시잖아!
아 앙돼 이번 주말에 여행간단말이야;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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