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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늘 제 생일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
10.05.07 10:41
조회
520

아직 선물은 못 받고, 축하한다는 문자 두 통, 전화 한 통 받았군요.

아침엔 늦게 일어나서 미역국도 못 먹고 사무실 나왔습니다.

중요한 건 그 미역국이 제가 직접 끓인 거라는 거.

집 식구 중에 저랑 생일이 하루 차이 나는 사람이 있어서(어제)

끓이는 김에 많이 끓여 놓고 다음 날인 제 생일까지 먹는 겁니다.

케이크 따위 없습니다.

선물 따위....없습니다.

뭐.....인생 다 그런 거죠.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저녁에 밥 사 준다는 친구는 있군요.

어제도 미리 생일 축하한다며 점심 얻어먹긴 햇습니다만....

이 정도면 행복한 거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이따가 카네이션도 사야하는군요......


Comment ' 6

  • 작성자
    라웅
    작성일
    10.05.07 10:43
    No. 1

    와아- 생일 축하드려요.~ 저녁에 맛있는 거 많이 얻어먹으세요.~
    생일 선물은 알아서 주는게 아니에요. 협박하고 독촉해서 받아내는 겁니다. 'ㅅ'! 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후끈이
    작성일
    10.05.07 11:14
    No. 2

    저는 생일 지나고 생일인 줄 안 적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5.07 11:21
    No. 3

    축하드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5.07 11:39
    No. 4

    한 몇 년 동안 생일날 케이크 먹어 본 기억이 없네요 ㅋㅋ 이상하게 가족이나 친구들이나 선물은 주면서 케잌은 안 사줘요(선물만으로도 성은이 망극하옵지만).. 그래서 전 케잌 제 돈 주고 사먹습니다 ㅠ 미역국보단 케잌을 좋아하는 어린애 입맛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성시[成時]
    작성일
    10.05.07 13:20
    No. 5

    저는 생일이 다가오면

    가볍게 친구들이나 아는 지인들에게 전체 문자를 돌립니다.

    "선물은 현금으로...아니면 한강에 던져 버릴테다"라구요.

    무튼,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리구요.

    뜻 깊은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0.05.07 15:47
    No. 6

    라웅 님// 오고가는 선물 속에 싹트는 우정이죠.
    선물 몇 개 받아서 친구들 생일 머릿속에 열심히 메모 중입니다.ㅋㅋ

    후끈이 님// 저런...그건 그것대로 서글픈데요....
    전 지금까지 생일을 잊지 못하는 게 내일이 어버이날이잖아요.

    꿀도르 님//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Narika 님// 그래도 생일엔 미역국을 곡 먹어야 한다는
    그런 고정관념이 있는지라 점심시간에 먹었답니다.
    케이크는 받아본 적이 거의 없는데 오늘 친구가 기프티콘 보내줬네요.

    성시[成時] 님// 생일 홍보하는 거 좀 쑥스럽더라구요.
    은근히 알리기는 하는데...기억하는 사람도 몇 없고...
    그래도 올해는 꽤 기억해 주는 사람도 많고
    선물도 많이 받은 편에 속한다지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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