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페니의 공격에 하이든은 살짝 옆으로 몸을 틀며 달려오는 페니의 발에 발을 걸었다. 몸의 무게가 앞으로 쏠려 있던 페니는 중심을 잃자, 바닥에 쓰러졌다. 쿵! 하는 소리가 좁은 공간에 울려 퍼졌다. 쓰러진 페니는 금세 일어나 다시 하이든에게 달려들었다. 하이든은 이에 쓰고 있던 중절모를 페니의 얼굴에 날렸다. 페니는 날아오는 중절모를 손으로 차 버렸는데, 앞에 서 있던 하이든의 모습이 안보이자, 급히 사방을 살펴봤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페니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지는 페니의 뒤에는 하이든이 서 있었다. 페니가 쓰러지자 하이든은 말없이 떨어져 있는 중절모를 주워 먼지를 털고 머리에 썼다.
어색합니다. 실제 싸우는 모습을 상상하면 2분도 안 걸리는 상황인데, 그래도 어색합니다.
이걸 조금 더 멋지게 바꾸실 수 있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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