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동생이랑 고려왕족발에서 족발대자 둘이서 해치우고
같이 영화를 보러갔어요.
딱히 시간을 맞춘건 아닌데 구르믈~이 마침 하기 10분전이라서
그걸 보기로 하였지요.
몇몇 리뷰들을 보면 실망스러웠다는 말도 많고
원작을 좋아했던 입장에서
원작과 비슷한 부분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은 이 영화를 보기 많이 망설여지게 했던것도
사실이지만......
정말로 황정민이 완소내요.
장님검사라는 캐릭터 자체가 워낙 매력적인데다가
황정민님이 또 원체 연기를 잘하시다보니
완전 재밌게 봤습니다.
정민님 한분으로 8000원이 아깝지 않았음.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