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잡힌 성범죄용의자.

뭐랄까.

굉장히 악질적인 범죄잖아요.

이번에 잡힌 용의자는 전과도 있고.

근데, 의외로 음모론도 도네요.

세상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하면 유언비어가 쉽게 돌고, 나아가서 음모론으로 발전하고, 여기서 더 발전하면 사이비 종교.

뭐, 그분들의 생각을 무시하는 건 아니고, 그냥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르신들이 "말세다, 말세야."하시더니, 기어코 난세가 오려나.(이거슨 바로 언령의 힘!!!!!!!!! -_-a)

0. 아직까진 용의자니까. ' 'a

[라이카나]

아직 성폭력용의자일뿐
범인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지요

[天劉]

음모론은 앞뒤사실을 가지고 가운데를 끼워맞춰 가쉽거리를 만드니까 그럴싸 할 수밖에 없죠. 전 그래서 음모론 드립은 거의 안 믿습니다.
무죄추정원칙이 있으니 아직 용의자일 뿐이겠지만... 뭐 조만간 결론이 나겠죠.

[졸음]

음모론이 나오는게 이해도 되는게 mb의 독도발언사건이 묻히더군요

[자공]

뭐, 아직 용의자긴한데, DNA가 워낙 강력해서리.

[淸流河]

전 뉴스에서 시민들이 수백명이 몰려서 용의자에게 돌을 던지거나 욕을 하고 구타를 하는걸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뭐 원래 대한민국이 이렇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걸 뇌리에서 이미 까마득히 잊어버린것 같더군요. 범인이라면 인간말종이지만 아니라고 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단정하지 맙시다.

[淸流河]

그리고 사실 언론에서 너무 띄운 감이 있습니다. 맨 처음 시작은 여중생 실종에서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언론에서 퍼붓듯 뉴스에 내보내는걸 보며 사실 의아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런 말 하는건 피해자와 그 유가족 분들에게 너무 죄송스러운 말씀입니다만...

[두릉두릉]

淸流河님 네이버에 이명박 독도라고 검색해 보시면 왜 이렇게 여중생 사건을 띄우는 것인지 아실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