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서울에 왔습니다.
방금전까지 친구랑 술을 마시다가 pc방으로 왔군요... -_-;;
생각해보니 남성체들에게 연락안하고 여성체에게만 연락을 하고 놀러와서 막상 술마시고 여성체친구를 집에 보내고나니 갈곳이 없군요.. 솔직히 혼자 여관가는것은 너무 없어보이는지라... ㅋ
암튼 오늘은 명동서 밥먹고 홍대서 만화책이랑 다이어리를 사고나서 숙대근처에서 술을 한잔했습니다. ㅎㅎㅎ
뭐 서울 간만에 온건 좋았는데 밤새 놀아준다는 여성체친구의 말을 들은것이 실수였던듯.... 이넘아 너땜에 아무한테도 설 온다고 안했단말이다.. ㅎ 최소한 첫 기차때까지는 놀아준다며... ㅜ_ㅜ
암튼 어제도 술마시고 오늘도 술마시고 몸이 너무 안좋군요.......
오늘 서울왔던건 실수였을수도.. ㅋ 아 이제라도 좀 추해도 여관에 가야할듯......... -_-;;
ps. 명동갈려고 숙대역에서 지하철을 타는데 눈에 익은누군가가 타고 있더군요.. 자세히보니 pos의 박성준선수더군요.. 근처에 분홍색 옷을 입은 여성분이 같이 있던데 아마도 여친이었던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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