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쥐를 죽여버린 묵혼이-_-

작성자
Lv.15 千金笑묵혼
작성
03.09.08 23:03
조회
280

오늘....저는 쥐 한마리를 죽여버렸습니다..-_-

사건의 발단은...야자 2교시 7:35분.....친구들과 열심히 공부를 하던중...문득 조그만 그림자가 지나가는걸 느꼇습니다...친구들과 저는 동시에 쥐다 라고 외쳤죠,..

그리고 쥐가 캐비넷 밑에 들어가더군요...갑자기 쥐죽어있던 친구들은 쥐잡자면서..

빗자루,밀대,물을 준비하더군요..그리고 친구들이 물을 붇고 밑을 휘휘 디진다음...

쥐가 나오더군요.애들이 빗자루로 난타를 하고 확인사살까지 하였습니다...

그 다음 애들이 하는 말...왜 죽였을까...귀여운데-_-

어쩃든 쉬는시간이 되고...나무 밑을 파고 쥐를 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절까지도 하였죠...저도 잠시 쥐를 잡는데 한 몫을...-_-

내일은 친구들이 향을 가져와 영혼을 달래줄려고 합니다..추석이 끝나고 나서는 음식까지...아 오늘 하루 왠지 잠이 안 올거 같네요-_-


Comment ' 8

  • 작성자
    Lv.1 총귀봉신
    작성일
    03.09.08 23:04
    No. 1

    흠... 쥐가 나오다니 학교 몇년되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09.08 23:06
    No. 2

    쥐 묻을때 쥐 누가 잡았어요???? 대단 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千金笑묵혼
    작성일
    03.09.08 23:07
    No. 3

    쓰레받기에 바쳤습니다..학교는 50년-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09.08 23:08
    No. 4

    흠.. 쥐.. 하루 이틀 잡아보는게 아닌.. (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3.09.08 23:12
    No. 5

    쥐 잡는 것 하니까 생각 나네요.

    옛날에 뱀을 잡은 적이 있는데...

    용인에 저의 아빠 공장 반대편으로 삼성의 공장이 있었는데

    거기 폐수를 내보내는 곳에 (폐수가 깨끗하더군요)

    물뱀 2마리가 기어 가는 것입니다.

    사촌들과 저는 돌을 던지며 잡으려 했죠.

    그런데 저의 투수 뺨치는(?) 투구 실력으로 -ㅁ-;;

    뱀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흐허허허-

    나중에 저의 어머니가 그 뱀 두 마리를 보시고...

    "살아 있는 놈은 5만원 짜린데... 죽은 놈은 20만원 짜리네..."

    그러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뱀을 폐수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25만원이란 거금이 날아가 버린 아픈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阿修羅
    작성일
    03.09.09 00:30
    No. 6

    묵혼의 쥐....(묵념..) 그리고 뱀도 함께...(이건 돈 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관독고
    작성일
    03.09.09 01:31
    No. 7

    극랑왕생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皆自起
    작성일
    03.09.09 08:17
    No. 8

    어머님이 강적이시네요ㅡ _-
    그 와중에 가격책정까지 ㅡㅡ;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05 소림축구가..현실로 재현될뻔..? +10 Lv.1 하늘가득 03.09.10 400
13604 -_- 휴 힘들군요. 한가위에 자그만한 쪽지들 보내기조차도.. +6 Lv.1 진이상 03.09.10 257
13603 의료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그나마 한가지 방법 +1 Lv.40 매봉옥 03.09.10 263
13602 아내를 무협의 세계로 초대하기(와호장룡에 있는 글을 보고) +5 천비 03.09.10 342
13601 송명섭님의 '절대종사' 허허허.. ^^;; +3 超日月光 03.09.10 265
13600 -ㅁ-;;간만에 맞으니까 온몸이 뻐근 +2 Lv.1 강달봉 03.09.10 455
13599 ^------^ +9 은령 03.09.10 338
13598 질문 하나-영웅 독보행 좀 소개해주세요..^^ +4 Lv.5 올제 03.09.10 358
13597 '다모' 종영... +7 超日月光 03.09.09 497
13596 무협소설의 소매치기... 대한민국 03.09.09 440
13595 다모가 끝이 났다... 우와.. +6 하얀나무 03.09.09 504
13594 오늘 다모를 보았습니다. +2 Lv.1 총귀봉신 03.09.09 432
13593 마지막 연습 +10 Lv.1 등로 03.09.09 390
13592 시행착오끝에 슬리스 완성+_+) +8 Lv.1 강달봉 03.09.09 537
13591 [펌]일본인 요코가 본 한국. +6 Lv.1 have fun 03.09.09 634
13590 모두들 즐거운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 +1 Lv.1 드라시안 03.09.09 375
13589 바쁠 연휴. +3 촉풍 03.09.09 394
13588 장경님 팬카페가 생겼습니다. +3 Lv.1 [탈퇴계정] 03.09.09 415
13587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5 Lv.18 검마 03.09.09 338
13586 추석... 한가위... 흥이 안나는군요... ㅡㅡ +4 Lv.68 뱀발 03.09.09 293
13585 우구당의 무공들.... +7 Lv.56 치우천왕 03.09.09 396
13584 당신은 내게 특별한 사람입니다....... +6 Lv.1 太武 03.09.09 363
13583 하늘이 난리를 쳐댈지라도...^^* +4 Lv.14 박현(朴晛) 03.09.09 303
13582 정말 재수없는 사람이군요.. -_-; +14 Lv.1 달에게묻다 03.09.09 657
13581 어두 컴컴 하네에~ +11 Lv.23 어린쥐 03.09.09 448
13580 정말 맘에 들지 않는 날씨... +1 Lv.21 CReal 03.09.09 390
13579 [만화] 좀비콤비 / 굿모닝 샐러리맨 / 시민쾌걸 +1 Lv.1 푸른이삭2 03.09.09 407
13578 두둥! 다각관계-! +35 Lv.1 신독 03.09.09 598
13577 3교시 - illusion's diary - 9월하고도 9일 - 황금인형 +2 Lv.1 illusion 03.09.09 360
13576 記 - 二 ‥‥ 날씨가 왜이런다냐‥‥ +3 Lv.1 소우(昭雨) 03.09.09 28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