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팬입니다. 브이앱도 챙겨봤고요... 일단 제제에서 따온 건 맞긴 한데 소설 주인공인 5살 제제가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노래의 제제는 감정선과 큰 상황 정도요. 섹시하다 발언이 문제되던데 5살 꼬마가 섹시하다고 한 게 아니라 모순적인 상황이 섹시하다고..... 그니까 대충 5살 제제 -> 제제 -> 제제의 상황 정도로 5살과는 멀어지는 부분인데.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도 명확하고요. 문제는 앨범 그림과..... 노래 제목이 경솔했다고밖엔 못하겠네요. 작가의 자서전느낌 소설인걸로 알고 있고 5살 제제의 이미지는 너무 강력합니다.. 개인적으론 5살이 아니라 사춘기의 느낌이었는데. 제제가 너무 쎄용...ㅠㅠ 팬 아니면 이렇게 쫓아서 찾아 다니기도 힘들기도 하고. 대중가수니까요... 앨범 주제가 주제니만큼 아이유측에선 가사에 대해 큰 반응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앨범표지는 궁금하네요.
+)덧글때문에 덧붙이자면 제가 그래서 아이유 노래 멀쩡하다 이상없다! 이거 아니고요... 실제 의도는 5살 아이를 성적으로 보지 않았을거라는 겁니다. 하지만 그와 무관하게 결과물을 봤을 때 그렇게 보이게 된 건 문제죠. 그것도 보편적인 시각에서 그렇게 보인다면 분명 문제죠... 예를 들어 23살 제제를 상상하고 지었던 노래라고 하더라도 이미 사람들에겐 5살 제제가 있으니까요. 제제가 가진 이미지가 강하다는 거랑 5살 제제가 대상이 아니라는 말은 요런 뜻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래 제목이랑 앨범표지 그리고 제제 이름 들어가는 부분 정도 달랐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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