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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
15.11.06 00:38
조회
588

아이유팬입니다. 브이앱도 챙겨봤고요... 일단 제제에서 따온 건 맞긴 한데 소설 주인공인 5살 제제가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노래의 제제는 감정선과 큰 상황 정도요. 섹시하다 발언이 문제되던데 5살 꼬마가 섹시하다고 한 게 아니라 모순적인 상황이 섹시하다고..... 그니까 대충 5살 제제 -> 제제 -> 제제의 상황 정도로 5살과는 멀어지는 부분인데.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도 명확하고요. 문제는 앨범 그림과..... 노래 제목이 경솔했다고밖엔 못하겠네요. 작가의 자서전느낌 소설인걸로 알고 있고 5살 제제의 이미지는 너무 강력합니다.. 개인적으론 5살이 아니라 사춘기의 느낌이었는데. 제제가 너무 쎄용...ㅠㅠ 팬 아니면 이렇게 쫓아서 찾아 다니기도 힘들기도 하고. 대중가수니까요... 앨범 주제가 주제니만큼 아이유측에선 가사에 대해 큰 반응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앨범표지는 궁금하네요.


+)덧글때문에 덧붙이자면 제가 그래서 아이유 노래 멀쩡하다 이상없다! 이거 아니고요... 실제 의도는 5살 아이를 성적으로 보지 않았을거라는 겁니다. 하지만 그와 무관하게 결과물을 봤을 때 그렇게 보이게 된 건 문제죠. 그것도 보편적인 시각에서 그렇게 보인다면 분명 문제죠... 예를 들어 23살 제제를 상상하고 지었던 노래라고 하더라도 이미 사람들에겐 5살 제제가 있으니까요. 제제가 가진 이미지가 강하다는 거랑 5살 제제가 대상이 아니라는 말은 요런 뜻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래 제목이랑 앨범표지 그리고 제제 이름 들어가는 부분 정도 달랐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Comment ' 22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1.06 00:43
    No. 1

    그냥 제 느낌입니다. 아래 제가 쓴 본문에서도 수정하여 적어놨는데, 남성이 여성을 탐하는 모습을 아이가 나무를 오르는 모습으로 빗대었고, 디테일한 묘사에서 성적인 부분을 아니 떠올릴 수 없게 하였으니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06 00:45
    No. 2

    문제의 소지인게 문제가 아니라... 로엔 태도 봐서나 그동안 루머 대처. 그리고 앨범 주제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이 없을 것 같다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5.11.06 00:44
    No. 3

    제제는 소설속 밍기뉴관점에서 만들었다-인터뷰에서 아이유가 한 말
    제제가 망사스타킹신고 핀업걸 포즈
    모순적 상황이 섹시한데 5살짜한테 망사스타킹신기고 핀업걸포즈요?
    핀업걸자체가 성적상징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06 00:46
    No. 4

    제가 올린 글하고는 전혀 이어지지 않는 댓글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5.11.06 00:49
    No. 5

    일단 제제에서 따온 건 맞긴 한데 소설 주인공인 5살 제제가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노래의 제제는 감정선과 큰 상황 정도요.
    >>제제는 소설속 밍기뉴관점에서 만들었다-인터뷰에서 아이유가 한 말

    섹시하다 발언이 문제되던데 5살 꼬마가 섹시하다고 한 게 아니라 모순적인 상황이 섹시하다고.....
    >>모순적 상황이 섹시한데 5살짜한테 성적상징 그 자체인 망사스타킹신긴 핀업걸포즈?

    아주 잘맞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06 00:54
    No. 6

    그러니까 그 포스터 제제는 5살 짜리가 아닌 거라는 소립니다ㅠㅠ 제제의 상황에서 따왔기 때문에 소년의 모습을 한 거고 그게 당연히 5살일거라고 받아들여지는 건 문제죠. 저도 그렇기때문에 노래제목이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글에도 적었지만 앨범표지는 저도 궁금해유..... 너무 논란거리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5.11.06 01:00
    No. 7

    도대체 제제의 상황상황 거리면서 말을 자꾸 돌리시는데
    아이유가 제제는 소설속 밍기뉴관점에서 만들었다
    라고하는데 뭐가자꾸 상황이고 그 제제가 아니라는겁니까?
    아이유가 소설속 밍기뉴관점의 제제라고 못박았는데요
    브이앱 아이유와 저 인터뷰속 아이유는 도대체 무슨차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06 01:06
    No. 8

    아니 상황이 말을 돌리는 게 아니라 제제와 밍기뉴에서 나이가 중요합니까? 책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짧게 줄거리라도 보고와야겠어요. 그리구제가 쭉 말하는데 그래서 노래에 문제 없다는 거 아니고요. 5살 애한테 욕정하는 개쓰레기로 보일 까 걱정하는 거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1.06 00:48
    No. 9

    핀업걸 포즈라는것은 앨범 포스터인 모양이로군요. 사실 아래 제 글에도 남겼지만 마케팅적으로 악용한 사례로 남겨질듯 하군요. 선을 넘는것은 좋지 않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어스름달
    작성일
    15.11.06 00:50
    No. 10

    전 아이유 팬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녀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네요.
    문학이라는 건 누군가에게 읽혀지는 순간 작가의 것이 아니라 그 독자의 것이 됩니다.
    아이유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이미지로 해석할 수도 있다 봅니다.
    한편으로 아이유는 순수하지만 악동인 제제에게 자신을 투영했다는 생각도 들고....
    물론 제제를 동심의 상징으로 생각하셨던 분들은 그에게 성적인 코드가 덧씌워 지는 것에 충분히 분노하실 수 있다 봅니다.
    그 점은 이해합니다.
    제 해석을 다른 분들께 강요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그 경솔함에 대해서는 아이유도 반성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06 00:58
    No. 11

    5살 제제의 이미지는 너무 강력합니다.. 그렇지만 아이유 파급력도 파급력이고 대중가수로써 경솔하긴 했죠. 안타깝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5.11.06 01:02
    No. 12

    제제를 표현한 작가와 수많은 독자들이 한 음악가의 자유롭게 해석한 노래에 상처를 받는다면... 누가 책임을 져야하나요? 이번 사건은 분명 아이유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밥통
    작성일
    15.11.06 01:03
    No. 13

    대중가요니깐요 받아 들이는 입장이 더 중요한데 이렇게 문제가 되게끔 받아 들여 지면 그것자체가 이미 큰 문제죠 화가가 인물화를 그렷는데 보는 사람은 정물화를 보았다면 이 대중가요에서는 그린 화가가 문제지 본 사람의 문제는 아니죠 회사의 이윤과 복잡한 계약이 얽혀 있겠지만 그래도 아이유 본인이 손해를 감수 하더라도 회수 했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지난다음에 은근슬쩍 나와서 그런 의도가 아니였어요 호호호호 라고 한다면 다시는 얼굴도 안쳐다 볼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Lv9
    작성일
    15.11.06 01:04
    No. 14

    작사가가 잘못이다.. 라는 말이 보이는데.
    제제의 경우는 아이유가 직접 작사한 곡이죠.
    이번 일을 보는 해외의 시선은 더할나위없이 차갑네요. 끙...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5.11.06 01:05
    No. 15

    나의라임오렌지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니 다른 소설에서 따오지 하는건 애초에 말도 안되는 소리고 제목을 제제라고 안하고 표지의 그림도 적당히 순화된거 였으면 이렇게 까진 안되었을 겁니다. 아이유가 자신의 생각에만 집중하고 세심하게 대중의 반응까지 고려안해서 생긴 문제라고 봅니다. 초보 프로듀서로써 실책이죠. 소아성애자니 페도니 하는 망상은 상대조차 필요없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06 01:11
    No. 16

    이거여 이거ㅠㅠㅠ실책이지만 소아성애자 아니다!!!! 어휴 전 글쓰긴 틀렸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5.11.06 01:11
    No. 17

    그림도 아이유가 직접 그린 초안엔 제제의 상세한 그림 같은건 없었죠. 전문가에 손에 맞겨지면서 원작내의 제제와 관련된 요소(가령 스타킹-임산부 놀리는데 썼죠)를 그림으로 직관적으로 표현한게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겁니다. 이건 아이유가 그 파급까지 고려해서 확인해야 했지만 역시 세심하지 못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06 01:17
    No. 18

    초보다 보니. 그리고 아이유에게선 이미 제제는 5살이 아니었을테니 이해는 가지만 대중 앞에 나서기엔 경솔한 선택었죠. 아쉽습니다. 썸데이부터 논란이 끊이질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나니아
    작성일
    15.11.06 03:31
    No. 19

    뮤비내용이나 컨셉 가사내용 전부 5살 제제를 관통하고 있는데 갑자기 웬 사춘기 소녀에서 23살 제제까지 나오지.. 젖병에 우유 담아 먹는게 사춘기 소녀고 성인인 제제입니까? 노골적으로 어린 제제를 표현하고 있는데 무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플라나니아
    작성일
    15.11.06 03:39
    No. 20

    나이 먹은 제제를 표현하려고 했으면 절대로 뮤비컨셉이 지금과 같지 않아야 합니다.눈가리고 아옹도 아니고 명백히 나이 어린 아이를 표현해 놓고서는 그건 오해라뇨.5살 제제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너무 강하다구요? 아이유가 뮤비서 보여준 컨셉이 어린 아이인지 성인이였는지 과연 5살 제제를 떠올리게 만든게 대중의 이미지인지 아이유인지부터 생각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06 10:03
    No. 21

    뮤비내용에 어린아이가 나오는 게 아니고요. 23살인데 아이로도 어른으로도 살고싶다는 거고요. 23살 제제는 단순히 제가 5살이 아니라는 예시로 든 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5.11.06 10:24
    No. 22

    제제는 뮤비가 없음. 뮤비는 스물셋만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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