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 뮤비도 아이유도 소름끼치게 징그러운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아보여 당황스러울 정도네요. 소설을 떠나서 5세 아이를 성적인 대상으로 만든건 당연히 지탄받아 마땅하죠. 아무리 다른말 덧붙여도 아닌건 아닙니다. 그런데 심지어 제제는 누구나 다 아는 학대받은 아이입니다. 현실에도 무수히 많이 존재하는 아이예요. 지금도 유명포털 사이트에서는 아동폭력 학대 성폭행이 하루에도 몇건씩 올라옵니다. 생각의 자유요? 참 편한 말이네요. 내 돈내고 마약하고 도박은 왜 안되는건데요? 그런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라서 그런겁니다. 나만의 문제로 끝나는게 아니거든요. 뮤비보면서 내가 지금 포르노를 보나 싶을 만큼 노골적인 장면들이 나오는데 그거 19금 아니잖아요. 아이유가 일반인들하고 마인드가 달라서 나는 상상할 수도 없는 섹시함을 제제에게 느꼈을 수도 있죠. 그럼 그런건 일기장에 썼어야죠. 대중앞에 돈벌려고 아무것도 모르는척 기만하지 말고. 원작을 모티브로한 새로운 창작이요? 그냥 원작을 아동성애자 컨셉으로 바꾼거죠. 노림수가 무수히 많은데 그 모든게 우연일수는 없습니다. 아이유는 몰랐다. 나쁜의도는 없었다. 이런건 다 개소리라는 겁니다.
+추가
어제는 제가 흥분해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는 바람에 표현이 거칠었습니다.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제 글을 보니 막쓰긴 했네요. 나름 냉정하게 쓰려고 했는데 말이죠.
사실 아이유보다는 옹호하는 사람들 때문에 더 화가 났습니다. 누가봐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인데 옹호하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로리타 컨셉으로 앨범을 내면서 제제를 모티브로 핀업걸 자세까지 취해가며 그린 그림을 보면서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 말은 진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해되는 분들은 어떤 점에서 별개로 이해하실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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