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책방에 가니 권오단 작가의 벼락공자가 반품되었습니다. 최근 본 무협중에 가장 참신하다고 생각되며 볼때마다 천녀유혼이 생각나 더욱 끌렸던 책인데 비주류의 책이란 낙인이 찍혀 반품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작가가 참신한 발상으로 책을 내려 해도 독자들의 취향은 검기 검강이 나오질 않으면 무협이 아니지 라는 취향 같지 않은 취향 때문에 대여점에서 반품되는 신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맨날 작가의 글이 참신하지 못하내하며 백날 비평란이나 감상란에 적어봐야 독자들이 바주질 않는데 작가가 참신한 글을 쓸수 있을리 없습니다. 작가는 글로 벌어 먹고 사는데 독자가 외면하는 참신한 글보다는 독자들이 좋아하는 코드에 맞출수 밖게 없습니다.
아무튼 새롭고 참신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좀 소드마스터만 나오는 것만 보지 말고 이러한 책들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ps.. 오늘 괜히 잘보던 책이 반품되서 이러한 글을 쓴게 아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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