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광섭
작품명 : 아독,검술왕,군신마법사,아스카(?)등등
출판사 :
제가 처음 이광섭님의 작품을 접한것은 아독이었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봤다고는 못해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죠.
자, 이제 후속작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검술왕이 나왔죠.
4권을 한번에 빌려서 읽었습니다.
응? 표지만 바뀐 아독인가?
아독의 주인공과 성격 똑같고, 말투 똑같고, 기연 똑같고, 거의 똑같더군요. 완전 실망했습니다.
자자, 한동안 이광섭님의 작품은 손을 떼다가 군신마법사란 소설이 나왔더군요. 읽었습니다. 주인공 성격. 독기품은것 똑같고. 쎄지는 방식 에라모르겟다 휘리릭 뿅! 어, 이겻네?
항상 나오는 강함의 척도. 신체의 묘한 비틀림.
필연은 없고 우연으로 점철된 주인공의 여정.
항상 마지막 20페이지 정도만 다음권을 궁금하게 만드는 책 전체는 무시하고 마지막 페이지만 공을 들이는 방식.
이광섭님. 당신은 일란성 쌍둥이들의 아버지 입니까?
물론 이광섭님이 장점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책 끝에서 나오는 호기심 유발과 미친듯이 써내려가는 집필의 스피드.
집필의 스피드는 뭐, 항상 똑같은 인물로 똑같이 구성하니 이전꺼 소설가지고 대충 이곳저곳 손보면 장땡이겠군요.
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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