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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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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 뉴피넛
작성
07.02.19 00:58
조회
6,804

작가명 : 초우

작품명 : 녹림투왕

출판사 : 청어람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여..녹림투왕 완결이 나왔다는 기쁜소식에 바로 입수 구독해보았습니다.

어느정도 재미는 있으나....읽는동안 녹림투왕의 작가분의 전전작 호위무사가 생각나더군요.

특이한 무공과 설정으로 초반의 시도는 좋았으나..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전에 펼쳐놓은 내용을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하고 급하게 마무리? 하는 느낌... 딱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하나의 예를 들자면...녹림투왕 내용중 관표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등장하죠. 한두번 말하고 그만둔거면 모르겟습니다만...꽤 자주 나온걸로 기업합니다.

이 내용을 보면 뭔가 있겠다 싶겠지만...완결권인 11권에서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습니다. 제가 괜한 기대를 가진걸까요?

11권 막바지의 전투에서 나오는 상황도 급작스럽게 그냥 끝나버리는 허탈감을 느끼겟더군요; 호위무사때와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책을 구독하신분들중 저와같은 생각을 가지신분이 계실지 안계실지는 모르지만..제가 느끼기로는 그러하기에 적어보앗습니다;

권왕무적또한 이런식으로 될지 심히 걱정이 되는군요.

초기작이라는 질풍금룡대를 볼수 있다면 호위무사 녹림투왕과 비교해볼텐데..아쉽습니다.

* 文pia돌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2-19 22:12)


Comment ' 14

  • 작성자
    서드
    작성일
    07.02.19 02:03
    No. 1

    질질 끌어도 욕먹기는 마찬가지죠.... ^^;
    차라리 거두절미하게 깔끔히 엔딩 처리하는것도 욕을 덜 먹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묵X 또는 비XX가 욕을 먹는 이유가 머겠습니까?
    오히려 안티팬들만 늘어가지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7.02.19 02:25
    No. 2

    질풍금룡대는 권왕무적과 그 분위기가 상당히 비슷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흐콰
    작성일
    07.02.19 09:14
    No. 3

    질풍금룡대는 사실 쫌 재미가없더군여 그리고 결말부분에 새로운걸 시도한건지 몰라도 주인공이 졸라비겁하게 싸워이깁니다. 그런데 녹림투왕은 관표부모 의 숨은 비사가 있을꺼 같이 향기를 솔솔풍기시더니 그냥 끝나는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하늘의땅
    작성일
    07.02.19 09:33
    No. 4

    호위무사 못다한 이야기 전하겠다더니만 어째 소식이 없는건지.. 뜬소문이었던가..
    확실히.. 대가인가 아닌가는 작품의 완성도에서 갈리는 듯.. 아쉬울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일
    07.02.19 15:52
    No. 5

    공감합니다!!
    10권부터 유아독존격으로 흘러가더니
    마무리도 순식간에 이루어지더군요ㅡ.ㅡ;;

    초반에 설정한내용을 걍 덮고 빠르고 완결지은듯한 모습이 엿보여서 안타깝습니다...

    그 천존이란 등장인물도 참 아쉽더군요.
    엄청나게 강한인물로 표현되더니 결국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사망...
    출현빈도도 무지 낮은듯싶더니만....쯧...

    마지막 엔딩처리도 역시 몇질의 작품을 내신 초우님으로 보기엔 부족해보이더군요. 좀더 에필로그에 신경좀 써주시면...

    백호들이 우루루 몰려와 받아달라는 요청에 어쩔수없다는듯 받아들이며 맺음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토군
    작성일
    07.02.19 20:51
    No. 6

    잘못 읽었는지 몰라도 백리소소의 '최정예 멤버'는 압박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文pia돌쇠
    작성일
    07.02.19 22:12
    No. 7

    이글은 감상란, 비평란의 분리운용기준에 따라 비평란으로 옮기겠습니다. (감상란 공지를 참조해주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루장이
    작성일
    07.02.20 00:17
    No. 8

    초우라는 작가는, 이제 글의 스타일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더 이상 글을 쓸 수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7.02.20 01:34
    No. 9

    이제 다음 작품이 독자들의 시험대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임아트
    작성일
    07.02.20 09:36
    No. 10

    어제보고 느낀점은 '용두사미'라는 단어 한마디 뿐이네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숭악사랑
    작성일
    07.02.20 10:40
    No. 11

    위에 여러분들의 말씀에 많은 동감을 하지만 초우라는 작가님은

    글을재밌게 그려내는 분이라는건 말하고 싶군요.

    여러압박으로 글을 의도되 하시는대로 못 그려내시는것 같지만

    녹림투왕은 나름대로 신선하고 재밌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NaCl
    작성일
    07.02.21 16:46
    No. 12

    최정예 멤버..라는 말이 책 중간에 나오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KOREA진
    작성일
    07.02.25 15:55
    No. 13

    음.. 전 질풍금룡대를 가쟝 재미있게보았는데요.. 함 읽어보세요..
    끝 부분이 비겁하게 싸웠다고 하시는 분이있는데 죽고살기로 싸우는데 그정도는 비겁함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읽은 결말 결투중에 가장 신선하고 기억에 남는작품..^^*
    초우님 작품중에 유일하게 끝 마무리가 마음에 든 작품이 질풍금룡대죠..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럴커세상
    작성일
    07.02.25 20:31
    No. 14

    전 대비단천이 결국 안 나왔다는 사실에 안습입니다. ㅡㅡ;
    되게 비중있는 인물인줄 알았는데 그저 빠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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