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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어떤게 안티인지 모르겠습니다.

작성자
Lv.1 아狼
작성
07.02.14 16:37
조회
2,880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오늘의 베스트란에 전혁님의 절대비만2부라는 제목이

올라와서 아직 월풍을 쓰고 계시는데 벌써 절대비만 2부 집필에 들어

가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글을 클릭하니 본글이 아니라 앞으로의

연재 밑 집필계획이시더군요.

그런데 유난히 눈에 거슬렸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느는것은 안티"................솔직하게 말해서 절대비만1부의

끝마무리에서 읽는 독자층에서는 메끄럽지 못하다고 느껴져서

그 부분에 비판의 목소리가 많이 나온거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판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게 어떻게

안티까지 갈수 있는지는 전 모르겠습니다.

전 이유도 없이 싫어하는 사람들도 싫어하지만 맹목적으로 좋아

하는 사람들 역시 싫어합니다.

요새는 이런 작품들이 유난히 늘고 있습니다. 초판작이나 혹은

그 이전작들이 좋아서 그 차기작이 기대이하 수준임에도

네임벨류에 이유없이 사랑을 퍼붓는 작품들.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라는 말도 있고 독은 달다. 라는 말도

있죠. 요새 차기작들이 나와서 글이 기대이하면 이번작은 그저

그런거 같다. 이런말들이 나오면 다시 등장하는 글이 옹호글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요새 차기작을 내놓는 작가분들을 보면 매너리즘

에 빠진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이 발전이

없다라는 글이 뜨면 그걸 인정하는 독자보다는 오히려 재미가

없으면 보지 마라. 그 글 보고 좋아하는 우리들만 보면 된다.

혹은 작가님 작품 이해 못하는 사람말 듣을 필요없어요.

라는 글까지 본적이 있습니다.

왜 그런 비평이 나올까요? 정말 그 작가들의 글이 싫어서

그런 글이 나올까요? 오히려 더 발전할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감상이나 비평들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자기는 좋으니 무조건 좋다. 이런 지지자들이 전 악플이나

이유없이 비방을 하는 사람들 보다 더 독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발전할수 있는 작가들에게 저런 말을 신경쓰지 말고

그냥 지금 쓰는것 처럼 아무 발전 없이 쭉~ 계속 쓰세요.

이런 말로 들리니깐요.

이유도 없는 비방들은 분명히 뒤돌아볼 필요도 없는 글이지만

각종 자료들이 붙어서 비평하는 글은 어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혹은 그에 대한 비방이 지속적으로 나오면 결국은 글쓴이의

글 자체에 미흡한 점이 있기 때문에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다고 작가분의 처음 글 컨셉이나 망가트리라는 말은 아닐껍니다.

단지 이 부분에서 보완해주면 좋겠다. 오히려 이런 의견들을 작가

분들이 수용할수 있는 부분까지는 받아들여서 더 좋은 작품이

나오길 바란다. 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2.14 18:25
    No. 1

    비판과 안티는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피아 에서 연재하는 이유가 자신의 글을 평가받고 싶단은 생각에서 연재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평가를 '안티'라고 말한다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전혁
    작성일
    07.02.14 18:40
    No. 2

    狼님께서 약간 생각을 잘못 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절대비만의 비평 때문에 연재 순서를 바꾸겠다고 말씀드린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안티라고 말씀드린 적도 없구요. 제가 글을 쓰게 된 것은 절대비만 월풍 그리고 절대비만 2부 이렇게 연이어 세 개를 비슷한 스타일로 쓰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입니다. 헌데, 절대비만 하나 때문인 것으로 말씀하신 것 같아서 좀 당황스럽네요.
    월풍을 비평하신 분들 중에 지금 장르문학 시장을 걱정하신 분들이 꽤 되십니다. 저는 그분들의 말씀도 상당히 옳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게시판에도 그렇게 적은 겁니다.
    건전한 비평을 하신 분들까지 모두 안티라 내몬다면 그야 말로 우스운 일이겠죠. 안티는 말 그대로 안티입니다. 글 비평은 뒷전이고 인신공격성 글을 토해내는 사람들이죠. 아니면, 비평을 가장한 인신공격성 글이라던지요.
    좋은 의도에서 이 글을 적으신 줄은 알겠지만, 다시 한번 제가 쓴 글을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狼
    작성일
    07.02.14 18:55
    No. 3

    시작이 전혁님이야기로 열었지만 (시작이라기보다는 1/3이상이지만)
    그 이전부터 생각되어졌던 이야기입니다.
    무작정 좋아하는 작가밀어주기.
    오히려 비평을 인정안하고 지금처럼만 쓰라고 하는 팬들.
    글 제목하고 쓰게된 계기가 전혁님 공지를 보고 쓰게 되었지만(사실은
    그런 방면으로 쓰다가 주제를 바꾼거지만)너무 매너리즘에 빠진
    작가분들....(이 부분은 작가분들의 고충들도 많으시겠지만)와 그
    에 대한정당한 비평이 올라오면 오히려 안티라고 반대하거나 혹은
    위에 적었듯이 니가 써봐라...아니면 보지말라등. 뭐라 하는 극성팬들...

    글 적다가 이럴게 생각했다가 저럴게 생각했다가 적어서
    두서가 없는글이 되었네요
    사실 작가분들에 대해 적었다기 보다는 독자들에
    대해서 적었던 글이에요. 전혁님 이름으로 시작해서 오해가 되었다면
    사죄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염의불꽃
    작성일
    07.02.14 20:32
    No. 4

    그래도 언어 선택을 "안티"라고 언어 선택을 한점은 무척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군요,,,,

    비록 입들이 험하긴하나 작가님을 생각해서 그런건데,,, 말이죠,,, 쩝,,, 저는 전혁님의 초기작인 상계무적부터 시작해서 봤습니다,,,,

    전혁님은 초반시작은 정말 훌륭히 써내려 가시지만 끝 부분은 언제나 용두사미 꼴이 되어버리군요,,,,(그부분에 지적들이 많았고)

    처음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마무리도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비록 사람들이 험한소리를 하지만 쓴약은 몸에도 좋은겁니다,,,,,

    덧 : 월풍 4권은 언제 나오죠 ;; 걍 저에게만 살짝쿵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07.02.14 22:13
    No. 5

    취향에서 우러나오는 호감과 작가 개인에게서 비롯되는 애정을 작품의 평가에 혼용하는 이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짜증
    작성일
    07.02.14 23:17
    No. 6

    장르소설가에게 존재하는 안티가 이 세상에 한명있다면 저 일겁니다.
    상계무적은 다 봤고 절대비만도 절반정도 본 안티활동은 해본적이 없지만 전 전혁씨 안티입니다. 분명 안티는 존재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2.15 03:18
    No. 7

    저도 안티라는 문구에서 눈쌀이 좀 찌푸려졌습니다. 분명 그 부분의 단어선택은 신중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눈쌀이 찌푸려지는 것은 그 아래 달린 댓글들, 개쓰레기 초딩안티들이라는 둥 아주 막말을 써놓은 사람도 있더군요.
    응원하려는 목적은 알겠지만 일방적인 옹호라는 느낌마저 드는 댓글들이 보인다고 전 느꼈습니다.
    그 글과, 달린 댓글들을 보면 분위기상 그 전작들과 현작인 월풍에 대한 오류에 대한 지적과 스토리 전개에 따른 완급조절 실패등에 대한 지적과 우려들에 대한 것들을 일방적인 비방으로, 안티로 매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2.15 03:20
    No. 8

    저도 안티라는 문구에서 눈쌀이 좀 찌푸려졌습니다. 분명 그 부분의 단어선택은 신중치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눈쌀이 찌푸려지는 것은 그 아래 달린 댓글들, 개쓰레기 초딩안티들이라는 둥 아주 막말을 써놓은 사람도 있더군요.
    응원하려는 목적은 알겠지만 일방적인 옹호라는 느낌마저 드는 댓글들이 보인다고 전 느꼈습니다.
    그 글과, 달린 댓글들을 보면 분위기상 그 전작들과 현작인 월풍에 대한 오류에 대한 지적과 스토리 전개에 따른 완급조절 실패등에 대한 지적과 우려들에 대한 것들을 일방적인 비방으로, 안티로 매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전혁님의 작품을 꾸준히 읽고 응원해왔지만 좀 그렇더군요. 댓글들로 인해 본문의 내용이 오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불멸의망치
    작성일
    07.02.15 03:22
    No. 9

    아.. 여기서는 삭제 안된다는 것 잊고서 그만 잘못 써서 글이 2개가 되었네요. 7번 글을 지우고 추가해서 8번 글을 만들려고 한것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7.02.16 01:57
    No. 10

    저도 마섬쾌도님 처럼 느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하현
    작성일
    07.02.16 17:02
    No. 11

    ..전혁님은 그런 생각으로 쓰셨는지 모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용어선택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솔직히 그 글에 달린 리플들 보니까 답답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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