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유명하신 분이라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다는 걸 알면서도 순식간에 빠져들어 읽은 글이라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초님의 선무입니다..
원래는 주체못할 먼치킨이나 거시기 권왕무적같이 유쾌한 글을 좋아하는 편인데 실수로 선무를 눌러(작가님 죄송합니다ㅠ.ㅠ) 이왕 누른거 조회수도 높은데 읽어보자란 생각에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빨리빨리를 외치며 다음글을 클릭하는 저였습니다..
가유량...굉장히 맘에 드는 인물입니다..얼굴도 못생기고 공부도 잘해 왕따를 당하게 어케어케 해서 정말 베리베리굿한 사부님을 만나
많은 성장을 하는 인물입니다..
유량의 싸부가 태풍과 마주하는 장면에선 주책맞게 눈물이 찔끔나려는 것이 오랜만에 가슴 훈훈한 글을 발견한것 같아 너무너무 기쁩니다..
다만 초님께서 바쁘신지 글을 많이많이 올려주시지 않아 슬픕니다..
오늘도일어나자마자 선무에 뉴가 떴는지부터 살폈건만..ㅎㅎ
아무튼 선작 꾹 추천 꾹 누르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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