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구미호설화
작성
05.10.06 00:38
조회
1,409

실제 우리대화에서 전혀 쓰이지 않는 일본식 어투가 왜 이렇게 많이 쓰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별로 보기 좋은 습관도 아닌거 같은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는 걸 보면 좀 답답하더군요. 일본애들이 원래 자기의견을 슬그머니 감추는 습성이 있는데 머지않아 우리도 민족성으로 굳을까 걱정이군요. 뭐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할말은 없지만요.


Comment ' 51

  • 작성자
    Lv.46 casiopea
    작성일
    05.10.06 00:40
    No. 1

    그건 사람의 성격아닌가요
    일본식어투가 아니라 원래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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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베지밀냥
    작성일
    05.10.06 00:42
    No. 2

    현대사회에서 자기의견을 명확하게 밝히면 화를입는경우가 많져
    자기보신수단으로 어쩔수 없는듯 하네요...
    특히나 인터넷에서는 까들이 너무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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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로키원
    작성일
    05.10.06 00:43
    No. 3

    ~한다는 ~ 어투가 어떤 건가요?

    자세히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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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10.06 00:43
    No. 4

    민족성은 변하게 마련이지만..
    일본식 어투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일본 사람이 우리네 말투를 사용한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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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夢魂
    작성일
    05.10.06 00:48
    No. 5

    영문어순의 문장이라던가 하는 경우는
    분명히 우리말의 어순에 맞지 않게
    주어 동사 목적어 식으로 해석을 한다던가하기때문에
    확연히 구분이 가고, 또 어법에 어긋나므로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 한다는 ~ 이 말투가 어떤 의미에서
    일본식 말투이고 어떤 문제가 있는건가요 ?
    이해가 잘 안되네요 ;
    명확하게 자기 의사를 밝히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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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베지밀냥
    작성일
    05.10.06 00:51
    No. 6

    로키원// 대략 일빠체의 예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예를들자면 로키원님 너무 과격해요 이걸 일뽜체로 고치면
    로키원님은 너무 과격하다는.....
    이런식을 쓸데없이 뒷말을 흐리는 말투
    그리고 그 뒤에다가 적절히
    (먼산) ,(도망간다) (후다다다닥) (뭔소릴하는거냐) (빠앙)
    등등 가로치고 안에다 독백몇마디 넣어주면 적당히 완성
    거기다 빠질수 업는 첨가제 간단한 일본어 몇마디
    가와이,모에,상,짱,스고이

    EX) 로키원님 이 너무 귀여워서 불타오릅니다.
    →로키원짱 너무 가와이 하네요 모에모에;ㅁ;......(후다다다닥 도망간다)

    대충 이정도 되겠심
    이런문장을 일상용어로서 매우 자유롭게 구사하는걸보고 일뽜체라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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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봉구스
    작성일
    05.10.06 00:53
    No. 7

    나도 그런 식으로 글 쓰는 사람들 정말 밉다. 왜 그렇게 글을 쓸까...
    옆에 있으면 한대 쥐어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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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5.10.06 00:56
    No. 8

    네이버에서 검색한 결과 입니다.

    ~한다는
    '~한다', '~합니다' 와 같은 뜻이다. 과거형은 '~했다는'
    우리말은 상대에 따라 존칭어미가 다양하게 변화하는데, 인터넷에서는 상대가 특정되지 않거나 누군지 알 수 없으므로 말끝을 잘라내어 흐림으로써 존칭어 선택의 부담을 면하려는 심리에서 널리 사용된다. 일본 말투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도 있으나 근거는 희박하다. 다만 이것도 일종의 국어파괴현상으로 바람직한 말투라 할 수 없으며 경어를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네티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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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강오환
    작성일
    05.10.06 01:07
    No. 9

    구미호설화님은 연재한담에 글 처음 써보시나봐요^^
    연재한담의 사용법을 잘 읽어주셨으면 해요^^
    이 글은 토론성을 띄고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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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삐웅
    작성일
    05.10.06 01:16
    No. 10

    요즈음 분들이 많이 쓰는 어투이고 이것은 교정되는것이 좋다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뭐 직접적으로 제제를 가할수 있는것도 아니죠. 아 그리고 규칙에 위배될정도의 토론조로 넘어가는 글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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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설해목
    작성일
    05.10.06 01:16
    No. 11

    일종의국어파괴중하나군요.흠..요새인터냇이나.겜상.만화.소설.막론하고

    많이쓰이더군요.개인적으로는 별로보기좋지않습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국어파괴 중에 좋지않은 글이 많더군요

    겜상이나 인터냇댓글보면 뭐뭐 삼~ 셈~ 이런말이 많이나옴니다

    솔직히 듣기 거북한 말이고요..왜냐면 존칭도아니고 애매모하게 말을

    하는식이니깐요,그런말을 쓰는이유는 상대방에게 꿇리기싫다/

    별로존중해주고싶진않다 / 이런말을쓰면 재미있다 등등 이있겠죠

    허나..모든인간관계가 그렇습니다..남을 존중해주지 않으면 자신역시

    존중받지 못한다는거죠..인터냇에서 만나는 누구나 하나의 인격체

    입니다 나이가많고 적음을 떠나 누구나 존중받을가치를 가진사람들이죠

    상대방을 존중해줫으면 싶습니다.상대방에게 존칭을써줫으면 좋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삐웅
    작성일
    05.10.06 01:19
    No. 12

    白雪님 께서도 약간은 -ㅅ-;;... 어법상의 문제가 하하 -_-;;..

    장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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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노넹이
    작성일
    05.10.06 01:30
    No. 13

    애매모호한->애매한or모호한.. (중복) ^^;;;;
    저도 바뀔 필요가 있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물론 인테넷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면 그걸 인터넷이라는 공간속의
    문화의 일종이라고 받아들여도 좋겠지만, 현실은 그런식으로 현실과 온라인상으로 딱딱 분리되는게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을 미쳐서 궁극적으로는 일상생활에서도 언어파괴가 일어나게되죠.
    이걸 강제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할 수는 없는 문제이지만, 개개인이 최대한 고쳐나가려는 자세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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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0.06 01:42
    No. 14

    일빠 아니라도 그런 말투 쓰는사람들도 많지요... 그런 표현들이 가지는 느낌들이 코드가 맞아서 그런것인데... 일빠말고도 말 명확하게 끝내기보다는 흐지부지 말을 샤라락 끝내는것이 버릇이고 그게 성격에 맞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기의견을 슬그머니 감추려고 그런다기보단 뭔가 딱딱 끊는다는게 공격적으로 느껴지고 무정하게 느껴져서 그런것 뿐인 사람들도요... 애시당초 현실에서 그런 성격이었고 일본영향 같은게 아니라 그냥 그런 녀석이었기에 그런경우도 적지는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저정도의 일빠가 보기 더 힘든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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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0.06 01:59
    No. 15

    일제 잔재 문제를 떠나 정확한 어구 사용이 중요하죠. 말의 습관이란 게 무섭더군요. 자신감있고 바른 생활을 주제로 한 강습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가장 바른 말하기 습관에 대해서 강조하더군요.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무의식 중 생활에서도 사용하게 되더군요. 좋지 않은 습관은 지적이 있을 때 바꿔야합니다. 원래 그렇다! 고 포기하면 안되죠. 어린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사회 생활(특히 회사)에서는 결코 득이 되는 습관은 아닙니다. 회의 석상에서도 그런 말투 사용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한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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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묘선
    작성일
    05.10.06 02:20
    No. 16

    상황에 따라 다르죠~!
    1. 그녀에게 사랑한다는... <- 줄임표가 있네요.

    2. 그녀를 사랑한다는... <- 역시 줄임표가 있네요.

    1번의 경우는 맞는 표현입니다.
    2번의 경우는 자신이 자신의 말을 인용하는 표현이죠. 그래서 바르지 않죠. 하지만, 번역체로 단정하는 것은 근거가 희박하답니다. ('기학님'의 답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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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사도치
    작성일
    05.10.06 02:51
    No. 17

    언어는 변화하는 것이 아닐까요? 굳이 일본어투라고 해서 배격해야할 이유가 국수주의 민족주의 그거 빼고 뭐가 있을까요?
    바야흐로 글로벌의 시대에 너무 편협한게 아닌가 합니다. 특히 일본에 대해서 우리가 컴플렉스를 느낄 이유는 없는게 아닌가 합니다. 지금이 박정희 시대도 아니고 언제까지 우리는 삐뚤어진 민족주의 시대에 살아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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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tarfish
    작성일
    05.10.06 03:22
    No. 18

    일본만 가져다 붙이면 무조건 선이고 옳은것이 되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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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곰너구리
    작성일
    05.10.06 05:36
    No. 19

    재미있군요. 일본을 따라하면 민족주의 탈피인가요.

    그렇게 언어의 역사성을 논하다가는 우리말은 아예 없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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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사슬이
    작성일
    05.10.06 06:04
    No. 20

    한다는.. 어쩔수 없습니다. 모든게 모호한 언론(혹은 인터넷)등의 이야기를 할때

    마치 자기의견인 마냥 확실한듯이 '뭐뭐 야!"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속고 속이는 세상에서요.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는 이상 신용할수 없는 이세상에서 그렇게 단호하게 말할수

    있는 사람은 극히 희박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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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다크세이버
    작성일
    05.10.06 07:59
    No. 21

    누군가 뭐를 하라고 부를떄 밥하로 가야 한다는...이라는 핑계를 대고
    사라지는데 이게 뭔가가 문제가 되는 것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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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08:08
    No. 22

    일단, 문법에 어긋난다는 것, 많은 분들이 불편하게 느낀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면접이나, 공식 석상에서 그런 어투를 쓰실 분 없지 않습니까?

    그 어투를 꼭 써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는 분이 계셨으면 싶네요. 언어는 기본적으로 통신 규약이며, 그 안에 그 사회 집단의 정서가 녹아 있습니다. 통신 규약도 어기고 정서에도 어긋나는데 왜 그걸 써야 하는지 근거가 타당한 반박이 있었으면 싶네요(반박이 나오면 토론방으로 넘어가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

    제가 그런 어투를 보면 느끼는 *선입견*은, 일본 만화 좀 보고 아직 제대로 의식이 성숙하지 못한 나이 어린 사람인 것 같다..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이미지가 자신이 표방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으나, 글쎄요, 그런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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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묘선
    작성일
    05.10.06 09:16
    No. 23

    싶네요, 하네요, 모르겠네요 등도 공식 석상에서 쓰지 않습니다.
    '네'는 하게체의 평서형 종결어미로 손아랫사람이나 또래에게 하는 말
    투입니다. 설마 월요일 아침님은 여기 사람들이 모두 어린 사람으로 판단하고 쓰시는 말투는 아니신지...
    또한 언어와 통신 규약과 무슨 상관인진 모르겠습니다. 혹시 통신 전달 수단이고 사회성을 갖는다는 표현입니까?
    과연 여기 고무판에 올바른 국어생활을 하시는 분이 있을까요?
    있다면 얼마나 있을까요? 있어도 몇 분 안 계실 겁니다.
    일본 만화가 그런 어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인정하나 그런 투로 말하는 사람들을 굳이 의식이 성숙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시는 건, 자신 스스로는 모르면서 남을 판단하시는 건 아닙니까?
    올바른 국어 생활을 하자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폄하할 것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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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10.06 09:29
    No. 24

    사투리나 한때 스쳐가는 유행어라고 생각합니다.



    신동엽이 안녕하시렵니까~

    하는거랑..

    어떤 중견배우의 그랬거들랑요?

    또 예전의 전국민에게 인기를 얻은 따봉~ 따봉~



    =_=;;; 그냥 한순간 스쳐지나가는 유행어혹은 사투리라고 생각하는대

    다들 표준어의 압박에 시달리고 계시군요..

    표준어라는것도 이미 세종아저씨가 만든것에서 백만광년쯤 떨어져 버렸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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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10.06 09:32
    No. 25

    그리고 뭔 일만 튀어나오면

    '실제 일상생활에서 어쩌구'

    '현실에서 어쩌구'

    이런말이 꼭 튀어나오는대..


    현실에서 아버님아 상사님아 부장님아 할일도 없을뿐더러
    면접볼때 그럼 다음문제로 즐때리셈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통신체는 통신체일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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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버그사냥꾼
    작성일
    05.10.06 11:38
    No. 26

    고무림 첫 댓글을 달게 되는군요.

    '~~한다는..' 이라는 어투가 언제부터 사람들에게 거슬리는 어투로 보이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 이전부터 일본어체 어투에 대해서 말들이 있긴 했지만 다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곤 했었고 또 그 자체 의미만으로는 그렇게 안좋은 의미가 포함되어있지 않기때문에 그냥 넘어갔던 경우가 많았는데요, 얼마전 광복절 코스프레 사건 이후로 소위 '일빠'라는 단어까지 만들어 가면서 대대적인 마녀사냥이 시작 됐습니다. 몇몇 유머사이트 들에는 '일빠들의 어투' 혹은 '일빠들의 특징' 이라는 식의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기도 했었지요.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구어체와 문어체는 충분히 다를 수 있으니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는지의 문제는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문제가 되는것은 바로 '거슬린다' 라고 하는 점인데요, 실질적으로 안좋은의미를 갖고있거나 상대방을 조롱하려는 목적에서 쓰인 것이 아니라면 사실 거슬릴 것이 없는 표현입니다. 물론 국어사전에도 나와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슬린다는 것은 바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편집증적일 정도로 일본을 싫어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실제로 광복절 코스프레 이전에는 국어파괴라는 측면에서 저런 어투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지금 현실에서는일본어체 라는 이유만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한 예로 들어 위에 소개한 '일빠' 라는 단어는 오히려 국어의 이미지 라는 측면에서 보았을때 '~~한다는..'정도보다 훨씬 더 안좋은 악영향을 끼치는 신조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소위 '일빠'로 규정되어진 사람들을 비난하기위해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빠'는 '일본 빠순이' 또는 '일본 빠돌이' 의 준말이며애시당초 '빠순이' 라는 말 자체가 국어사전에 없는 말로서 '오빠순이' 가 줄어서 '빠순이'가 되거나 또는 '바'에서 일하시는 여성분들을 비하해서 표현한것이 '빠순이' 가 된 것인만큼 오히려 국어파괴 측면에 있어서는 심각한 것입니다. 즉 결론을 내려보자면 광복절 코스프레 이전에 진정으로 국어파괴 문제를 걱정하던 시기와는 달리 현재는 소수를 제외하곤 그저 '일본 깔아뭉개기'의 로서 하나의 좋은 구실로만 사용되는것이 현실입니다. 언어는 변합니다. 또한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주변국의 언어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힘을 갖춘 언어일 경우, 그 영향으로 인해서 사라지거나 그 본질이 왜곡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어느정도의 변화는 해당언어의 범용성을 높여 주고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 긍정적 효과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전에 어떤 교수님께서는 한자어를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며 '명사' 대신에 '이름씨' 를 사용하시며 솔선하셨으나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주변에서 비난하니 나에게도 거슬리는 듯 느껴지거나, 그저 일본이 싫으니 일본에 얽힌건 전부 싫다거나 혹은 비판없이 인터넷 마녀사냥에 끼어있지 않은지 한번쯤 생각해 볼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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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작은상자
    작성일
    05.10.06 11:48
    No. 27

    도대체 누가 "~한다는"이란 말을 일본식 어체라고 단정 지으셨는지 모르겠군요.

    저도 "~한다는"체를 많이 쓰지만,
    이런 어체와 왜 거슬리다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한다는" = 일본식 어체라는 고정관념에서 생겨난 생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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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2:00
    No. 28

    원 무님 //

    언어의 존재 이유가 의사 소통 수단이 아니면 그 효용이 어디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 사회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말씀인가요?

    그리고 "제가 갖는 *선입견*" 이라고 별표까지 해서 썼지요. 상대방을 일부러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저에게 그런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는, 더러운 옷을 입은 사람이 깨끗하지 못한 느낌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그 사람을 '더럽다'라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구요.

    빙월님 //

    표준어는 세종 대왕께서 만든 것은 아니지요. 통신체는 통신체일 뿐이라고 하셨습니다만, '비속어를 쓰지 말자'라고 하는 주장에, '비속어는 비속어일 뿐이다.'라고 답하는 것과 마찬가지 말씀입니다.

    ------

    그러한 어투를 꼭 써야 하는 이유가 없다면 그 문제점으로 보아 사용을 지양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2:04
    No. 29

    몇몇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도 같은데, '한다는' 을 문장 중에 쓰는 것이 아니라, '한다는..'으로 문장을 끝내버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다는'이 문장 중에 쓰이는 것이 번역체라는 말이 있으나 그 근거는 확실치 않다고 하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구미호설화
    작성일
    05.10.06 12:09
    No. 30

    --------------------절취선--------------------
    맘대로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10.06 12:24
    No. 31

    ('' ) 대단하시군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5.10.06 12:28
    No. 32

    월요일아침//비속어를 쓰지말자 하는곳에서 비속어는 비속어일 뿐이다.

    라는말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비속어를 어떠한 이유로 쓰지 말아야 한다 라고 할때

    어떠한 이유로 들이 대는 이유들이 거슬려서 비속어는 비속어일 뿐이다

    라는 말이 튀어나오는거죠.


    위에 설명 했지 않습니까. 꼭 왜 쓰지 말아야 하느냐 라고 물어보면

    현실에서 그렇게 쓰면 이상하잖느냐를 필두로 각종 지정된 대사가

    쏟아져 나오니까요

    한다는.. 이라는 문체를 쓰는 사람에게 일뽜라는 말까지 나오지 않았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2:32
    No. 33

    빙월님 //

    다른 분들이, 그리고 제가 제시한 이유들이 왜 거슬린다는 말씀인지요? 비속어를 쓰지 않고도 자신의 고유한 개성과 정체성을 나타내는 방법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메이트리
    작성일
    05.10.06 12:41
    No. 34

    저는 한다는...이 어째서 일본어체라는건지
    그것이 이해가 안갑니다만...

    명확히 끝을 맺지않고 말을 흐리면 전부 일본어체가 되는겁니까?
    그렇다면 군대식의 딱딱 끊어지는 말만이 우리말입니까?

    또한 글만으로 판단해야하는 넷상에서
    보충을 위해 괄호로 행동묘사를 넣는것도 일본어체라면
    우리말이란건 굉장히 딱딱하고 재미없는 말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2:45
    No. 35

    일빠(일뽜?)란 말도 물론 비속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말 역시 지양해야겠지요. 하지만, 그 내용 상의 비판하는 점은 일리가 있는 점이 있습니다. 일본식 어투라고 말들이 나오는 것은, 일본 문화와 관련하여 많이 그런 어투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것이라도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면 받아들여야겠지요. 하지만, 저런 어투는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측면이 크다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그러한 어투의 장점을 이야기하시는 분은 못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2:47
    No. 36

    겨울잠님 //

    구글 검색하여 찾은 내용입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 href=http://kuki1.stoo.com/news/html/000/395/416.html target=_blank>http://kuki1.stoo.com/news/html/000/395/416.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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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2:54
    No. 37

    <a href=http://bbs.freechal.com/ComService/Activity/BBS/CsBBSContent.asp?GrpId=49298&ObjSeq=1&PageNo=1&DocId=131764048 target=_blank>http://bbs.freechal.com/ComService/Activity/BBS/CsBBSContent.asp?GrpId=49298&ObjSeq=1&PageNo=1&DocId=131764048</a> 에는 예가 조금 더 많네요. 개인 게시물이긴 합니다.

    이미 우리말에는 일본어투가 깊게 스며들어 있다고 합니다. 아마, 제 어투에도 여기저기 있겠지요. 그리고 그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강제적인 것이었구요. 가능하다면 알아내고 고쳐가는 것이 우리 자긍심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떳떳하고 자신이 있어야 과도한 민족주의로 흐르거나 폐쇄적으로 흐르는 것을 막고 개방된 태도를 가질 수 있기도 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메이트리
    작성일
    05.10.06 13:01
    No. 38

    그러니까 제가 이해가 안가는 것은
    말끝을 흐리는 것이 일본어체라는 근거가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죠.
    단순히 일본어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니까 일본어체다라는건
    억지가 아니냐는 말이죠.

    우리말에는 없고 일본어에는 있다라면 일봉어체라고 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우리말에는 쓰이는 빈도가 낮고 일본어에는 빈번히 쓰인다고 해서
    그 표현이 일본어체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묘선
    작성일
    05.10.06 13:11
    No. 39

    월요일아침님 글입니다.
    ========
    언어는 기본적으로 통신 규약이며
    ========

    제 대답입니다.
    =======
    언어와 통신 규약이 무슨 상관인진 모르겠습니다. 혹시 통신 전달 수단이고 사회성을 갖는다는 표현입니까?
    =======
    전 통신 규약이란 단어를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들이 상호 간에 정보를 주고받는 방법에 관한 규칙'만 생각했습니다. 언어에서 통신 규약이란 표현을 개인적으로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회성과 의사 전달 수단을 이야기 한 것을 잘못 표현한 것이 아닌신가 하는 마음에 적었더니 오히려 저보고 언어의 속성을 반한다는 이야기를 하시니 오해가 크십니다.

    또 월요일아침님의 글입니다.
    ======
    일본 만화 좀 보고 아직 제대로 의식이 성숙하지 못한 나이 어린 사람인 것 같다..라는 것입니다.
    ======
    위 글은 조사의 잘못된 사용을 보여주는 글입니다. ' ~같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표현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이 위 글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지 않습니다.
    아무리 선입견이라도 글을 올린 것은 이야기하고자 함이 아니십니까?

    제가 보기엔, 같이 더러운 옷을 입고선 더러운 옷을 입고 있는 사람에게 깨끗하지 못하다는 말이 더욱 깨끗해 보이지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3:12
    No. 40

    겨울잠님 //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말에서는 그렇게 흐리는 것을 최소한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생략을 할 경우, 그 생략된 부분이 유추가 가능하고, 생략을 함으로써 모종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하지요.

    예를 들어, '내가 그랬어? 그럴리가..' 라든가, '제가 너무 늦어서..' 라든가 말이지요. 하지만 일본식 말줄임은,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와 형태가 다릅니다. '신발이 멋지네요.'를 '신발이 멋지다는..'으로 쓰면, 일단 뒤에 무슨 말이 생략되었는지 감도 잡히지 않을 뿐더러, 우리말에 없는 표현입니다. 화자가 직접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의 말을 인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구요.

    즉, 우리말에 있는 말줄임과 이러한 일본식 말줄임은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3:16
    No. 41

    원무님 //

    첫부분은 제가 앞부분만 보고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통신 수단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갑자기 뜬금 없이 컴퓨터 데이터 통신 규약을 언급할 이유가 없지요.

    두번째 부분은 포인트를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링크를 건 곳 두 곳을 보셨는지요? 그 부분을 보시고 나서 이야기를 했으면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3:20
    No. 42

    원무님 //

    선입견 부분은 제 개인적인 선입견입니다. 그게 올바르다는 이야기도 당연히 아니구요. 하지만 그런 느낌이 든다는 것을 솔직히 이야기한 것입니다. 선입견이라는 말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3:28
    No. 43

    원무님 //

    제 실수나 잘못을 지적해주시는 것은 감사합니다만, 그보다는 원래의 요지인 저러한 어투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링크를 보시고, 저나 다른 분들이 생각하지 못한 그 어투의 장점이나 유용성이 있다면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주장에 대한 반박도 좋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메이트리
    작성일
    05.10.06 13:34
    No. 44

    월요일아침님 //
    자꾸 말꼬리 잡는 것같아 죄송합니다.

    물론 우리말의 말줄임과 일본어의 말줄임은 형태는 다릅니다.
    하지만 말줄임을 쓰는 목적이나 상황을 봤을 때
    일본식 말줄임의 형태를 차용했다고해서 비난받아야할 일일까요?

    명확하게 끝내기가 어색할 때
    말줄임을 쓰면서 우리말식 말줄임이 더 어색하게 느껴져
    일본식 말줄임을 차용해서 썼다면...

    그러한 것까지도 일빠라는 말을 들으며 비난받을 일인 것일까요?

    전 일본어체를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어설픈 일본어를 섞어쓰는 것을 증오할 정도로 싫어합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싸잡아서 일빠라며 비난하는것 또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3:42
    No. 45

    겨울잠님 //

    말씀하신대로 일본식 말줄임이 꼭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다시 고려를 해봐야겠지요. 선뜻 받아들여야한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은 이미 과거의 일로 일본이 우리의 언어를 크게 훼손한 점이 있기 때문이구요.

    하지만 저는 그러한 유용성을 생각하지 못하겠습니다. 일단 자신이 말을 하면서 마치 남의 말인양 말하는 그 자체가 굉장히 어색하게 보이거든요. 생각나시는 유용성이 있다면 설명을 주시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10.06 13:51
    No. 46

    아구 복잡하네요...일본어풍이다 통신 규약이다 뭐다...

    저는 그냥 "~했다는..." 식의 표현이 왠지 거슬리더군요. 이유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묘선
    작성일
    05.10.06 14:47
    No. 47

    월요일아침님.

    글 본문
    ======
    일본식 어투가 많아 답답하다. 민족성으로 굳을까 걱정이다.
    ======

    여지껏 제 주장입니다.
    =====
    '일빠다', '답답하다','쥐어 패주고 싶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과연 자신은 얼마나 올바른 국어 생활을 하는가? 올바른 국어 정화 운동 좋다. 하지만 타인을 폄하하는 발언은 자제하자. 입니다.
    =====

    요지가 장,단점을 이야기 하자고 언제 바뀐진 모르겠지만, 장점없죠. 있어야 은어와 유행어처럼 그들만의 장점이겠죠. 단점 많지요.
    전 올바른 글 쓰기에 찬동합니다. 링크를 보고 더 이야기 하신 의도가 뭔지 모르겠군요. 혹시 제가 반대한다고 또 오해하셨던가요?

    다만, 올바른 국어 정화 운동은 좋지만, 타인 폄하 발언(그것이 개인적이고 솔직한 발언이라 하더라도)을 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같은너
    작성일
    05.10.06 15:06
    No. 48

    '~한다는..." 으로 끝맺는 말이 사전에 올라와 있는 정상적인 말임에는 분명하지만 일본어체라고 말해지는 이유는 처음 넷상에 이런 어투를 사용했던 사람들이 일본만화나 일본문화에 심취한 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표준어가 맞지만 넷상에서 널리 퍼지게 된 시작이 일본과 관련되었기에 일본어체라고 불리울 따름이지요.
    제가 저런 말투를 거슬려 하는 이유는 ~한다는.. 으로 끝맺음을 하는 것이 존대말로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님아~ 로 호칭하는 것처럼 말이죠. 물론 님아~ 와는 다르게 어법상 존대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옮고 그름을 논하자는 것이 아니라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불편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이 기회에 별 생각없이 ~한다는 을 사용하는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사족으로 덛붙이자면 저도 ~한다는 을 사용하는 분들 보면 나이가 어린 분이구나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맞기도 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묘선
    작성일
    05.10.06 15:34
    No. 49

    나같은너님 국어사전에 '~한다는...' 이 올라와 있나요? 출판일과 출판사, 사전에 있는 뜻을 올려 주실 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부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월요일아침
    작성일
    05.10.06 18:22
    No. 50

    원무님 //

    요지는 처음부터 그러한 어투의 폐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올린 글을 다시금 보시면 좋겠군요.

    제가 가진 선입견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보고, 어리고 미성숙한 사람이라고 느껴진다는 부분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박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건 제 자신의 선입견이니 원무님께서 그렇지 않다는 증거를 보여주시기 전에는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제가 그걸 정당하다고 혹은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별표까지 넣어가며 선입견이라고 강조를 했구요.

    장점이 없고 단점만 많다고 생각하시면 제 의견이 반박을 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선입견에 대해 원무님이 반대 근거도 대지 않으시면서 뭘 어떻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주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그렇게 느낀다는 것뿐인데요.

    일본어투를 쓰는 사람들을 매도하는 사람들은 또 별개의 문제입니다. 저는 '일빠'니 그런 말을 쓴 적이 없으니 저에게 감정적으로 반박하시는 건 삼가해주셨으면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한척
    작성일
    05.10.07 03:24
    No. 51

    음..어째서 이글이 연재한담에 버젓이 버티고 있는지 이해가 안가는 군요.
    그냥 애국심, 한국어 사랑의 감정을 담으면 아무 글이나 연재한담에 남을 수 있나보죠?
    저는 '뭐뭐 한다는..'이란 표현을 처음 보았을때 '아, 이런 통신체가 쓰이는 구나' 정도로 생각했고, 별다른 거부감이 들지 않더군요.
    그냥 꼬박꼬박 존대말로 '뭐뭐 했습니다.'로 끝내지 않고, 혼잣말 비슷하게 흐지부지 하는게 오히려 재밌기도 했구요.
    대충의 위의 댓글들 보니, 일본식 어투라는 근거도 희박하고, 오히려 한국어 사랑의 의미로 보면 과도한 한자어 사용과 일어, 영어의 혼용이 더 문제일 것 같고, 굳이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끌어나간다면 이글은 당연히 토론마당으로 옮겨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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