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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기님의 <구중천>을 읽으며

작성자
Lv.16 쭌님
작성
08.10.01 18:13
조회
2,439

작가명 : 임영기

작품명 : 구중천

출판사 : 청어람

표지를 보자마자, "어엇, 이거 황실 이야기!?"

하고 흘려보냈던 소설이었다.

그러나 아이리스로 시간 때우다가 도저히 이건 아니다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

1권만 읽어서 뭐가 뭔지 모를만도 하건만.

1권만 읽고도 대략적인 내용이 떠올랐다.

뭐... 아직 모르지만.

어쨋든 수백이 들어가 십여명이 빠져나오는 형식의,

입백출일의 글을 많이 보았기에 처음에 그리 신선하지 않았다.

하지만 좀 특이하다면 1만냥과 자신의 의지로 들어가는 생사불문!

그리고 어느새 빠져들은 느낌이 든다.

1권만 보았지만 일단 주인공 성격이 매우 마음에 든다.

솔직히 난 너무 착하고 순해빠진 주인공이 매우매우매우 싫다.

아무렴! 소설 내의 주인공도 인간이란 설정으로 시작하는데....

미친듯이 착하면...... 말이 안되지.

하지만 구중천의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별 고생 다 겪은 독종!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엮인 짐승 한마리나,

주인공의 친구의 성격(살짝 등장했지만 꽤나 멋진 놈이었다)

다 마음에 드는 것 같았다.

아직 시작이라 모르지만,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Comment ' 6

  • 작성자
    Lv.1 거서간
    작성일
    08.10.01 22:16
    No. 1

    흠... 본지 한 1년은 넘은 것 같네요. 주인공이 자기가 원하던 구중천에 들어가 고비를 넘기는 것 까지는 좋았으나 그 이후로부터는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늘벗
    작성일
    08.10.01 23:14
    No. 2

    용두사미... 전 한번에 다 빌려서 생각보다 그런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한번에 완결까지 다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슬레이
    작성일
    08.10.01 23:21
    No. 3

    뒤로갈수록 주인공 성격이 해피해피모드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련
    작성일
    08.10.02 17:22
    No. 4

    그래도 읽으만 하니깐.. 끝까지 보새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늘벗
    작성일
    08.10.02 23:19
    No. 5

    솔직히 욕할만한 수준은 아닌데, 1권이 워낙 대단해서 욕을 많이 들어먹은 작품이죠. 그리 못볼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10.03 07:38
    No. 6

    재밌는데요' ㅅ' 현 5권까지 읽었습니다만,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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