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권용찬의 칼
출판사 : 드림북스
1권 중반부를 넘어갈 수록 생각했죠.
아 이 소소한 행복이란 정말 좋구나.
순수한 사랑이라는 것이겠지 평소 군자도에 매달린 청렴강직한 하급관리가 사람과 사랑을 알아가는 것이 좋구나.
그리고 생각했죠.
그만볼까...
분명 더 읽다간 용유진이나 진자앙만큼 구르게 될꺼야.
아니 장염이나 서문영만큼(서문영은 아직 안구르고 있지만) 구르게 될꺼야.
분명히 정체불명의 각혈노인의 은원까지 떠맞게 될거야.
분명 금도부의 뒷배경과도 붙게 되겠지.
중반부로 가면 분명히 강력한 주화입마에 엄청난 고통도 맛보게 되겠지.
그래 그만보자
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어보니 2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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