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천하제일협객
출판사 : 청어람
개인적으로 황규영 작가님 작품을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처음 접한 무협소설이 잠룡전설이기 때문일까? 어쨌든 이분 작품은 다 읽는다.
천하제일협객은 예전 읽었던 소설이지만 요즘 다시한번 빌려 읽었다. 이 책은 천하제일의 협객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사부에게 사사받은 무공의 성취는 무척이나 빨랐고 주인공은 좋게 생각했지만 결국은 부작용에 의해 무림맹과 마교의 무력단체를 괴멸시키고 '광마'라 불리게 된다.
그렇지만 생각도 못한점은 두 무력단체가 주인공의 아내를 죽음으로 몰고갔기에 그리 됬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품절남이었다' 라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
어쨌든 숨죽이고 비렁뱅이 생활을 하던 주인공은 여주를 만난다. 둘이 어찌저찌 하다가 분위기 잡히는데 딱 그때 여주의 특이한 체질 때문에 암중활약하던 어둠의 단체(?)에 그녀가 납치당한다.
여기서부터 진정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거라 생각하는데, 추리력을 가지고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손에서 책을 땔 수 없었다. 책을 쉬지않고 다 읽어버렸다.
처음 읽을 적, 마지막에 표지를 덮고 다시한번 뒷표지 소개를 읽으며 감동에도 젖던 기억이 떠올라 행복하기 까지 했더랬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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