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월의 마봉추룡기를 읽고(미리니름)

작가명 : 운월

작품명 : 마봉추룡기

출판사 :

전작 빙혼을 어쩡쩡하게 마무리를 지은 운월님의 새작품인 마봉추룡기가 완결이 났다. 1-3권까지 내용은 이제 겨우 서장이라고 칭해도 별무리가 없다.근데 4권이 완결이라니 음....3권의 내용이  남자주인공인 신도창룡이 겨우 가문의 무공을 익히고 무림맹 비무대회에 참가하는것이다.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이제 겨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4권이 마지막이라니.....설마 빙혼하고 똑같이....이 예상은 맞아 떨어졌다. 우리주인공이 신나게 깨부수다.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때 여주인공의 오라버니가 출연하신다. 마도제일룡이라한다. 한마디로 존나세이시다. 주인공이 간신히 이긴 강시들을 가지고 노신다. 그리고 최후의 대적(천하최가의 강시다)이 나타나는데 한마디 하신다. 불완정한 상태면 내상대가 아니다 하고 박살을 내버리고 주인공한테 자신의 어렸을때 올랐던 경지라 하면 주인공에게 선보이시고 그경지에 이르면 찾아오라한다. 그럼 여동생을 주겠다면서 끝. 으악 돈아깝다. 내 다시는 이작가의 작품을 보지 않으리....

피에스- 이거 비평란에 가야되나요..비평에 올릴 글은 못적어서..

[코드명000]

작가님도 어쩔수 없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출판업계는 작가님이 쓰고 싶다고 쓸수있는것이 아닌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지못하면 출판사에서 조기종결시켜버리니 독자님들보다 작가님이 더 가슴아프실것입니다.
자신의 작품이 조기종결되는데 가장 아픈것은 누구일까요?
다름아닌 작가님입니다.

[l엿l마법S+]

흐음..조기종결...아쉽군요...

[청청홍]

역시 환상미디어..

[風객]

아~ 오늘 책방에서 빌릴까말까 고민했는데 4권이 완결이라는 점과 출판사가 환상미디어란 점때문에 안빌렸는데 휴~ 다행이다.
역시 환상미디어꺼 안빌리길 잘했다.
작가가 아무리 글을잘쓰면 뭐해 출판사의 무능력으로 책만 배리는데

[노란병아리]

아쉽죠.-_-;;;..

[운월暈越]

출판사보다는 여자 주인공이라는 선택의 실패였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현이님]

급히 끝내셔야 했더라고 미지근하게 끝내는 건 싫은데 ^^;
1부완결이나 독자의 상상에 맞기는 결말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