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출판사 :
몇번을 다시봐도 읽는 재미가 쏠쏠한 한백 무림 월드에서
지금까지 완결된 두 작품 마검과 질풍의 주요 캐릭터들 중
누가 제일 쎌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름대로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작품의 완결 시점까지 묘사된 무공 수위들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반 이상은 제 추측입니다.
1위 - 진천(대부분의 분들이 공감하실듯)
물론 사패의 주인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천룡회주가 무적진가주를 이긴적도 있다는 점,
소연신이 암습을 하면 사패중 그 누구도 살아남을수 없다는
뉘앙스가 있긴 해도 일단은 그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정확하게 나온 것이 없으므로.. 패스.
2위 - 허공노사(인것 같습니다)
무신이라는 이름이 거저 붙는 것을 아닐것이고
명경의 스승이자 십단금을 정리한 사람..
3위 - 명경
마검과 질풍의 세계에서는 고참들 빼고는 아무래도 제일
강한듯합니다. 질풍 끝날때까지도 청풍은 명경을 이기지
못하죠.
4위 - 청풍/귀도
청풍은 어쨌든 명경을 이기지 못했고 귀도 역시 그렇습니다.
귀도는물론 양패구상했지만 그것은 막판에 단리림의 도움
때문인거 같구요 제대로 붙었으면 아마도 지지 않았을까요.
3위와는 종이 한장 차이..
5위 - 승뢰/육극신/백무한
십익의 일원이자 광륜의 주인이라는 타이틀은 마검/질풍
에서는 별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어쨌든 십단금을
아홉초식이나 받아냈기 때문에 명경과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 같네요.
육극신도 아마 승뢰만한 고수 같습니다. 청풍과 다시
싸우면 육극신이 이길지도 모른다는 말도 있으니..
백무한은 왜 5위인가? 청풍이 백무한을 처음 보았을때
전장에서 돌아온 명경과 흡사한 충격을 받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때 명경은 십단금을 완성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명경이 도달한 무위보다는 수준이
떨어진다고 볼수 있죠. 물론 백무한도 그당시 자신의
무공을 완성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어쨌든 그 이후로는
그에 대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장강에서의 무위를
기준으로 하면 순위가 아마 이정도 될거라 생각합니다.
6위 - 챠이
오늘의 명경을 있게 해준 일등공신이죠. 십단금이
완성되기도 전에 명경에게 졌으니 5위보다는 약하다는
결론을 내려도 무방할듯..
그 외 파천의 대검이라든가 팽의 오호도는 비교할 만한 대상이
마땅치 않더군요. 대검 같은 경우에는 청풍이 현무를 얻기전에
고전했던 괴물들을 처치한 것을 봐서 청풍과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결론도 나오지만 너무 단편적인
언급으로 끝났기 때문에 뺐구요, 오호도는 더더욱 내용이 없었고
월현같은 경우에는 날아다니기만 했지 특별하게 무공을 선보인
적이 없어서 뺐습니다. 이시르나 바룬은 그까지 내려가면 사람이
너무 많을 듯하고 육대세가주나 검왕 등은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뺐습니다.-.-;;
이상 허접한 내맘대로 순위매기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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