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몽환
작품명 : 명포수라공
출판사 : 정규연재
정규연재란에 연재되고 있는 몽환님의 명포수라공은 작가 스스로 순수한 아마추어임을 내세우면서 단지 "글 쓰는 게 좋아서" 라는 이유로 이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몽환님의 글 쓰는 엄정한 자세야말로 많은 프로 작가들이 본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상당수의 무협 매니아들이 현재 출간되고 있는 대부분의 작품을 평할 때 글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비판하면서 별로 읽어볼 만한 책이 없다고 투덜대고 있는 이유의 상당 부분은 작가들의 몫일 것입니다.
나는 몽환님이 계속 아마추어로 남아 있든지 아니면 프로로 전향을 하든지 간에 지금처럼 글 쓰는 것을 즐기고 또한 즐겁게 쓴 그 글이 역시 재미나게 읽혀지길 기대합니다. 마치 한림처럼.
강호제현님들께서 몽환님의 명포수라공에서 많은 즐거움을 찾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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