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일도양단(一刀兩斷)
출판사 : 청어람
작가의 처녀작이자 1회 신춘무협 금상 수상작이었던 '보표무적'에 이어, 7권으로 완결된 일도양단은 정말 최고였다.
작가 특유의, 인물들의 특성을 잘 살린 은근한 개그와 박진감 넘치는 빠른 진행은 엄청난 몰입감을 가져왔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짜임새 있게 잘 짜여 있고, 쓰잘데기 없는 설명들로 공간을 낭비하지도 않았다.
특이한 점이라면 보표무적과 일도양단 모두 주인공은 이름만 있을뿐, 어떠한 별호로도 불리지 못했고, 그조차도 알고있는자가 소수라는 점, 글의 마무리가 참 깔끔하단 것이다.
작가의 다음 작품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면 '보표무적'과 함께 꼭 읽어보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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