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현
작품명 : 천지무쌍
출판사 : 뿔미디어
혹시나 싶어서 말씀 드리는데요... 삼국무쌍과는 관련 없습니다. -_-;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지만 전대에 천하제일검이 나와서 신검가(神劍家)라고 불리는 진씨가문.
가문의 대를 이어야 할 아들 진부윤은 탱자 탱자 놀고 쌈박질이나 하면서 아비 속을 썩히고 아버지하고 다투다가 가주가 들어가서 폐관수련하는 신검지동에 처박혀서 5년 동안 수련하게 됩니다.
그리고 5년후.
아무것도 못 익히고 천연덕스럽게 웃으면서 나오는 아들네미.
어릴적 닦아놓은 기초마저 날려버리 무공 없는 무가의 아들.
뭐, 이건 대외적인 것이고...
책 뒷표지를 보시면, 그리고 본문을 좀 읽으시면...
본래 진부윤은 신검지동 안에서 놀라운 성취를 거둬서 차기 천하제일검을 예약합니다. 그리고 출관 시기가 다가오고...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서가를 뒤지다가 발견한 낡은 양피지. 높은 경지에 이른 진부윤은 그 안에 담긴 경지를 눈치채고 무의 경지에 대한 갈망으로 그 구결을 본신 내공심법에 융합하는 모험을...
그리하여 내공은 날아가고, 온 몸의 혈맥은 막혀버리고 폐인 됩니다.
그나마 죽기 직전에 '風'을 얻어서 일반인의 몸을 되찾고 풍화(風化)의 힘을 얻습니다.
그러나 내공이 아니라 영단을 만들어 그 힘을 다스리는 이 것은 불완전하기에 너무나 위험하고 진부윤은 영단을 제어하고 완성하기 위해서 강호로 나섭니다.
뒷표지 문구로 봐서는
風, 地, 火, 水, 金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오행이 아니로군요.
주인공 성격은 마이 페이스~ 랄까요.
적당히 능글맞고 적당히 협기 있고 적당히 잇속 차리고 머리 잘 돌아가고~
아직 정확한 스토리 라인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만은 지금까지 드러난 것으로는 일단..
1. 주인공의 영단 완성.
2. 비밀 조직 격파.
로 갈 것 같네요.
내공이 아니라 영단지기를 사용하는 탓에 펼치는 무공도 좀 형태가 다릅니다. 말 그대로 바람을 다룬다고나 할까요~
어딘가 글이 좀 거친 듯도 하지만 재밌습니다.
3권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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