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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4 spreee
작성
08.08.16 15:40
조회
1,274

작가명 : 다스게일

작품명 : 노벰버 레인

출판사 : 연재중

노벰버 레인을 보게된 이유는 단순합니다.....선호작 댓글수 30위안에 드는 유일한 SF이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월척을 낚았습니다.

SF라고는 하지만 그렇게까지 먼 미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폴아웃'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핵전쟁이후의 세계죠. 이와 비슷한 세계관입니다.

소드 맛스타? 마법사 ? 그런거 없습니다.

방사능 휴유증으로인해 유전자 변이가 약간씩 일어난 인간들이 있을 뿐 이죠.

그 속에서 자신의 심장병을 고치기 위해, 링에서 악역을 맡은 격투기베이스의 검투사 프로스트

노벰버는 격투신을 굉장히 공들여 쓴 티가 납니다.

격투기에서는 거리 감각이 중요하죠, 무기를 포함한 리치 차이라고 할까요

이러한 리치 차이나, 공방시에 스텝에 대한 표현 등을 보면 작가분이 격투기 좀 해보신 분 같습니다.

격투장면 뿐만 아니라, 훈련 과정도 굉장히 세밀히 묘사되어있습니다.

특히 대전료가 높은 챔피언과의 대전결정이 난 후, 상대의 파이팅방식을 분석하고

약점을 보완하기위해 약을 먹어가며 몸을 만들고, 부작용으로 잠들지 못해 초조해하고, 예민해진 신경으로 귓속말까지 잡아내는 모습은 영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똑똑하지도 않고

정의롭지도 않다.

가진건 몸 뿐

살고 싶어 싸우는 주인공

피에 젖은 늑대

폭풍간지 프로스트

[노벰버 레인]입니다.


Comment ' 3

  • 작성자
    빨갱드래곤
    작성일
    08.08.16 16:21
    No. 1

    ㅋㅋ 폭풍간지 프로토스로 봤군요...
    폭풍간지하면 홍진호 일명 콩간지 인데... 저그인데...왠 프로토스 하고 들어왔더니 ㅋㅋ 프로스트로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8.16 21:44
    No. 2

    태풍간지 보이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BrownFace
    작성일
    08.08.16 23:41
    No. 3

    음..그 예전 사부 딸이랑 나오는 장면에서
    크리티컬 데미지 맞았던 그 작품인가.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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