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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이터 - 무영자

작성자
Lv.1 리스상
작성
12.01.19 17:39
조회
4,175

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익사이터

출판사 : 드림북스    

  

책방에서 새로 들어온 신간을 찾다가 익사이터가 눈에 들어왔 습니다. 이분 작품을 읽는건 처음 이었기 때문에 책을 골르기에 앞서 제목과 책 뒤의 표지를 읽어 보았더니 제목이나 소개글이 지뢰작처럼 보이지는 않아 빌려 보게 되었습니다. 뭐 표지 디자인이 깔끔한 것이 책을 골르게 된 원인중 한가지 였지만...,. 아무튼 결론부터 말하자면 충분히 이책이 재미 있다는 것입니다.      

글을 서술해나가는 방법도 매우 자연스럽고 장면 전환도 부드럽고필력면에서는 흠잡을 수 없을 정도로 독자가 글에 집중할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스토리 역시도 나름 재미있게 풀어나갑니다.

아직까지 2권의 책의 세계관은 일반적인 설정하고 크게 달르지는 않아 큰 특징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작가만의 상상력과 필력으로 한정된 세계관 안에서도 많은 재미있는 요소들을 보여주고 제공해 준다는점이 이책의 특징이라면 특징 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입니다. 역시 필력이 뒷바침 되는 것 때문인지 소설속의 요소들이 충분히 새롭게 다가온거 같았 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에 너무 주인공이 나대 보이는게 어쩌면 불편해 보일지 도 몰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가 보는 부면이 다르겠지만 저는 주인공의 성격과 글의 재미 를 유도하는 면에서 충분히 바줄만 한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총두권의 책이 출판되었는데요. 주인공에 대해서 크게 밝혀진게 없다는게 또하나의 이 책의 특징 입니다.

왜 추색탐험꾼이 되었는지? ,어떻게 그렇게 많은 능력과 지식이 있는지 , 어떻게 해서 왜 그런 성격이 되었는지,  모든게 비밀 에 쌓여 있을뿐이다  단지 지금까지 밝혀 저 있는 거라곤 그 저 머리가 엄청 똑똑하고 장난기많고 다재다능하며 말빨이 무척쌘??! 신비한 능력이 있다는 정도??앞으로 주인공이 어떻게 해쳐 나갈지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해 줄지 매우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면 이었습니다.

음 ...., 그리고 주인공 외에 등장인물들 하나하나가 특색이 가득하고 살아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썩은 동아줄에 매인 인형이양  겉절이 취급 안한다는게 마음에 든달까요? 마치 케릭터 하나하나의 대사를 읽으면서 하나의 티비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머리속에 그 케릭터가 그려 진달까요? 하지만 역시나 너무 뛰어난 주인공때문인지 모든 진행이 주인공에 이 끌려나 간다는게 아쉽긴합니다...주인공 능력이 너무 뛰어난건 어찌 할수없나 봅니다?ㅎㅎ;;이외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가 이 책에 들어있습니다.

그건 여러분들이 찾아보시길.... 음..단점으로 꼽으라고 주인공이 아직까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있는지 어떤 목적때문에 행동하는지 가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그저 세계 최고의 추색탐험 전문가 라는 거뿐 ?? 목적없이 흘러가는데로 가는 주인공을 싫어 하시면 좀 답답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활개치고 혼자 다 알아서 엄청난 무력으로 다 뿌셔나가면서 "꿇어라 너의 눈높이는 이정도다" 라는 식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을 좋아하시면 싫어 할수도있을거같네요.

아직까지는 주인공이 행동보다는 말이많아서;; 그리고 너무 농담 따먹기식의 재미를 추구하는것이 많아서 좀불편하게 보일수도 있을거같습니다. 작가 분께서 적절하게 잘 조절 하신다면 충분히 이점은 커버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재미가 있는 책이니 당장 책의 스토리와 캐릭터들을 만나보시길 권면 해드립니다 모두들 즐독하세요!

뭐 책을 읽으시는 분들위해 간단히 줄거리를 말하자면 바람잘피는 귀족 혼내주는중 후작영애 에를린을 만나 의뢰을 해주다 사고로 식물인간이되 고칠려고 작업 하는중? 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게 모야?하겠지만 읽어보면 아~!!!하실수 있으실겁니다 그럼 이만.. 그리고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엔터 신공 못한점 죄송합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1.19 17:40
    No. 1

    지뢰작 전혀 아니죠.....전 언제 보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절망선생투
    작성일
    12.01.19 18:10
    No. 2

    감상글을 열심히 쓰신건 좋은데 엔터 매너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arkcrow
    작성일
    12.01.19 18:10
    No. 3

    영마악작가님건데 질은 어느정도 보증된 작품이죠. 그리고 영마악때도 주인공배경은 완결에서야 나온걸보면 작가님 스타일이 그러신듯합니다. 영마악은 정말 깔끔하게 완결나서 용두사미작가들이 배울점이 많은책인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arkcrow
    작성일
    12.01.19 18:13
    No. 4

    글쓴분도 영웅마왕악당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작가님전작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여명방랑자
    작성일
    12.01.19 18:33
    No. 5

    영웅마왕악당에서도 주인공의 목적은 처음에 나오지가 않았지요..
    중후반완결까지 주인공의 목적과 행동이 설명되면서 후반까지 더욱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것도 한몫했다고 생각
    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2.01.19 18:48
    No. 6

    위트가 살아있습니다. 3권을 기대해 볼만한 책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레듀미안
    작성일
    12.01.19 19:28
    No. 7

    감상문 저도 올릴려고 했는데 한분이 올렸군요.
    표지도 좋고 소장할만한 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스상
    작성일
    12.01.19 20:16
    No. 8

    레듀미안 // 저는 ...그저 이것저것 좋다라고 만 써서;;; 내용적으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의 위해 간단하게 내용과 특징을 적어서 올리시면 책의 내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아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2.01.19 21:01
    No. 9

    이미 4권을 거의 끝낸 상태입니다.
    ...
    기대하셔도 좋을 듯.
    제 감상도 곧 올라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나니아
    작성일
    12.01.19 21:19
    No. 10

    전 구매했습니다.. 사인본 당첨 됬더군요!! 여담이지만 저는 처음에는 대수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줄 알았는데.. 보고난 뒤에 뒷산 마실 다녀 온줄 알았네요.. 5차관문의 그것 때문에 대수림이구나 싶었을 정도로.. 포스가 살짝 떨어지더군요. 한가지 아쉬웠던건 주인공이 자주 정색을 하고 영혼마저 얼릴듯한 눈빛을 자주 내보이는게 이상하게 걸리더군요 저는..ㅎㅎㅎ 아무튼 매력있는 주인공입니다. 전작과 동일하게 정말 비밀이 많은 주인공과 매력넘치는 케릭터들. 그리고 스토리와 필력.. 단연코 추천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12.01.19 22:41
    No. 11

    주인공 자체는 솔직히 별로엿습니다 차라리 영마악같은주인공이 더나은데말이죠 그리고 특히나 에를린 주인공 서로 개그랍시고 대화를하긴하는데 솔직히 이 부분 제가보기엔 마이너스에요 전혀 웃기지가않았음 오히려 짜증만남................그래도 스토리 자체는 괜찮은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천마살성
    작성일
    12.01.20 00:02
    No. 12

    전체적인 내용은 기대는 되지만 몇몇가지가 거슬리는 부분이 있더군요.
    그래도 그런 건 전채로 봤을때 무시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쓸대없는 웃음이나 개그코드 그건 작품 전체를 저에게 상당히 거슬리리게 만들더군요. 왠지 주인공 성질이나 설정에 맞지 않는 사족을 넘어선 금가게 만들어 결국 붕괴되게 만드는 부분 같은 그런 생각까지 들게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오컬트맨
    작성일
    12.01.20 00:48
    No. 13

    여 주인공 짜증남 둘이 대화하는 모습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잔월루
    작성일
    12.01.20 01:38
    No. 14

    정말 오래 기다린 책입니다.
    개인적으론 읽고 난 뒤 구매의욕이 상승한 책입니다.
    간만에 재밌는 책을 읽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새홍
    작성일
    12.01.20 08:51
    No. 15

    절망선생투님// 감상글 중간에 읽다가 안읽으셨나봐요
    핸드폰으로 쓴거라 엔터신공 죄송하다고 써놨는데
    다 읽고서도 댓글 그렇게 다신거면 님이야말로 매너가 없는거네요
    이해를 해주진 못할망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진귀한빛
    작성일
    12.01.20 14:58
    No. 16

    비밀이 많고 능청스러운 해결사 스타일의 주인공이라 연재할 때 재미있게 읽어서 책도 정독하기 전에 먼저 훑어만 봤는데요.
    에를린이라는 여자 동료가 주인공이 음흉하다고 자꾸 늑대씨라고 부르는데 좀 유치하네요. 한 두번이면 농담이라고 생각하겠는데 부를 때마다 카잔이라는 이름 대신 부르니까 이 부분은 좀 걸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오컬트맨
    작성일
    12.01.21 01:51
    No. 17

    그런데 영마악 표지에 있는 마법진이 하필 카드캡터 체리의 표절이라는게 안타깝더라고요.
    기껏 깔끔하게 만든 표지인데 오리지널이 아닌 카드캡터라니.....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안타까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虛空亂舞
    작성일
    12.02.08 20:57
    No. 18

    전작인 영마악도 케릭터가 살아있는 게 장점이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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