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매화검수 10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12.01.20 11:45
조회
4,054

작가명 : 북미혼    

작품명 : 매화검수  

출판사 : 영상노트  

전투에서조차 그 성질(?)이 살아 있는 사도인물이라니...

정말 생각지도 않은 때에 생각지도 않은 인물이 최종 마무리를 해서 '서황'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을 생각하면...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끝까지 살아 남아있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최종보스를 주인공 혼자서 요리(?) 조리(?)해서 죽이진 않았으니... 이야기 초반에 얼핏 본듯한 기억(?)이랑 일맥 상통하는 느낌도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천하제일인이 되어버렸다는 사실!!! - 왠지 좀 뒷맛이 깔끔하진 않지만 수용하렵니다

문인걸의 청혼법...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요 - 왠지, 정세화가 조금(?)은 난감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겠죠? - 정세화는 몰라도 다들 만족하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훗~

마지막에서 북궁연이 문인걸의 부친을 직접 만나고 그 본질을 알았을때 어떻게 대응할지 조금 궁금하긴 하지만 뭐, 잘 지내겠죠?

전작이었던 '대남궁세가'의 앤딩을 보는 느낌이 묻어났습니다.(웃음)

ps - 자기 고집만 옳다 하던 사도진무가 마침내 비록 막판이긴 하지만, 그 그릇되었던 것을 깨닫고 새로 시작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봐서 - 애가 완전히 비뚫어진 애는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어찌보면 문인걸과 비교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로 얘도 좀 안됐다 싶었어요


Comment ' 5

  • 작성자
    Lv.28 마키마크
    작성일
    12.01.20 18:00
    No. 1

    전 그놈의 양민을 위한다는 양민드립에 질려서 못보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2.01.20 23:05
    No. 2

    정의의 이름아래 너를 용서하지 않겠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2.01.20 23:51
    No. 3

    저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좋은 완결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무법천지
    작성일
    12.01.23 03:43
    No. 4

    저는 이 작가분의 이야기는 안정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분만 믿고 읽을수 있어요... 일정수준이상의 글을 꾸준히 쓸수 있는 분인것 같아요. 다음 작품도 읽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12.01.30 08:41
    No. 5

    읽으면서 답답한 느낌도 들더군요.
    작가분이 주인공을 통해 독특한 인생윤리를 설파하는 논조가 많고,
    옳은 주인공을 그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대협은 이래야 된다는 가르침이 설득력 있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다소 억지스런 전개, 주변인물의 생동감은 별로 느낄 수 없고, 약간 마이너한 무당신선 같은 필을 받는군요.
    차라리 이런 부분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처리하고,
    이야기에 초점을 두면 더 낫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791 판타지 세계의 왕, 자베스 +14 Lv.88 百花亂舞 12.01.24 4,909 3
26790 게임 리바이벌 (5권까지 감상) +7 Lv.23 협박대가 12.01.23 3,829 2
26789 무협 충분히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 묻혀버린 글 +9 Lv.49 늘벗 12.01.23 6,152 0
26788 판타지 홍염의 성좌 +9 Lv.64 이제운 12.01.22 4,490 6
26787 판타지 세계의 왕을 읽고 +21 Lv.1 lNVICTUS 12.01.22 5,000 5
26786 게임 최고의 게임소설 - 패자의 시대 +32 Lv.91 무영소소 12.01.22 9,363 13
26785 기타장르 단 한 번의 키스 +3 Lv.69 사자인 12.01.21 2,408 3
26784 퓨전 헤치호그 배달 요금은 착불입니다 손님~~ +8 Lv.1 월하명인 12.01.21 3,237 3
26783 퓨전 도시의 초인 - 짬뽕하나 추가요 +7 고독피바다 12.01.21 3,970 0
26782 판타지 익사이터 감상 +5 Lv.3 대왕세종 12.01.21 2,899 1
26781 판타지 일곱번째 기사를 완결까지 읽고.. +14 Lv.21 치킨빌런 12.01.21 5,219 4
26780 무협 요즘은 이런 소설 없나? 풍뢰무 +7 Lv.99 墨歌 12.01.21 6,307 3
26779 퓨전 학사 김필도를 읽었습니다. +7 Lv.71 디비뿌까 12.01.21 11,128 0
26778 일반 고수현대생활 백서 5권 +13 Lv.85 PBR 12.01.21 3,806 1
26777 판타지 검은 심장의 마도사.. 설레여라 얍얍 +12 Lv.57 새벽의금성 12.01.20 3,583 4
26776 판타지 구멍난 영혼의 그릇-세계의 왕 +6 Lv.11 레듀미안 12.01.20 3,297 0
26775 무협 단월검제를 보고 +5 Lv.12 장난 12.01.20 3,317 1
26774 퓨전 샤피로=현대판타지의 교범 스포X +32 Lv.26 푸쉬 12.01.20 6,057 9
26773 퓨전 파슈파티 재밌네요 +7 Lv.64 天劉 12.01.20 5,402 13
26772 무협 실혼전기보세요 두번보세요 +6 Lv.18 글땃쥐 12.01.20 3,911 1
26771 퓨전 흐름 +2 Lv.5 novil13 12.01.20 1,502 1
» 무협 매화검수 10 +5 Lv.13 얼음꽃 12.01.20 4,054 2
26769 기타장르 기묘한 이야기 1 을 읽고 +1 Lv.22 무한오타 12.01.19 1,346 0
26768 무협 독경 7권 리뷰 +6 Lv.1 풍등조영 12.01.19 4,161 3
26767 판타지 익사이터 - 무영자 +18 Lv.1 리스상 12.01.19 4,176 5
26766 퓨전 파슈파티.. +16 Lv.9 풍운뇌공 12.01.19 3,235 0
26765 기타장르 3발의 EMP미사일 공격 '1초후' +2 Lv.11 레듀미안 12.01.19 2,385 1
26764 판타지 '스너프게임' 차세대 게임소설의 혁명... +10 Lv.1 무리아 12.01.18 4,649 2
26763 판타지 초능력수사대 +11 Lv.24 인간신화 12.01.18 3,902 0
26762 판타지 샤피로가 재밌는이유 +22 Lv.24 인간신화 12.01.18 5,154 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