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타 대륙전기1~2

작가명 : 6호전차

작품명 : 프로스타 대륙전기

출판사 : 로크

10년 동안 마굿간 노예생활 하던 지미가 영지전 하던 주인이

죽고  족쇄를 풀어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글이다.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매우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 된다.

외형적인 성장은 있으나, 정신적인 성장은 너무 미미하다.

그러나 2권의 끝무렵으로 넘어갈수록 견디기 힘든게

주인공의 노예근성이다.

"왜 교육이 중요한가?" 이 문구가 문득 떠오른다.

판타지 소설보면 항상 생각나는게 아공간이다.

아공간만 있다면 저 많은 전리품을 쓸어담을 수 있을텐데

보는 내가 더 안타까울 뿐.

아직까지도 15~16세의 주인공을 보니 전개가 얼마되지 않은듯해

다음편을 기대해 본다.

[애시든]

전 한가지 아쉬운게...안맞을려고 이리 저리 노력했다곤 하지만 너무 쉽게 쉽게 이겨서..
전투씬이 많긴 한데 긴박하다거나 손에 땀을 쥔다거나 하는 상황은 없더군요.
오~ 어디나라 짱 쌈잘하는넘? 주인공하고 붙네...? 이기겠네..
오 또 다른 기사 주인공하고 붙네...이기겠네..
첨 영지 출발하고 도둑 세명 잡을때까지는 아 안맞을려고 노력한 보람이 있네..했는데..그 뒤로 이건 뭐 병사고 기사고 혼자 목책 말타고 뛰어 넘어서 해자 열땐 우와~~

[나르쪼]

에프XX의 붉은청어가 프로스타 대륙전기로 출간 되었군요. 이 작가분 엄청 사실적인 판타지를 추구하시죠. 이 분 작품의 주인공들을 보면 대부분 덩치가 크고 전투감각이 뛰어나며 운이 좋지요. 이분 작품은 처음에는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잘 이기지만 나중에 가면 지는 경우나 주변 인물이 전투중 죽는 게 자주 나옵니다.

[나르쪼]

그래도 넘쳐나는 양판보다는 훨씬 퀄리티가 있을거에요

[淸流河]

맨 처음 장면 보면 그 노예근성이 마지막까지 이어질 거라는 게 훤히 보이죠; 그래도 순간순간 미쳐버리면 화끈하게 터지니 그걸 보는 재미도 쏠쏠한듯.

[르와인]

아 붉은 청어 였구나. 이거 나중에 똑똑해 지는 이벤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